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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다 순서가 있는 법 (순서를 아는 순간 모든 것이 순조로워진다!)

한근태 클라우드나인 2025년 06월 17일

모든 문제는 ‘순서’의 문제다!
순서를 아는 순간 모든 것이 순조로워진다
이 책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고 있는 ‘순서’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례와 사유를 통해 집요하게 파고든다. 동양과 서양의 고사와 격언, 기업의 전략, 인간관계와 공부, 감정과 일상까지-모든 영역을 관통하는 통찰을 던진다.
저자는 “순서에는 가치가 담겨 있다. 말의 순서, 일의 순서, 삶의 순서 속에 우리의 인식과 위계, 판단이 녹아 있다.”라고 말한다. 단순한 질서나 절차 이야기가 아니다. 순서는 프레임이고, 공정이고, 효율이고, 나아가 존중과 신뢰의 기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가장 큰 의의는 ‘순서’를 하나의 교양으로 복원하려 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지켜야 할 매뉴얼로서의 순서가 아니라 제대로 사고하고 제대로 살아가기 위한 삶의 ‘철학’이자 ‘구조’로서의 순서를 보여준다. 특히 250개에 가까운 짧은 단상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곧바로 깊이 있는 사유와 공감을 얻을 수 있다. 리더와 조직, 부모와 교사, 그리고 방향을 잃은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교양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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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다

 

1. ㄱ

가난과 질병 | 가져야 줄 수 있다 | 감각 | 강약중강약 | 개방형 혁신의 단계 |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 거절과 자유 | 걱정하지 말라고? | 건강을 위한 순서 | 건축 | 겪어봐야 알 수 있다 | 결혼과 안정 | 계획, 실행, 점검 | 고생 총량의 법칙 | 고수의 단계 | 고집불통 | 공부의 단계 | 관심, 관찰, 관계 | 구적불거 신적불래 | 구조조정의 순서 | 국내시장과 글로벌시장 | 궁리 |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 근육과 자세 | 글 쓰는 순서 | 글쓰기와 머릿속 정리 | 글을 써야 전문가가 된다 | 기본기 습득이 먼저다 | 기브 앤드 테이크 | 기술의 일생 | 기획 | 길이 먼저다 | 깨달음의 순서

2. ㄴ

나만의 명상법 | 나쁜 소식을 먼저 | 내가 먼저다 | 내가 일하는 순서 | 내용이 먼저다 | 넓게 파는 것과 깊게 파는 것 | 노동과 오락 | 뇌가 바쁘면 몸이 편하다 | 누가 누구를 길들였을까 | 누가 누구를 변화시키나 | 눈 치우는 순서

 

3. ㄷ

다름을 알려면 같음을 알아야 한다 | 다양성과 포용 | 대관소찰 | 대화의 순서 | 덕승재 | 도광양회 | 도모 | 도태 | 도쿄 구상 | 독서와 유튜브 중 어느 걸 먼저 해야 할까 | 동시에 해야 할 것 | 듣기가 우선이다 | 디깅의 순서 | 디저트부터 먹기

 

4. ㅁ

마음을 고쳐야 몸을 고친다 | 마인드 컨트롤보다 먼저 할 일 | 만류 | 말과 생각 | 매매 | 명실상부 | 모객이 먼저다 | 모국어가 먼저다 | 몸이 먼저다 | 무너지는 순서 | 무리, 무라, 무다 | 무사안일 | 무사와 태평 | 문제 풀이 프로세스 | 민첩 | 밑천이 있어야 장사를 하지

 

5. ㅂ

발견이 먼저다 | 발언 순서 | 발췌 | 배우고 설명하고 써먹어라 | 배우는 순 | 백수건달 | 백캐스팅 | 버리는 순서 | 부국강병 | 부와 에너지 | 부지런하면 바쁘지 않다 | 분열시키고 다스려라 | 불안과 불면증 | 불행 피하기 | 비결을 안다고 그걸 할 수 있을까

 

6. ㅅ

사농공상과 상공농사 | 삶과 죽음 | 삶이 먼저다 | 상상이 먼저다 | 생각, 행동, 습관, 운명 | 선 메모 후 글쓰기 | 선택과 집중 | 설득의 순서 | 성공과 복잡성 | 성공해야 행복할까, 행복해야 성공할까 | 성장과 팽창 | 성찰적 연습 |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 소프트웨어가 앞, 하드웨어는 뒤 | 쇄신과 신진대사 | 수신의 순서 | 수신제가치국평천하 | 수파리 | 숙면을 위해 | 순서는 가치관이다 | 순서를 파괴하라 |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것들 | 시작이 먼저다 | 식별 | 신사업의 순서 | 신언서판 | 실력이 먼저다 | 심신단련 | 싸움닭의 급수

 

7. ㅇ

알아야 소유할 수 있다 | 양이 먼저다 | 역인과응보의 법칙 | 열정과 지식 | 열정은 됐고 하는 일이나 잘하라 | 영재교육의 순서 | 예방이 먼저다 | 왜가 먼저다 | 욕심을 버리면 행복해질까 | 의식주 | 인격과 명성 | 인생의 의미 | 인수인계의 순서 | 인연 | 일을 잘한다는 것 | 일의 순서 | 일이 구원이다 | 일하는 순서 | 임파워먼트 | 잊는 순서

8. ㅈ

자리이타와 이타자리 | 자만, 오만, 교만 | 작게 시작하라 | 잠재력을 끌어내는 법 | 재미가 먼저다 | 재색명리 | 저출생 고령화 | 절차탁마 | 정신이 없어서 바쁜 것일까, 바빠서 정신이 없는 것일까 | 정안여득 | 정착이 먼저다 | 조달 | 조용필 뒤에서 노래 부르기 | 조직문화가 먼저다 | 좋아하는 걸 찾기 위해 싫어하는 일을 찾아라 | 좋아하는 일을 찾는 순서 |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과 좋은 사람이 되는 것 | 좋은 제품과 서비스가 먼저다 | 지덕체와 체덕지 | 지식 생산의 기술 | 지쳐가는 순서 | 질문의 순서

 

9. ㅊ, ㅋ, ㅌ, ㅍ

채용의 순서 | 채워야 비울 수 있다 | 처음이 중요하다 | 최초의 정보 | 축구를 좋아한다고? | 축열과 방열 | 치료 순서 | 치지역행 | 캐싱이란 | 큰 바위 얼굴 | 탈수와 갈증 | 통쾌 | 파는 순서 | 파쇄 | 폐쇄 | 품성이 먼저다 | 필요 먼저, 욕구 나중

 

10. ㅎ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고? | 하기 싫은 일부터 하라 | 학문 | 행복을 위해 | 행복의 순서 | 호흡 | 혼란이 먼저다 | 회사후소 | 후적박발 | 힘주는 게 먼저다


◆ 책 속으로

우리는 연월일의 순서로 생일을 쓴다. 1956년 10월 30일 하는 식이다. 미국은 다르다. 가장 먼저 태어난 날이 나오고 다음은 태어난 달이고 마지막은 연도다. 처음 미국 가서 난 그게 참 이상했다. 우편물을 보낼 때도 우리와는 달랐다. 우리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로 몇 번지 하는 식이다. 도시, 사는 구, 마지막에 동네와 아파트 동수를 쓴다. 미국은 가장 먼저 아파트 동수와 이름을 쓰고 그다음 구 이름을 쓰고 마지막에 도시를 쓴다. 왜 그럴까?

난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의 결과물로 생각한다. 우리처럼 집단적 문화에서는 큰 조직이 먼저다. 국가가 있고, 도시가 있고, 구가 있고, 비로소 자신의 동수를 밝히는 식이다. 개인보다 조직이 앞이라는 걸 암시한다. 하지만 미국처럼 개인주의 문화에서는 그 무엇보다 개인이 먼저다. 그런 이유로 개인 정보를 앞세우는 것이 아닐까? 물론 나만의 생각이다.

-pp. 23~24

 

마인드 컨트롤은 마음을 통제해 뭔가를 한다는 말이다. 오랫동안 들었고 지금도 많은 사람이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근데 난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의구심이 생긴다.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어떻게 움직이지? 내게 그런 경험이 있나? 잘 생각나지 않는다. 그럴듯하지만 뭔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난 마음 대신 차라리 몸을 통제하는 걸 권한다. 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건 몸이다.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며칠 과하게 식사를 하면 여지없이 몸무게가 늘고 몸이 무겁고 처진다. 반대로 며칠 가볍게 식사하고 운동하면 몸이 날아갈 듯 가볍다. 몸은 거짓말을 안 하지만 머리는 거짓말을 한다.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몸이 먼저 반응을 한다. 설레고 그 사람 쪽으로 몸이 간다.

몸이 먼저고 마음은 그다음이다. 몸은 지배할 수 있지만 마음을 지배하기는 어렵다. 아무리 공부를 하고 싶어도 피곤하면 공부할 수 없다. 책상에 앉아 있지만 몰입하기 어렵다.

-p. 89

 

예전에는 큰 조직이 작은 조직을 이겼는데 요즘은 빠른 조직이 느린 조직을 이긴다. 그만큼 기술의 변화, 시장 변화가 빠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애자일 조직에 관한 얘기가 차고 넘친다. 애자일Agile은 흔히 민첩敏捷이란 말로 번역한다. 시장 변화에 잽싸게 반응한다는 뜻이다. 근데 민첩이란 말이 흥미롭다. 빠를 민敏, 이길 첩捷이다. 단어 안에 이미 빨라야 이긴다는 의미가 숨어 있다.

-p. 105

 

발췌拔萃는 뽑을 발拔, 모을 췌萃다. 모은 후 뽑는 게 아니라 먼저 뽑고 다음에 모은다는 말이다. 발췌의 영어는 엑스트랙트Extract인데 모은다는 뜻은 없고 뽑는다는 의미만 있다. 근데 뭘 뽑고 뭘 뽑지 말아야 할까? 핵심을 뽑을 수 있어야 한다. 가장 액기스가 되는 것만 뽑고 나머지는 버릴 수 있어야 한다. 근데 그게 보통 일이 아니다. 20년 이상 책 소개를 직업으로 하는 난 무의식적으로 발췌한다. 어떤 걸 뽑아야 하는지를 가장 신경 쓴다. 나머지는 대충 본다. 뽑은 걸 모으고 순서대로 정렬하고 다듬어 요약한다. 난 발췌란 말이 참 좋다.

-pp. 111~112

 

백캐스팅은 거꾸로 일하는 걸 의미한다. 백캐스팅 덕분에 인간은 최초의 문샷을 실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인간이 달에 발 디디는 것을 기정사실로 하고 그렇게 하려면 어떤 단계가 필요할지 거꾸로 되짚어 나갔다. 아마존도 자기 제품에 대해 미래에서 과거를 돌아보는 유사한 관점을 취한다. 아마존의 직원들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 제품에 대해 보도자료를 작성한다. 그 보도자료에는 고객이 자주 물을 것으로 예상되는 질문 목록이 장장 6쪽이나 첨부되어 있다. 이 연습은 전문가 팀도 모두 비전문가의 관점으로 제품을 보도록 압박한다.

결국 전문가들은 해당 제품이 생산되고 출시되기 전에 ‘멍청한’ 질문을 한 후 현명한 답을 마련해야 한다.

-pp. 115~116

 

내가 생각하는 바쁜 건 게으른 것이다. 게으른 결과로 급한 일이 많이 생기는 것이다. 미리미리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꾸 사건사고가 터지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바쁜 것에 대한 나름의 재정의를 내려야 한다. 바쁜 것은 유능한 것이 아니라 게으름에서 온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바쁜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왜 바쁜지, 그 일이 가치 있는 일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둘째, 자주 달력을 들여다봐야 한다. 달력을 보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다. “아니, 벌써 1년의 반이 지났네.” “아니, 벌써 한 해가 다 지나갔네.”와 같은 말이다. 그 말을 뒤집으면 “아직 제대로 목표 달성도 못 했고 하고자 했던 일은 시작도 못 했는데 어쩌지?”와 같은 후회와 자성의 말이다. 달력을 들여다본다는 건 연초에 생각했던 소중한 목표를 다시 한번 되새기라는 말이다.

셋째, 시간 관리를 넘어 인생 관리로 가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최악의 시간 관리는 빽빽함이다. 틈이 전혀 없다. 하나의 스케줄이 밀리거나 차질이 생기면 뒤에까지 다 영향을 주면서 모든 일정이 무너지는 것이다. 시간 관리는 인생 관리를 위한 수단이다. 단기적으로 매몰되지 말고 주기적으로 매크로하게 삶을 보아야 한다.

-p. 121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 전 대학교수

강연분야

동기부여( 열정, 도전, 성공, 삶의자세, 자기계발 )

경영( 리더십, 자기경영 )

소통( 소통, 관계 )

주요학력

- 헬싱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 애크런대학교 대학원 고분자공학 박사
- 서울대학교 섬유공학과 학사

주요경력

- 한스컨설팅 대표
-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 한국리더십센터
- IBS 컨설팅 상무
- 대우자동차 이사
- 럭키화학 중앙연구소 연구원

강연주제

- 좋아하는 일보다 먼저 할일
- 조직과 나의 유쾌한 공생을 위하여
- 그들은 어떻게 고수가 되었는가?
- 고수의 일침
-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 공부란 무엇인가- 우리가 지금 공부해야 하는 이유
- 소통은 공감 능력이다-직장생활에서 소통의 중요성
- 나에게 사표를 써라
- 간결한 소통 스킬

주요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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