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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강사섭외 권수영 교수 '대화를 하면 할수록 자꾸만 어긋나는 사람들의 특징' 초청 특강

권수영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4805

강연내용 소개
대화를 하면 할수록 자꾸만 어긋나는 사람들의 특징
강연분야

인문학( 인문학 )

경영( 경영, 리더십 )

소통( 소통, 감성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

건강( 건강, 심리 )

교육( 자녀교육, 부모교육 )

주요학력
- 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 종교심리학 박사
-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기독교문화 석사
- 보스턴대학교 대학원 목회상담학 석사
- 연세대학교 신학 학사
주요경력
-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지원센터 소장
- (사)한국상담진흥협회 회장
- (사)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학회 회장
- (사)글로벌 디아스포라 이사장
- 연세대학교 연구처 산학협력단 우수연구실적표창
- 연세대학교 우수강의 교수상
- 연세대학교 우수강의 교수상
- 연세대학교 우수강의 교수상
강연주제
- 한국인, 우리는 누구인가 – 왜우리는 뚜껑이 자주 열릴까?
- 한국인의 관계심리학
- 갈등관리와 인간관계 코칭
- 직장 내 소통과 공감 어떻게 가능할까
- 꼰대, 밀레니얼과 함께 일하다
- 소통과 공감 리더십
주요저서
갤러리

안녕하세요. 강연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이번에는 심리상담과 코치 서비스를 질천하고 가르치는 상담학자이자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기업 강연을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명강사이신 권수영 교수님의 '대화를 하면 할수록 자꾸만 어긋나는 사람들의 특징'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쓴 책 때문에 아마 가짜 공감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이 "공감"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면 두 부류의 사람이 있어요.

첫 번째 부류는 "공감이 안 되는 걸 어떡하냐, 나도 공감해주고 싶어."

"성적이 안 나오는 걸 어떻게 공감을 해?? 실적이 안 나오는 걸 어떻게 공감해??" 이런 거예요.

또는 "나는 원래부터 공감 같은 거 잘 못하는 그런 그런 사람이야. 나 잘 못해."

두 번째 부류는 "나 공감 잘하는 사람인데, 그런 대로 잘하고 있기 때문에 나는 다른 사람이 공감을 그래도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걸."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꽤 많더라고요.

실상은 아닌 경우가 많아요.

주변 사람을 알아요. 저 사람이 되게 공감 잘하는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여러분이 이거는 좀 공감처럼 보이나?'하고 공감이 아닌 가짜 공감이 있다는 생각을 한번 가져보세요.

그러면 아마 '저거 내가 하는 공감 방법인데' 그러나 공감이 아니라고 아마 아시게 될 겁니다.

 


 

첫 번째는 요즘 젊은 분들에게 나이 든 분들이 많이 듣는 얘기죠. 

"아, 저 꼰대"

꼰데 드립 들어보셨어요??

"나때는 말이야~" 하는거예요.

나이 든 분들이 왜 옛날 이야기를 할까요?? 자랑하려고 그러는거 아니잖아요.

나도 힘든 적이 있다고 얘기하는 거예요.

사실은 공통의 관심사를 끊어내기 위해서죠.

예를 들면, "요즘에 참 힘들다"라고 하면 "그래. 많이 힘들지?? 근데 있잖아, 요즘에 나 때는 말이야~" 잘 안 하려고 그래요.

"너희들 imf라고 들어봤니?? imf 때는 있잖아~"

사실 시작은 "나도 알아 니가 얼마나 힘든지. 내가 안 겪어봤겠니?? 나도 겪어봤거든" 이라고 하면서 시작하는데 끝도 없이 얘기하고 나중에 결국 어떻게 해요??

승전보로 끝나요.

"나는 그래서 이제 그 위기를 이기고 지금의 내가 있어" 이제 듣는 사람에게는 되게 기분이 나빠요.

'내가 힘들다고 좀 공감받았으면 했더니 자기 잘난 척을 하고 있네. 자기 무용담 듣자고 내가 지금 그런건 아닌데'

그래서 실패하는 거예요. 시작은 좋아요.

 




또 우리가 잘하는 실수가 뭔지 아세요??

힘들다고 그러면 "알아. 근데 너만 힘든 건 아니야. 다 힘들어."

사실은 다 그러고 산다 뭐 이런 거예요.

이런 건 뭐라고 그러냐면 일반화라고 그래요. 여러분 논리학 책에 보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이런 말이 있어요.

잘못됐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코끼리를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 세 분이 만지면서 판단을 합니다.

첫 번째 분은 '아, 코끼리는 밧줄이구나' 꼬리 만진 분이에요.

두 번째 분은 '아닌데, 기둥인데' 다리 만진 분이에요.

세 번째 분은 '아닌데, 이거 굵은 호수인데.' 코 만진 분이에요.

이렇게 아직 전체적인 윤곽을 알기 전에 성급하게 코끼리를 '다 이런 것이야. 일반적으로 이런 것이야'라고 하는 것은 잘못될 수가 많다라고 하는 건데요. 대화 중에도 그래요.

너무 빠르게, 또는 일반적으로 "다 그래. 다 힘들어" 이런 말은 어떤 느낌이 드냐 하면 자기의 감정을 외면한 것 같아요.

그래서 짝퉁 공감일 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오히려 속상하게 해요.





마지막으로 또 잘하는 게 있어요.

"나는 공감 잘해요" 라고 하는 분 보면 '내가 딱 보면 나는 다른 사람이 마음이 보이거든' 이러는 분이에요.

이런 걸 독심술이라고 하죠. "말 안 해도 다 알아. 내가 모르면 누가 알아?? 나는 네 마음 진짜 잘 알지" 이런 분들이 있어요.

조심해야 돼요. 왜냐하면 상대방도 자기 마음을 잘 모르거든요.

그런데 또 본인이 어떻게 이렇게 잘한다고 또 우겨요.

경험이 많은 사람들을 조심해야 됩니다.

그래서 제가 많은 분들이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진짜 공감을 하는 사람을 만나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공감이라는 걸 우리가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초등 교육을 담당하는 장학사 여러분이 저를 찾아오신 적이 있어요.

그분들이요 그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아이들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공감을 잘 하고 그래서 책 읽는 능력의 관점이 딱 있어요"

모든 포커스가 방송에도 보면 문해력 방송이 교육 방송에 가장 인기 있는 방송이더라고요.

"책을 읽는 능력이 감정에도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남의 감정은 우리가 못 알아차리잖아요.

때로는 자기 감정도 잘 몰라서 표현도 잘 못하는 게 맞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 감정 문해력.

내 감정도 알아차리고 다른 사람의 감정도 알아차려서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능력.

소위 공감 능력은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그런 매뉴얼 같은 책이 있어야 되겠구나하는 생각을 제가 처음 하게 됐어요.

그래서 이제 이번에 <공감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라는 책을 쓰게 된 계기가 된 거죠.

그 책을 읽어보면, '맞아, 진짜 공감은 내가 생각하는 것과 좀 다른 것이다'라는 것을 아마 아시게 될 것 같아요.





진짜 공감은 그럼 뭘까 궁금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진짜 공감은 제가 영어 단어로 설명을 해볼게요.

"empathy (공감)"와 "sympathy (동정심 혹은 동감)" 입니다.

그러면 '공감과 동감도 한 끝 차네, 비슷해 보이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죠.

영어 단어도 마찬가지입니다. "empathy (공감)"와 "sympathy (동정심 혹은 동감)"도 비슷해보이죠.

앞에만 달라요. 뒤에는 같네요. 이는 히라보 파토스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파토스는 뭐냐 하면 고통이라는 뜻도 있고요. 뜨거운 감정이라는 뜻도 있어요.

그래서 이 em은 "고통 안으로" 그런 뜻입니다.

여러분 엔데믹이라고 이제 엔데믹의 시대가 왔다, 그게 뭘까요??

어떤 분은 이제 코로나 끝났다 엔드라고 하시던데 전혀 그런 게 아니고요 같은 뜻이에요.

그래서 안으로라는 뜻이에요.

이제는 코로나 위드 코로나. 이제 이제 코로나 갖고 살아야 돼 감기처럼 독감처럼 이런 거죠.

고통 안으로 고통을 함께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제가 좀 비유적으로 설명을 해볼게요. 깊은 웅덩이에 사람이 빠졌습니다.

지나가던 사람이 그걸 봤어요. 그런데 지나치지 못하고 동감하는 사람, 동정하는 사람은 어떻게 할까요??

고통을 함께 느끼는 거죠.

나는 안 빠졌지만 내려다보면서 '언제부터 빠지셨어... 되게 고통스러우시겠다'라고 합니다.

empathy 는 그 사람이 고통을 겪고 있으면 그 안에 내려가는 거를 말해요.

그래서 우리가 공감을 잘 못합니다. 공감은 문제 해결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문제 해결하려면 내가 위에 있어야 된다고 그래요. 내가 구해줘야 되니까

그래서 때로는 동정을 받으면요. 살짝 기분이 나쁜 적 없으세요??

'야 너 힘들겠다. 나 같아도 내가 힘들 것 같아' 라고 얘기를 하면 친구들이 날 이해해주는 것 같기도 하지만 좀 살짝 기분 나쁘지 않으세요??

그 사람은 웅덩이 위에 있고요. 나는 웅덩이 밑에 있습니다.

이 격차가 그 사람을 내려다보면서 내 고통을 마치 시혜자처럼 보고요.

나는 밑에서 수혜자처럼 글을 올려다 봐야 되는 이것 때문에 때로는 공감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람을 굉장히 기분 나쁘게 해요.

 




최근에 제가 본 드라마 중에서 우리들의 블루스라고 하는 그런 드라마 보셨을 텐데, 그 드라마에서 동석이라고 하는 인물이 나옵니다.

어린 시절에 엄마와 너무 나쁜 기억이 있어서 엄마는 한 동네에 사는데 아는 척도 안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엄마가 암에 걸리세요. 그것도 말기암입니다. 그래서 이제 그걸 동네 선배랑 누나가 알게 돼요.

그래서 얘기를 해줍니다.

"네가 그동안은 어떻게 살았는지 내가 다 아는데 이제는 마지막이지 않니, 엄마 이제 곧 돌아가신대잖아. 소원 한번 들어드려라"라고 했더니

말을 안 듣는 거예요. 어느 날 이제 한 자리에 모여가지고 설득을 합니다.

다들 뭐라고 얘기하는 줄 아세요??

"내가 니 마음 잘 알지. 다른 사람 몰라도 우리는 니 마음 잘 알아" 이렇게 막 설득을 해요.

그렇지만 이번에는 좀 엄마 말 좀 들어라 이런 거죠.

동석이라고 하는 인물이 갑자기 화를 벌컥 내며 "내 마음 안다고 하는 말, 나는 그런 말들은 진짜 열받아!! 알긴 뭘 알아??" 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이게 바로 동감이에요.

내가 그동안 어떻게 웅덩이 밑에서 어떤 감정을 경험했는지를 알려고도 하지 않고 저 위에서 "네 고통 알아"라고 하면 너무 화가 나는 거예요.

그게 바로 차이입니다. 밑에 내려가잖아요. 할 수 있는 게 딱 하나밖에 없어요.

 




제가 좀 비유적으로 설명을 해볼게요 깊은 웅덩이에 사람이 빠졌습니다.

"언제부터 여기 빠지셨어요. 그동안 힘드셨겠다" 라고 해서 웅덩이 밑에서 그냥 붙잡고 우는 길밖에 없지만, 그게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닙니다.

이제 드라마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스토리인데 동석이 결국은 어머니와 극적으로 화해를 합니다.

엄마의 과거를 만나고 엄마에 숨겨 놓았던 감정과 만나는 겁니다.

엄마는 대화를 하는데 엄마의 부모님이 계셨는지 안 계셨는지 잘 몰라요.

6살인가, 7살에 한 해 걸러서 다 돌아가셨다고 그래요.

아들은 마치 자기만 느낀 줄 알았던 '버려짐의 감정을 우리 어머니도 똑같이 느끼면서 살았구나'라는 것을 공감하게 됩니다.

결국 어머니가 돌아갔어요. 아들이 좋아하는 된장국 하나를 끓여 넣고 된장찌개를 끓여놓고 돌아가신 거예요.

죽은 어머니의 시신을 안고 울면서 깨달았다고 하면서 동석의 마지막 독백이 나옵니다.

"나는 그때 비로소 알았다. 나는 평생 어머니를 미워한 것이 아니라 난 이렇게 어머니를 오랫동안 껴안고 지금처럼 실컷 울고 싶었다는 것을" 라고 하면서 

참았던 눈물을 꺼이꺼이 하면서 흘리는 게 마지막 장면이에요.

여러분 이래도 지하층 맨 밑에 웅덩이 맨 밑에 내려가서 서로 껴안고 우는 게 아무것도 아니라고요?? 문제 해결이 아닌 것 같다고요??

아니에요. 어쩌면 공감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그리고 진정한 문제 해결이라는 것을 여러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다니엘 골먼이 <감성진>이라는 책을 쓸 때, "기업이나 이런 조직에 가봤더니 똑똑한 사람이 굉장히 많더라

그런데, 똑똑한 사람이 일을 다 잘할 줄 알았는데 그중에서도 EQ가 높은 사람들이 일을 잘하시더라"

그래서 EQ능력은 IQ랑 다르다는 얘기를 해요.

여러분 IQ는 지금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들수록 IQ가 굉장히 많이 떨어지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 IQ는 점점 떨어지는 경향이 있고 타고나는 유전적인 영향이 있다고 그래요.

그러나 EQ는 아니라는 거죠.

"EQ는 지금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고, 지금도 우리가 점점 좋게 만들 수 있는 역량이다"라고 하는 게 다니엘 골먼의 주장이고,

많은 연구자들도 똑같은 주장을 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그럼 어떻게 하면 키울 수 있을까요??

제가 가짜 공감 얘기를 했었는데 가짜 공감에서 조금 벗어나시는 그런 연습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기 노출을 한다 자꾸 라떼 드립을 하고 자꾸 자기 얘기를 꺼낸다.

이유는 간단하죠.

"나도 겪었어. 나도 내 얘기를 하면서 니 마음 공감해 줄게" 라고 하는데 정작 중요한 감정을 빼먹어요.

다 얘기하고 디테일은 있는데 결국 감정 얘기를 안 해 그러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면 옛날 얘기해도 괜찮아요. 아빠 때 얘기를 해도 괜찮아요.

그런데 무슨 얘기를 꼭 해야 되냐면 "그때 내가 참 불안했었는데 너도 참 많이 불안하겠다. 어때??" 라고 해서

감정을 접점을 삼으시면 성공적입니다.

그러니까 자기 얘기를 꺼내냐 안 꺼내냐 중요한 게 아니고 어떤 분은 자기 얘기 꺼낼 필요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일반화는 틀린 말은 절대로 아니에요.

그래서 제가 부모님들이 출연해서 부모님 이렇게 도와드리는 그런 프로그램에서 제가 고정 출연을 한 적이 있는데

아빠랑 엄마랑 좀 차이가 있더라고요.

아빠가 일반화를 좀 잘하시는 경향이 있어서 이제 아이가 넘어져서 무릎이 까졌는데 아빠는 "다 넘어지는 거야. 안 넘어지는 사람 없어"라고 해요.

엄마는 "왜 애를 그렇게 달래요??"라고 했더니 아빠는 "일어나. 괜찮아 아무렇지도 않아"라고 해요.

또 엄마가 "어디가 아파? 호- 해줄게"라고 해요. 엄마랑 훨씬 더 소통을 잘하는 것 같죠??

아빠는 진실만을 얘기해요. 모든 아이는 다 넘어지면서 성장해요.

틀린 말이 아니에요. 그런데 너무 빨라요.

그래서 제가 이런 얘기해요. 머리로는 맞는 얘기, 가슴은 틀린 얘기예요.

가슴으로는 너무 속상하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하는 게 좋으냐 "미러링"이라고 하는 기술을 공감해서는 되게 중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해요.

미러링은 말 그대로 하면 거울이 되어 주는거예요.

그렇게 미러링을 하면, 상대방은 "제 마음 이해 주셔서 감사해요. 도움이 많이 됐어요"라고 느껴요.

그냥 미러닝만 했는데 미러링을 하면 내 마음을 그대로 이분이 받아준 것 같이 느껴요.

그래서 사실은 미러링이 중요하다고 하는 거예요.





독심술은 사실은 여러분들이 독심술을 쓰실 수 있어요.

경험이 많은 분들, 일반화는 조금 분석적인 남성분들이 더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독심술은 또 여성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니까 이제 다 보여도 괜찮아요. 그런데 꼭 확인하시면 돼요.

아니라고 하는데도 굳이 "아니긴 뭐가 아니냐, 내가 널 다 아는데" 이렇게 하지 말고

"내가 보이기에는 내가 느끼기에는 네가 참 불안해 보이는데, 얘기 좀 해줄래?" 라고 되물으시면 돼요.

왜냐하면 누구 마음이냐면 상대방 마음이거든요. 내가 답을 내려고 그러면 안 돼요.

독심술은 사실은 조금만 주의하면 상대방에게 이걸 재구성이라고 합니다.

"프레임을 다시 짠다"라고 하는 거예요.

"리 프레이밍"이라고 합니다. 다 자기만의 액자가 있잖아요.

그런데 내 액자를 상대방에게 우기면 안 되는 거 아니겠어요??

상대방 얘기를 많이 들어내시는 분들은 절대로 독심술을 많이 쓰시는 분이 아니라 독심술을 쓰다가도

반드시 상대방에게 됨으로써 상대방의 얘기를 많이 듣는 분이다라고 하는 겁니다.

많은 분들이 그래요. "공감 능력 집중 마스터 클래스 이런 데 없습니까?" 너무 안타깝게도 없어요.

 




제가 볼 때는 공감 능력은 "훈습"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불교 용어인데 "오랫동안 법당에 있으면 향이 몸에 배서 불신이 몸에 밴다"

이렇게 유래한 말인데 이거는 꾸준히 연습하는 것밖에는 없어요.

마치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공감 능력이 몸에 배입니다.

연기 배듯이, 향 배듯이, 장점은 뭐예요??

오늘 좀 잘 안 돼요. 그래도 연습하잖아요.

내일 좀 덜 어색해져요.

모레 연습하잖아요. 모래 조금 더 자연스러워져요.

"내가 꾸준히 매일 계속해서 연습하면 어느 날 갑자기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친화성을 우월성을 보여주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읽어낼 수 있는 공감 능력에 매력적인 사람으로 변해 있을 것이다"라고 하는 겁니다.

제가 이 <공감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라는 책을 쓴 것도

이런 지속적인 혼습 이런 연습을 할 때 좀 기본 교재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쉽게 썼던 책이거든요.

여러분도 청소년 도서이긴 하지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쓴 책이기 때문에 꼭 한번 여러분도 공감의 대가가 되시기 위해서

오늘부터 훈습을 시작하시는 여러분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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