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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

송길영 교보문고 2025.09.11

거대함은 더 이상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

가볍고 빠르게 적응하는 조직과 개인만이 살아남는
‘경량문명’의 탄생을 선언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화두 중 하나는 ‘희망퇴직’이다. 몇 년 전만 해도 희망퇴직은 유동성에 위기를 겪는 기업이 단기간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긴급 처방이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마치 상시 제도처럼, 하루가 멀다고 대기업들의 ‘희망퇴직’ 뉴스가 들려온다. 그 대상도 10년 이상 일한 50대에서 1년 차 20대까지 확대되었다. 이쯤 되면 이는 단순한 유동성 확보의 문제가 아니다. 조직 자체의 의미와 구조를 바꿀 만한 거대한 변화가 우리 사회에 벌어지고 있다.
그동안 ‘핵개인’과 ‘호명사회’라는 혁신적인 키워드로 개인에 초점을 맞춰 우리 사회의 변화를 소개해온 송길영 작가가 세 번째 《시대예보》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경량문명의 탄생’을 선언하며, 우리 사회의 모든 ‘조직’ 단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날카로운 시선과 섬세한 표현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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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프롤로그_피할 수 없는 문명의 가벼움

 

제1장 경량문명의 출현

모두 다 나름의 계획은 있었다

대마필사 - 거대하면 죽는다

부지런한 지능과 초월적 지능

경량문명을 담는 그릇, 클러스터

협력의 경량화

 

제2장 경량문명의 양태

에이전트의 등장, 에이전시의 몰락

미디어 산업의 변화 - 매스의 종언, 각자의 팬덤

경량문명 시대의 브랜드 - 아름다움과 아름다움의 경쟁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것들

 

제3장 경량조직의 법칙

새로운 리더의 덕목 - 위대한 쇼맨

새로운 조직의 기준 - {인간, 인공} 지능

조직 문화의 새로운 역할 - ‘엔터테인먼트’

공부의 배신, 배움의 재정의

 

제4장 경량문명 코리아

선망의 K - 세계의 시선이 한국으로

로컬, 글로벌이 되다

새로운 K - 부품에서 브랜드로

확장되는 K - 새로운 한국사람

 

제5장. 무거운 세계의 끝, 가벼운 세계의 시작

문명의 충돌

바꿀 수 없는 것, 바뀌지 않는 것

섬세함, 기계에 맞설 무기

경량문명의 새로운 규칙

 

에필로그 _첫 비행을 앞둔 당신에게

 

 

 

 

●책 속으로

 

모든 이가 일상을 함께하고 공동체 중심으로 생산하던, 무거운 문명이 이제 저물고 있습니다. 저마다의 지혜가 각자의 인공의 지능과 결합하고, 작은 규모의 모둠으로도 커다란 진보를 만들어나가는, 새로운 문명의 시대가 이제 시작합니다. 무엇보다 그 문명의 혜택을 함께 나누려는 수많은 조직의 밑그림이 이제 막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볍고 빠른, 그렇지만 더욱 깊어지는 문명, ‘경량문명’의 탄생을 선언합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물리적인 통신망을 가지지 않더라도, 기간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 살고 있어도, 스마트폰을 가진 모두에게 경량문명이 동시에 도착할 것입니다. 모두가 변화의 중심에서 함께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는 희망의 신호가 발신되고 있습니다.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가 아니라, ‘빠른 전환자(fast changer)’의 시대가 열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경량문명에서는 누구나, 어느 곳에서나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 제1장 「경량문명의 출현」 중에서

 

지난 시대의 경험은 이 사회 사람들의 마음속, ‘가속’이 미덕으로 자리 잡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쉬지 않고 일하는 AI의 빠른 속도 앞에서 인간은 압도되기 시작했습니다. 새벽종이 울릴 때 일터에 나가고, 밤늦게까지 투잡을 뛰어온, ‘빨리빨리’라는 단어를 전 세계에 수출한 한국인들도 이 속도는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남들보다 덜 자고, 남들보다 노력하며 경쟁력을 유지해온 이 땅의 사람들은 이제 무력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 제2장 「경량문명의 양태」 중에서

 

경량문명은 적은 수의 구성원이 증강되어 스스로 완결성을 가지는 일을 행하는 것입니다. 지능화와 투명성으로 무장한 경량문명의 조직에서는 음영이 생길 수 없기에 모든 이들이 스스로의 결과를 공개하고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현합니다. 문제의식과 직업의식을 가진 소수가 자발적 의지로 극단의 효율성을 내는 문화로 진화하며 감시와 관리라는 중량문명의 시스템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됩니다.

- 제3장 「경량조직의 법칙」 중에서

 

K의 경쟁력이 부품에서 브랜드 중심으로 거듭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의 궁리, 제품 위에 놓인 상징, 서사가 만들어낸 고유함이 필요했습니다. 이제 브랜드의 주체는 국가에서 기업, 기업에서 개인 단위까지 분화되고 있습니다. 변화의 가장 큰 흐름은 가벼워진 생산과 긴밀해진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경량문명의 새로운 협업 방식에서 만들어지게 될 것입니다.

- 제4장 「경량문명 코리아」 중에서

 

경량은 단순히 무게의 문제가 아닙니다. 가치 체계의 재구성이고, 관계 방식의 혁신입니다. 무엇보다, 지속 가능성을 향한 설계입니다. 더 적게 소유하고도 더 넓게 연결되는 삶, 덜 복잡하지만 더 깊이 있는 질서, 무엇보다 서로에게 덜 바라며 더 위하는 자세, 이것이 경량문명의 언어입니다.

사람이 만든 기술이 구조를 가볍게 만들고, 사람의 지혜는 의미를 더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무거운 세계의 질곡을 넘어 더 가벼운 문명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 제5장 「무거운 세계의 끝 가벼운 세계의 시작」 중에서

 

장거리 비행에서 제공되는 식사는 출발지가 아닌, ‘도착지 시간’을 기준으로 준비됩니다. 출발지의 밤이 깊었음에도 아침 식사가 나오고, 피곤이 몰려와도 커피를 권유합니다. 비행기 안의 사람들은 아직 도착하지 않은 목적지의 시간에 맞추기 위해 현재의 감각을 거슬러 조율합니다. 경량문명을 살아가게 될 이들도 같습니다. 새로운 문명의 구성원들은 지금 자신이 서 있는 자리가 아니라, 앞으로 닿을 지점을 향하며 몸과 마음을 닦아나갑니다. 지금의 피로는 미래의 리듬에 자신의 삶을 조율하려는 노력입니다. 경량문명의 비행은 단순히 점과 점을 잇는 이동이 아니라 새로운 시간의 감각을 익히는 적응과 같습니다.

- 「에필로그」 중에서

 

 

 

송길영 마인드 마이너

강연분야

동기부여( 동기부여, 삶의자세 )

4차산업( 트렌드, 빅데이터, 미래사회 )

주요학력

- 고려대학교 대학원 컴퓨터학과 박사
- 고려대학교 대학원 전산과학과 석사
- 고려대학교 전산과학과 학사

주요경력

-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 부회장
-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겸임교수
- 숙명여자대학교 소비자경제학과 겸임교수
-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 초빙교수
- 다음소프트 부사장
- 서울여자대학교 컴퓨터학과 겸임교수
- 한국BI데이터마이닝학회 이사
- 다음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

강연주제

- 삶의 변화 당신의 모든것이 메시지다
-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
- 빅데이터, 인간의 욕망을 이해하다
- 데이터의 눈으로 오늘, 이곳에 사는 우리의 진짜 욕망을 본다
- 당신의 상식은 여전히 상식적인 것인지
- 빅데이터로 바라본 사회현상의 변화
- 소비자의 욕망을 읽어라
- 상상하지 말라, 그리고 관찰하라
-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 After Shock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주요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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