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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LG, 현대 최초·최연소 여성 임원 최명화가
27년간 최고의 프로페셔널로 일하며 깨달은
‘나다움’으로 승부하는 법
"기업의 브랜드 전략을 개인의 인생에도 적용할 수 있다니!
나만의 가치가 무엇인지, 어떻게 나답게 성공할 수 있을지를 속 시원하게 말해준다."
-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N잡러의 시대, 멀티 페르소나의 시대에 발맞춰 모두가 속도를 높여 달려나가고 있는데 혼자만 뒤처진 것 같은 두려움, 세상이 나만 왕따시키는 것 같은 소외감이 우리를 잠식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커지는 불안감과 싸우며 머릿속엔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아니라면 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지?”, “나라는 존재의 의미는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할까?”
‘최연소’, ‘최초’라는 타이틀과 함께 두산, LG, 현대 등 주요 대기업 마케팅 임원으로 일해온 최명화는 급변하는 세상 속에 나만 열외가 되어선 안 된다는 강박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많은 것이 가능하다고 해서 모두에게 길이 열리는 것은 아니며, 주변을 의식하고 남의 뒤를 쫓을수록 불안감만 커질 뿐이라고.
그는 반복되는 불안과 방황을 극복하고 당당한 인생을 살 수 있는 유일한 힘은 오직 ‘나다움’에 있다고 말한다. 무조건적인 ‘열심’이나 ‘성실’이 아닌, 전략적 밑그림과 전술적 실천을 통해 나다움을 찾아 강화해 나갈 때,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답게 일한다는 것》에서 그는 기업의 브랜딩 전략을 개인의 삶에 대입해 ‘나다움’을 찾고 강화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가 “왜 젊은 후배들이 최명화 대표에게 인생 상담을 하는지 알 것 같다”라고 추천했듯, 뻔한 성공법칙이 아닌 ‘나다움’을 무기로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이 가득하다. 저자 자신도 적지 않은 방황을 통해 깨닫게 된 ‘나다운 모습으로 나답게 일하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머리말 헤매는 자 모두가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1장 나다움에서 답을 찾아라
나만의 속도로 ‘나답게’ 달라져야 한다
진정한 고수는 일과 삶을 구분하지 않는다
나를 지키는 단 하나의 방법
오롯이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라
진짜 나를 발견하고 싶다면
2장 통념을 뒤집는 새로운 성공 법칙
‘약한 나’를 쿨하게 인정하라
행복이 나를 찾게 하라
긍정적 태도가 나를 망친다
자존감을 키우려면 자존심부터 버려라
절대, 기대에 부응하지 마라
‘하기 싫은 일’부터 고민하라
길이 있어야 뜻도 생기는 법이다
여러 개의 얼굴로 살아야 나를 지킨다
목표는 하루치면 충분하다
성공은 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나를 돕는 건 먼 사람이다
이해하지 말고 인정하라
3장 나를 지키면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나 자신과 거리를 두고 객관화할 것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게 할 것
Love Myself, 나의 빅팬 1호가 될 것
나만의 스토리에 인생의 지향점을 담을 것
열등감을 성장의 에너지로 활용할 것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땐 나에게 질문을 던질 것
일로 보여주고 일로 보상받을 것
나를 증명하려 들지 말고 표현할 것
나를 둘러싼 관계를 새롭게 디자인할 것
4장 나라는 브랜드를 돋보이게 만드는 10가지 전술
브랜드 하우스_나만의 성장 전략을 구축하라
시장조사_나라는 브랜드의 경쟁력을 찾아라
벤치마킹_레퍼런스를 축적해 내 것으로 만들어라
관계 확장_새로운 관계를 통해 자아를 확장하라
표현과 전달_나를 보여주는 콘텐츠를 개발하라
확장과 확인_플랫폼을 성장 도구로 활용하라
멀티 페르소나_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찾아라
라이프 사이클_인생 주기에 맞는 역량을 개발하라
낯설음의 가치_주변의 30퍼센트는 낯선 것들로 채워라
셀프 칭찬_자기 격려로 도움닫기를 하라
◆ 책 내용중
인생의 속도는 저마다 다르다. 사회 초년에 잘나가다 시간이 갈수록 쪼그라드는 사람이 있다. 과장 무렵까지 헤매다 팀장을 달고 훨훨 나는 대기만성형도 있다. 절대적 빠름이나 느림은 없다. 정해진 목표를 정해진 시간 안에 이루는 성공 패러다임은 이제 잊자. 갈 길은 생각보다 멀고 험하다.
그 길을 무사히 완주하려면 나만의 콘텐츠를 나만의 속도로 만들어나가야 한다. 남들의 기준과 속도가 아닌, 나의 속도와 방향에 맞는 콘텐츠가 관건이다. 내가 가진 고유성을 바탕으로 콘텐츠로 무장할 때, 지속 가능한 여정을 이어갈 수 있다.
--- p.20~21
인생을 살면서 만나는 수많은 선택도 같은 이치다. 똘똘한 전략의 핵심은 내가 싸우고 싶은 전장터만을 위해 진격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싸우고 싶은 전장터에는 적군이 오지 않는다. 당연히 전쟁을 할 수가 없다. 내게 필요한 전략은 꼭 피해야 할 전장터를 정하고 그곳을 피하면서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는 것이다. 적군이 좋아하는 전장터를 먼저 피하면서 내가 원하는 곳으로 서서히 유인해 나아가야 한다.
--- p.87
‘아무리 개그우먼이라도 코너에서 자신의 모습으로 비웃음을 받으면 상처 받지 않나요?’ 질문에 대한 그녀의 답이 걸작이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있고, 여자 박나래가 있고, 디제잉하는 박나래가 있고, 술 취한 박나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그우먼으로서 저는 이 무대에 서서 남들에게 웃음거리가 되고 조롱당하는 것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저에게는 디제잉하는 박나래, 술 취한 박나래도 있으니까요.”
우리는 하나의 모습으로 살 필요가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다양한 나를 찾고 표현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건강한 모습이다. 나는 그렇게 확장되어간다.
--- p.102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이해’가 아닌 ‘인정’이다. 있는 그대로 타인을 인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런 후에는 그와의 관계를 내가 감당할 수 있는지 혹은 그럴 수 없는지를 판단하는 것뿐이다. 상대를 이해해보겠다는 결심, 나아가 상대를 바꾸어보겠다는 말도 안 되는 희망을 갖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이건 절대 우리의 몫이 아니다. 그 사람과 관계를 지속할지 말지, 혹은 어떤 관계를 형성해나갈 것인지를 나의 자유의지로 판단하고 행동에 옮기는 것만이 우리의 몫이다.
--- p.124
“What is your background?” 전공을 묻는 교수님 질문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불문학’이라 답을 했다. 갑자기 교수님의 얼굴이 환해졌다. “그렇구나, 네가 문학을 전공해서 전략을 해석하는 관점이 남달랐구나.”
그날 내 답안에 놀라움을 표한 건 교수님이셨지만 나에 대해 새롭게 눈을 뜬 건 바로 나 자신이었다. ‘맞아, 나는 문학을 공부한 사람이지. 그래서 남들과 다른 관점의 답안을 써낼 수 있었구나.’ 나의 단점이 차별점이자 강점이 되는 순간이었다.
--- p.154~155
새로운 관계는 ‘낯선 불편함’을 가져온다. 요가를 하면 안 쓰던 근육을 쓰면서 몸이 유연해지고 내가 내 몸을 주도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새로운 만남 역시 마찬가지다. 안 하던 생각,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면서 사고의 지평이 넓어지고 의외의 통찰을 얻게 된다. (…) 그뿐 아니다. 세상이 넓은 걸 인식하면 상대적으로 나는 작아진다. 나의 대단함이 줄어든다. 내가 가진 문제도 작아진다. 비로소 시야가 트이는 것이다.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더 큰 세상을 보게 된다.
--- p.180~181
‘나’라는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내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가치가 분명할 때 사람들은 나에 대해 특정한 이미지를 갖는다. 그것이 바로 나의 차별적 정체성이 된다. 이 정체성은 나 스스로에게 일관성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커리어를 선택할 때도, 여유 시간을 활용할 때도, 부캐를 가질 때도, 어떤 사람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야 할까를 고민할 때도 내가 지향하는 가치의 방향을 제시한다. 그 방향에 따라 노력이 모이고 시간과 함께 완성되어간다.
--- p.187
공유가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사람이 모인다. 비슷한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내 콘텐츠가 발전되고 재미도 배가 된다. 이와 연계해 작은 커뮤니티를 만들어도 좋다. 몇몇 사람과 카톡방을 열어 심도 있는 정보를 나눠보고, 주말을 이용해 함께할 엉뚱한 일을 도모해볼 수도 있다. 교류를 통해 공부하며 성장하는 재미를 강화시켜 나가는 것이다. --- p.217
4차산업( 트렌드 )
경영( 경영, 리더십, 목표관리 )
소통( 소통, 커뮤니케이션, 고객만족 )
창의( 창의, 상상력, 마케팅 )
현재 진행률0%
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