강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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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기업교육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 장재열 대표 특강 '어쩔 수 없이 꿈을 포기하신 분들에게' 강연

장재열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5352

강연내용 소개
장재열 "어쩔 수 없이 꿈을 포기하신 분들에게"
강연분야

동기부여( 동기부여, 열정, 인생스토리, 도전, 성공 )

경영( 경영, 조직문화, 조직관리, 조직활성화 )

소통( 소통, 감성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

건강( 건강, 스트레스, 건강관리 )

교육( 부모교육 )

힐링( 힐링 )

주요학력
서울대학교 디자인 학부 학사
주요경력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 대표
보건복지부 민간특위 위원
서울시 마음건강 박람회 총감독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자문위원

<방송출연>
KBS : 명견만리
MBC : MBC TV특강, 마이리틀텔레비전
EBS : 다큐프라임, 눈맞춤, 사물의 재발견
SBS : 다큐스페셜, SBS뉴스 '장재열의 번아웃의 모든 것' 외 다수
강연주제
- 나만 뒤처진 것 같은 당신에게
- 길을 묻는 청춘에게
- 일잘러를 위한 번아웃 예방과 마음돌봄
- 일과 삶에서 나 다움을 찾는 힘, 리추얼
- 멈추지 않고 내 속도대로 살아가는 법
- 불안을 이겨내는 내 마음의 중심잡기
- 청년과 기성, 경청으로 소통하기
주요저서
갤러리

안녕하세요. 강사섭외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이번에는 청년 NGO 활동가로 근무하면서 청춘들의 삶과 고민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고, 청년 상담과 강연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계시는

장재열 대표님의 '어쩔 수 없이 꿈을 포기하신 분들에게' 동기부여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서 꿈을 포기하신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2013년에 저와 6명의 친구들 중 7명의 20대들이 또래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눠보자라고 NGO를 만들었죠.

올해로 딱 9년 차 됐어요. 근데 9년 동안 가장 힘들었던 해가 작년인 것 같아요.

작년에는 만나지도 못하고 서로 얼굴을 보지도 못하니까 저희의 온라인 상담 게시판이 그야말로 불이 났습니다.

그렇게 많은 분들이 보지 못한 채로 글을 남겨주셨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고민하시는 건 단연코 취업과 진로에 관한 것들이었어요.





15세부터 39세까지의 청소년 청년들의 55.4%가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꿈이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공연 예술에 종사하는 청년들은 설 무대가 없어졌잖아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내려놓은 분들도 있고요. 공채가 대기업 한두 군데 빼고 다 폐지됐죠.

취업을 할 수가 없어서 이렇게 타의 반 자의 반 아니죠.

어떻게 보면 타의 100%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기 꿈을 내려놔야만 하는 순간들에 직면을 했죠.

그러면서 다들 얘기했습니다.

"이제는 길을 완전히 잃은 것 같아요"

그리곤 자책을 하죠.

 




"저, 이 나이에 이렇게 제로베이스에서부터 시작하는 거 너무 한심해요.

다른 친구들은 계속 잘 가는데 저만 끈기가 없어서 제 꿈을 내려놓은 건 아닐까요??

제가 지금까지 10년 동안 제 꿈을 위해서 해왔던 것들 다 물거품이 돼버린 기분이에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해요??"

이런 상담이 작년에 제일 많았어요.

그 망할 "코로나" 때문이죠.

그런데, 이런 청년들 꼭 코로나 때문만 있는 건 아닙니다.

시시때때로 자신의 꿈을 어쩔 수 없는 상황 가족이라든지, 집안 문제, 금전 문제 여러 가지로 내려놓는 청년들이 있어 왔죠.

그럴 때 상담하면서 저는 딱 이 질문을 해요.

여러분들도 맞춰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지금 상담으로 여기에 서 있는 제 대학 시절 전공은 뭐였을까요??

참고로 지금까지 제가 3만여 명의 내담자들과 상담을 했지만 단 한 명도 맞추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희소한 전공인데요. 도예이기 때문이죠.

 




저는 도자기를 만드는 전공을 했어요.

12년 동안 미술을 사랑했고 그중에서도 도예를 가장 사랑했습니다.

저는 제가 예술가가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교수님이 항상 가스라이팅을 하셨죠.

"예술을 하려는 애가 돈을 버는 건 너무너무너무 속물적인 거다. 우리는 돈에서 초월한 존재여야 한다"

그런데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졌을 때 저희 아버지의 회사 사무실 책상이 화장실 앞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명예퇴직이 목끝까지 온 거죠.

맏아들인 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아빠가 잘리면 내가 가장일 텐데 내가 도자기나 구울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아. 나 돈 벌어야 될 것 같아'

그때 12년 동안 해왔던 미술을 내려놓고요. 돈을 벌려고 생각하니까 그때부터 제 전공인 도의 공부가 하나도 의미 없게 보이는 거예요.

 




이게 도예 공부를 한마디로 좀 축약해 본 건데요.

여러분 저 5가지 네모가 사실은 색깔이 다 달라요. 제일 밝은 것부터 제일 어두운 것까지 여러분 줄 세우실 수 있겠어요??

저는 저걸 1번부터 5번까지 줄 세우는 걸 공부합니다.

그리고 도자기 똑같이 생긴 것 같은 걸 만지면서 어떤 컵에 손잡이가 1ml 작은지를 맞춰야 돼요.

그렇게 섬세한 눈과 섬세한 손을 기르는 게 도예가의 길인데 취업하려고 보니까 정말 쓸모가 없는 거예요.

생각했죠.

'망했다. 나는 10여 년간 저런 걸 배웠구나. 학교를 빨리 벗어나야겠다. 도대체 난 이런 걸 왜 했지?'

'이렇게 될 줄도 모르고 십이년 낭비한 것 같아'

그러면서 재빨리 아까 말씀드렸던 스펙 쌓기에 열중합니다.

그냥 그때는 빨리 취업해서 돈 벌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고, 한국 사회에서 미대생이 차별받지 않고, 공정한 룰로 취업할 수 있는 분야는 많지 않아요.

광고 아니면 패션.

 




그래서 저는 오로지 취업 확률을 위해서 이렇게 자기 세뇌를 시작했어요.

'도예 말고 패션이 내 꿈이었나 봐. 나 원래 패션 좋아했잖아. 나 패션 잘해'

그렇게 2년 동안 맹목적으로 달려서 패션계 대기업에 입사를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꿈도 오래 못 갔어요.

회사를 다닌 지 10개월 차에 "번아웃 증후군. 우울증과 공황장애라는 정신질환"을 맞이하게 됐거든요.

그때는 또 다른 이유로 정신질환이라는 이유로 제가 제발로 회사를 그만두고 나와야 했어요.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서요.

그때가 스물아홉살이었는데요. 이런 생각 들더라고요. 

'나는 29세까지 도대체 뭐 하면서 산 거냐. 예술은 하나도 못 써먹었고, 열심히 취업해서 패션 업계에 드디어 들어왔더니.

이것도 이제 하나도 못 써먹네. 내 인생은 완전히 물거품 덩어리구나'

그래서 우울증이 쉽게 낫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인생을 통째로 날려버린 것 같으니까요.





누군가 괜찮다고 말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거든요.

의사 선생님이나 상담사 말고 진짜 남들이 봤을 때 내 인생이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싶었어요.

그래서 저는 제 우울증 투병기를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던 거예요.

1년 정도 지났을까요. 5만 명 정도의 청년들이 제 우울증 투병기를 함께 보고 있었죠.

그런데, 그들이 이런 얘기 하더라고요.

"나도 너랑 되게 비슷해 우리 기왕이면 만나서 차 마시면서 얘기 좀 나누면 안 돼? 정모 같은 거 하면 안 돼?"

사실 그게 지금의 NGO 청춘상담소 좀 놀아본 언니들의 아주 사소한 시작이었습니다.

올해 9년 차가 되면서 이제는 저도요 상담가라는 단어가 익숙한 연차가 됐어요.

 




그런데, 이렇게 상담을 하다 보면 많은 내담자들이 저한테 딱 하나 말씀하시는 거 있어요.

"재열 씨는 상담이 막 그렇게 특별하진 않거든. 근데 뭐 하나 재열 씨만의 특징이 있.어 그게 뭐냐면"이라고 얘기를 하시는데요.

전 그걸 들을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거 내가 도예를 전공해서 오히려 생긴 장점인 것 같아' 라고요.

사람들이 제 상담에서 뭘 느꼈길래 제가 그걸 도예에서 배웠다고 생각할까요??





다시 한번 이 네모를 가져왔어요.

여러분 두 번째로 보시니까 이제 어떤 네모가 제일 밝은지 찾으셨나요??

두 번째는요?? 세 번째는요?? 1부터 5까지는 어렵겠죠??

그리고 여러분들께 말씀 안 드린 또 한 가지 비밀이 있는데요.

저 5개의 네모 간격 중에 하나는 1mm가 차이 납니다.

그건 아무도 모르셨을 거예요.

이 사소한 것들을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온 저이기 때문에 상담을 하면서 다른 분들보다 약간의 시각적인 능력이 뛰어난 거죠.

아주 조금 미간이 찌그러지는 거 울기 직전에 살짝 입술이 떨리는 것들을 다른 상담가분들보다 조금은 빨리 캐치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감정 상태를 빨리빨리 캐치해서 다음 말들을 적합한 걸 골라내는 순발력이 뛰어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한 번 만났는데 어떻게 이렇게 내 감정을 잘 캐치해서 편하게 만들어줘??" 라고 얘기를 하는 거죠.

이 동체 시력이라고나 할까요.

그건 제가 상담가라서가 아니라 도예라는 아주 미세한 결을 구분하는 훈련들을 12년간 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또 한 가지가 있는데요. 작년에 제가 총감독을 맡아서 진행했던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박람회라는 행사입니다.

비대면으로 진행을 했어요. 코로나 때문에 근데 이 행사가 14일 동안 11만 명이 왔다라는 규모의 성공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께 평가받았던 또 한 가지 지점은 비대면으로 전환해서 오히려 더 빛났던 행사라는 평가였어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예뻐서"

지금 보시면 알겠지만 이 박람회 마치 동물의 숲 게임 같지 않나요??

많은 분들이 그런 얘기 하셨어요.

"마음 건강 박람회라는 거 환자들만 가서 정신 건강 정보 받는 딱딱한 행사일 줄 알았는데

들어와 보니까 그냥 누구나 와서 동물의 숲 게임처럼 이것저것 눌러보면 되는 거였군요"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깨닫게 되는 거죠.

마음 건강이라는 거 아픈 사람이 아니라 누구나 이렇게 돌보듯이 즐기듯이 할 수도 있는 거구나라고요.

이것 역시도 제가 상담가라서보다는 패션 업계라는 트렌드를 쫓아야 하는 업계에 있었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 시각적으로 시민들에게 최단 루트를 찾은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해드리고 싶은 얘기는 이게 다 입니다.

 




지금 제가 상담가로서 살아가면서 가지고 있는 많은 장점 중에 그 대다수는 오히려 상담 공부를 하면서보다 제가 흘려버리고 지나버리고 자포자기 했다고 생각하던 그 예술가의 수련 기간이 패션업계의 종사기관에서 있었던 그 능력치들이 지금 꽃 피우고 있는 중이라는 걸 많이 깨닫게 돼요.

그래서 지금 여러분들 중에서도 지나가버린 옛 꿈을 위해서 노력했던 시간이 물거품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거고요.

지금 내 꿈을 위해서 달리고 있지만 이거 안 되면 말짱 도루묵인 거 아니야 생각하면서 온전히 100% 노력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 시간들이 반드시 미래의 나에게 필요한 조각을 형성한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었던 거예요.

그게 언제 꽃필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거 하나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면서 제 얘기 끝낼게요.

여러분들 지금 꿈이 바뀌신 분들도 계실 거고, 꿈을 포기하려는 분들도 계실 거고, 나는 아무것도 없는데라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어떤 유형이든 좋습니다.

그냥 우리 오늘 이거 하나만 같이 믿기로 약속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여러분들이 하시는 노력, 지금 여러분들이 보내시는 시간 중에 낭비되는 건 절대로 없다라는 사실 함께 약속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기업교육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장재열 대표님의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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