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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라는 정해진 미래의 위기와 기회 그리고 가능성
인구학 최고 권위자 조영태 교수의
미래가 열리는 인구 이야기
인구 감소라는 정해진 미래는 정말 위기이기만 할까? 나와 내 가족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우리나라 인구학 최고 권위자인 조영태 교수의 신작 《인구는 내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가》가 출간되었다. 이번 신작은 인구 감소 시대의 위기를 넘어 나와 내 가족에게 주어진 기회와 가능성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저자는 오늘을 살고 내일을 꿈꾸는 개인도 미래 진로 준비, 사업 계획, 자녀 교육 등에 인구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인구학 기본 개념부터 인구구조 변화, 글로벌 잘파 세대, 미래 시장 예측까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알아야 할 인구학의 핵심을 담았다. 각 분야 최고의 학자와 연구자가 미래 세대를 위해 만든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 열여덟 번째 책이다.
프롤로그
1장 인구를 알면 미래가 열린다
1. 바꿀 수 없는 인구의 미래
2. 인구구조로 미래 시장 공략하기
3. 인구 변화로 미래 일자리 예측하기
4. 정해진 미래에서 개인의 직업 찾기
Q&A
2장 글로벌 잘파가 온다
1. MZ보다 잘파가 주인공인 세상
2. 잘파의 글로벌 코드
3. 글로벌 문화의 주도권은 누구에게 있을까?
Q&A
3장 인구학을 왜 알아야 할까?
1. 태어나는 인구, 이동하는 인구, 사망하는 인구
2. 인구학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든다
3. 근대 인구학의 창시자: 맬서스
4. 알고 보니 인구 현상!
5. 인구학, 왜 중요할까?
6. 우리나라 출산율은 왜 유독 낮을까?
Q&A
에필로그
참고문헌
◆ 책 속으로
인구에 대한 시각은 인구의 어떤 측면을 보는지, 인구가 미치는 영향력의 경계를 한 나라로 한정하는지 아니면 글로벌로 확장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인구 자체를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여지 역시 매우 큽니다. 단순히 국가와 사회 차원만이 아니라 시장에서 활동하는 기업은 물론 오늘을 살고 내일을 준비하는 개인도 인구를 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_8쪽, ‘프롤로그’ 중에서
인구학의 또 다른 장점은 인구 변동의 양적 측면만이 아니라 질적 측면도 함께 고려한다는 것입니다. 비록 혼인 건수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어떤 이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지 확인해주었습니다. 앞서 태어나는 아이 수는 줄었지만 아동용품 시장이 반대로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똑같은 현상이 혼인 시장에도 발생하고 있죠. 신혼부부는 대개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중・상위 계층에 속해 있습니다. 그래서 S전자는 ‘비○○○’ 브랜드를 프리미엄 가전으로 포지셔닝했고, 이 전략은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_28쪽, ‘1장 인구를 알면 미래가 열린다’ 중에서
잘파 세대가 글로벌하다는 말은 앞으로 글로벌 시장이 지금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비록 우리나라 잘파는 수가 적지만 글로벌 잘파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향유하는 가치관과 문화가 글로벌 규모로 형성되었습니다. 공유할 수 있는 시장의 크기는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질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해외 비즈니스를 한다면 미국이든 중국이든 그 나라의 특성을 알아야 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과 중국, 미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 달랐기 때문이죠. 그런데 글로벌화된 잘파 세대가 주도하는 시장에서는 오히려 우리나라 잘파 세대가 좋아하는 것이 등장하면 미국과 중국의 잘파도 그것을 그대로 좋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_85쪽, ‘2장 글로벌 잘파가 온다’ 중에서
사람 수가 얼마나 되고,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예측해야 자원의 총량에 맞추어 볼 때 경쟁이 너무 과하거나 약하지 않아 사회질서가 오래 유지될지 알 수 있겠죠? 이것이 바로 인구학이 인구를 탐구하는 이유이며 기본 철학입니다. 한마디로 인구학은 인구와 자원의 균형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_108쪽, ‘3장 인구학을 왜 알아야 할까?’ 중에서
국가만 대비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개인도, 기업도 할 수 있고, 반드시 해야 하는 일입니다. 기존 관행대로 계속 살아갈지, 아니면 인구가 정해놓은 미래 상황을 예측해 거기에 맞춰 살아갈 방식을 새롭게 기획하는 편이 나은지 한번 생각해봅시다.
_132쪽, ‘3장 인구학을 왜 알아야 할까?’ 중에서
동기부여( 비전 )
4차산업( 트렌드, 미래, 미래사회 )
인문학( 인문학 )
경영(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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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상상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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