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섭외&진행 노하우로 다져진 호오컨설팅은 행사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내 인생에 건강을 더하는 시간, ‘인생백세’ 시리즈
“내 몸의 작은 경고, 놓치면 평생 후회합니다.”
내 몸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30가지 응급의학 설명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의료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백세’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 출간됐다. 인생백세 시리즈는 대한민국 최고의 의학 지식을 엄선하여 백세시대를 위한 가장 실용적인 건강교양 콘텐츠를 제공한다. 온라인 강연 · 유튜브 · 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 ‘인생명강’ 시리즈의 패밀리 브랜드이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뇌졸중과 심근경색, 조용히 진행되는 암과 당뇨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19년간 응급실에서 수많은 생명을 살려온 응급의학과 전문의 최석재는 이러한 위기가 장기간 몸에서 보낸 신호를 놓친 결과라고 말한다. 『몸이 보내는 마지막 신호들 30』은 질병의 ‘신호’를 조기에 파악하고, 골든타임 안에 대처하는 법에 초점을 맞춘다. 단순한 응급 대처법뿐만 아니라 질병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습관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이 책은 알아채고, 연결하고, 행동하는 건강의 선순환을 돕는 실질적인 지침서이다.
●들어가는 글|몸이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않기를
PART1 돌연사의 주범, 심혈관 질환
1장 심장이 보내는 경고, 심혈관 질환
2장 매일의 작은 선택이 심장의 운명을 바꾼다
3장 심장의 경고를 읽어라
4장 심혈관 질환이 발생했다면? 이렇게 대처하자!
5장 심혈관 질환에 대한 흔한 오해와 진실
PART2 머릿속 시한폭탄, 뇌혈관 질환
1장 뇌혈관 질환이 무서운 이유
2장 무엇이 뇌를 망가뜨리는가?
3장 뇌졸중의 전조증상과 패스트(FAST) 법칙
4장 시간이 곧 생명? 시간이 곧 뇌!
5장 뇌졸중 후 찾아오는 또 다른 재앙, 혈관성 치매
6장 뇌 질환에 대한 흔한 오해와 진실
PART3 침묵의 살인자, 암
1장 은밀한 침략자, 암의 비밀
2장 무엇이 암을 부르는가?
3장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암: 증상은 이렇습니다
4장 암에 걸렸다면 이것만은 명심하세요
5장 암에 대한 흔한 오해와 진실
PART4 생활습관이 나를 만든다, 만성 대사 질환
1장 습관이 만드는 질병, 만성 대사 질환
2장 2주의 기적, 대사 질환의 도미노를 멈추다
3장 당뇨병, 혈관을 망가뜨리는 질병
4장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만드는 심혈관 질환
5장 비만과 지방간, 대사 질환의 경고 신호
6장 대사 질환이 암을 부른다
7장 만성 대사 질환에 대한 흔한 오해와 진실
PART5 응급실과 멀어지는 건강 습관
1장 식습관이 당신의 몸을 만든다
2장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과 생활습관
3장 운동, 심장과 혈관을 살리는 최고의 약
4장 명상과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려라
5장 체온과 산소가 건강을 결정짓는다
6장 건강 검진, 언제 어떻게 받아야 할까?
7장 건강을 위한 작은 실천 가이드
나가는 글|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지는 삶
●책 속으로
가장 무서운 것은 따로 있습니다. 심근경색이 발생하자마자 심근이 부르르 떨며, 전신에 혈액을 보내는 펌프 기능을 잃는 ‘심실세동’에 빠졌을 때입니다. 뇌로 가는 혈류가 없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1분이 지나고부터 뇌세포 손상이 시작되고요. 4분이 지나면 비가역적 뇌 손상이 진행됩니다. 즉시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으면 1분에 10%씩 사망률이 올라갑니다.
【심혈관 질환이 조용한 살인자인 이유_19쪽】
심근경색 발생 시 골든타임은 증상 발생 후 ‘2시간 이내’입니다. 증상 발생 ‘1시간 이내’에 심혈관 중재 시술이 가능한 응급실에 도착하면 가장 좋습니다. 응급 시술을 준비하면서 당직 시술팀을 호출하는 데 시간이 걸리니까요. 증상 발생 2시간 이내에 심혈관 개통술을 받으면 심장 근육의 영구적인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그 시간이 짧을수록 생존율이 높아지고 예후도 좋습니다.
【골든타임을 사수하라_46쪽】
고혈압은 뇌혈관 질환의 가장 큰 위험 요소지만, 대부분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립니다. 많은 환자가 “혈압이 높은 줄 몰랐어요, 아무런 증상이 없었어요”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고혈압은 수년, 때로는 수십 년에 걸쳐 큰 혈관에 과도한 압력을 주어 혈관 상태를 서서히 나빠지게 합니다.
뇌혈관 질환이 발생하면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뇌경색의 경우 증상 발생 후 4.5시간 이내에 혈전 용해제 투여가 이루어져야 효과적입니다. 그 이상 시간이 늦어지면 뇌출혈 가능성이 커져 혈전 용해제를 사용할 수 없거든요.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_74쪽】
뇌경색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는 ‘언제 증상이 시작되었는가’입니다. 증상 시작 이후 얼마나 지났는지에 따라 합병증이 적은 최적의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환자 또는 보호자는 증상이 몇 시 몇 분에 발생했는지를 알고 있으면 좋고요. 증상이 나타난 순간을 직접 보지 못했다면, 몇 시까지 정상 상태였다가 몇 시에 증상이 생겼는지 기록해두었다가 119 또는 의료진에게 알려줘야 합니다.
【응급실에 갈 때 중요 포인트_102쪽】
일란성 쌍둥이 연구는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합니다. 2016년 노르딕Nordic 연구에 따르면, 일란성 쌍둥이 한 명이 암 진단을 받을 때 다른 쌍둥이의 암 발생 위험은 일반 인구 대비 14% 정도만 증가합니다. 이 중 62%는 다른 암으로 발병합니다.
이는 유전자 이상 외에 환경적 요인이 결정적 역할을 함을 시사합니다. 후성유전학 연구에 따르면, 같은 DNA를 가진 쌍둥이 간에 암 발병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다른 환경의 노출에 의한 유전자 발현 조절의 차이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유전자를 가진 쌍둥이에서 한쪽이 흡연 습관을 지닌 경우는 DNA 메틸화 패턴을 변화시켜 폐암 발생 시기를 12년까지 앞당길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암은 유전자가 결정한다?_175쪽】
우리 몸의 정상 체온은 측정 방법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36.5~37.4℃로 정의됩니다. 이 온도는 우리 몸의 효소와 세포들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죠. 면역 세포들은 체온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해요.
체온이 올랐을 땐 어떨까요? 체온이 경도 발열 단계인 39°C로 상승하면 T세포와 NK세포 등 면역 세포의 활성과 증식이 증가합니다. 이는 면역 체계가 감염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유_280쪽】
건강( 건강, 식이요법, 건강관리, 의학, 생명, 노후 )
현재 진행률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