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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칭찬해줄래? (칭찬과 인정, 관심과 무시는 어떻게 우리를 움직이는가)

이동귀 타인의사유 2020.11.16.

인정받고 싶은 심리 뒤에 감춰진 진짜 속마음은?
내 안의 인정 욕구를 이해하는 심리 수업

칭찬과 인정, 관심과 무시는 어떻게 우리를 움직이는가?
인정 욕구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 국내 최초 대중 심리 교양서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갈등과 마음의 상처는 많은 경우,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또는 ‘나를 무시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되곤 한다. 일, 가족, 연애, 친구 등 내 삶을 둘러싼 모든 면이 마찬가지다. 사실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이며, 우리는 자신의 생각이 적절한지 혹은 자신이 능력 있는 사람인지를 타인의 피드백을 통해 확인받고자 한다. 문제는 인정 욕구가 지나칠 경우 남들의 인정이 내 삶의 우선순위로 등극하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느라 패턴처럼 비슷한 문제를 반복해서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간 학술적으로 주로 다뤄지거나 외국 교양서에 의존해온 인정 욕구에 대해, 국내 최고의 상담 심리학자들이 고민과 경험을 담아 대중의 눈높이에서 풀어낸 심리 교양서이다. 나날이 커지는 인정 욕구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다각도로 살펴보고, 이를 긍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심리학적 해법을 담았다. 자꾸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는 우리 모두에게, 지적 통찰을 통한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 교보문고
  • yes24
목차

 

  • 프롤로그

  • Chapter 1 나의 행복은 어디쯤에 있을까?
  • 행복한 느낌이 뭐였더라? / 행복의 결정 요인, 다른 사람의 인정 / 칭찬과 인정을 갈망하는 사람들 / 가치의 조건화

  • Chapter 2 오늘도 ‘보이기 위한 나’를 편집하는 중입니다
  • 투명한 사람에 대하여 / 오늘은 어떤 나를 연기해볼까 / 자기 포장은 자존감을 지키려는 시도 / 수많은 사회적 가면 속, 선명한 가면 하나

  • Chapter 3 너에게 공감해줄게, 근데 내 얘기부터 들어줘
  • 나부터 위로해줘 / 공감이 필요한 순간 / “왜 엉뚱한 데를 긁고 있어?” / 공감에도 순서가 있다 / 공감이 고플 때를 위한 응급 처치

  • Chapter 4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내 기분이지
  • 마법의 인정 버튼 / 각인된 기분 좋음 / 나의 인정 욕구는 어느 정도일까 / 결정을 내리는 건 감정의 몫 / 이성과 감정의 균형

  • Chapter 5 다른 사람은 필요 없어, 오로지 너 하나만
  • “너에게 늘 확인받고 싶어” / 내 안경에 덧씌워진 빨간 셀로판지 / 내가 원할 때 원하는 만큼 / 자꾸만 출렁이는 자존감 / 부정적인 피드백을 거절의 신호로 / 말하지 않아도 알아채기를 / 더 이상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나를 위해

  • Chapter 6 당신은 딱 거기까지, 이 선을 넘지 마세요
  • “내게 너무 가까이 오지 마세요” / 검정 선글라스를 끼고 세상 보기 / 결국은 내게서 멀어질 사람이니까 / 억눌러서 생기는 문제들 / 건강한 관계를 다시 경험할 권리

  • Chapter 7 최악의 내 모습, 어디까지 받아들일 수 있나요?
  • 가야 할지 멈춰야 할지 모르겠어 / 내 곁에 있어도 된다는 증표 / “행복한데 눈물이 나” / 몸과 마음에 각인된 규칙들 / 온전히 관계를 누릴 것

  • Chapter 8 인정받고 싶은 마음, 어디까지 정상인 걸까?
  • 과도한 인정 욕구의 여섯 가지 유형 / 결핍 신호로서의 인정 욕구 / 나의 핵심 신념은 무엇일까

  • Chapter 9 내 마음의 빈자리를 채우는 연습
  • 생각과 감정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 남을 향했던 시선을 나에게로 돌릴 것 / 나를 위한 위로의 한마디 / 안정감을 찾아주는 아주 소소한 것들

  • Chapter 10 다시 행복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 모든 것은 나다움에서, 나의 강점 찾기 / 행복한 삶과 의미 있는 삶 / 회복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 / 사회적 지지망 : 결핍을 채우는 중요한 요소 / 타인의 사랑보다는 신뢰를

  • 에필로그
  • 참고문헌


  • ◆책 속으로
  • 그렇게 우리는 ‘나는 괜찮은 사람인가?’를 궁금해하며 자연스럽게 타인의 반응을 주시하게 됩니다. 아주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의 피드백이 절대적이지만, 성장하면서는 또래의 반응을, 어른이 되어서는 직장 상사나 동료의 평판을 두루 참고하여, 사랑받을 만한 자질을 키우고 모난 점은 다듬어가며 삶을 이어가죠.
  • 타인의 피드백은 내 행동이 적절했는지 평가하기 위한 유용한 도구일 뿐 아니라, ‘나 스스로에 대한 느낌, 상(像)’을 형성하는 데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그런 다양한 피드백 중 가장 달콤한 것이 바로 칭찬과 인정입니다.
  • _〈행복의 결정 요인, 다른 사람의 인정〉 중에서

  • 자기 과시 혹은 자기 포장 모두 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시도입니다. 사람들은 자존감을 위협받는다고 느끼면 재빠르게 방어 태세를 취합니다. 타인의 부정적인 평가가 예상되면, 소중한 자존감을 해치려는 시도로 느껴 극도로 긴장하게 되죠. 이때 사람마다 취하는 방어 태세가 다른데, 어떤 이는 공격적으로 반응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타인에게 큰 호의를 베풀어서 부정적인 평가를 피하려 합니다. ‘좋은 게 좋은 거’라며, 불쾌하거나 부당하다고 해석한 상황을 어물쩍 넘어가는 경우 역시 이런 노력의 일환입니다.
  • _〈자기 포장은 자존감을 지키려는 시도〉 중에서

  • 공감이 있는 대화는 초대와 수락으로 이어지는 상호 작용입니다. 한 심리학 연구에 의하면, 친밀한 사이일수록 상대방이 공감을 더 많이, 더 강하게, 더 정확하게 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합니다. 단순한 지인보다는 절친이 내 마음을 더 잘 알아줄 거라고 기대하는 식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개인주의가 강한 나라에 비해 반대 의견을 들을 때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쉽게 상처받습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반대하는 것을 관계를 위협하려는 시도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죠.
  • 그래서 공감을 받았을 때라도 그 콘텐츠가 관계를 해칠 수 있는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짚어낸 것이라면, 오히려 서운해지게 됩니다. 이런 말이 절로 나옵니다. “아니, 내가 공감을 바라는 부분은 거기가 아니란 말야! 왜 엉뚱한 데를 긁고 있어? 가려운 데는 바로 여기라니까?”
  • _〈“왜 엉뚱한 데를 긁고 있어?”〉 중에서

  • 심리학에서는 어떤 ‘행동’ 다음에 따르는 ‘행동의 결과’로 인해 이후 비슷한 상황에서 같은 ‘행동을 반복할 가능성’이 결정되는 것을 두고 ‘효과의 법칙’이라고 말합니다. 이 결과 두 가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장난감을 어지르는 행동’의 결과로 ‘부모님의 꾸짖음’을 겪었다면 (그리고 이 꾸짖음을 행위자가 부정적인 결과로 인식한다면) 이후 놀이할 때 ‘어지를 가능성이 감소’합니다. 반대로, 위의 상황처럼 ‘팀장님의 생각과 일치하는 아이디어를 낸 행동’으로 ‘여러 번 칭찬받고 인정을 얻었다면’ 이 사람은 이제 회의 때마다 팀장님의 의중을 살펴 비슷한 생각을 제안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이렇게 특정 행동에 따라오는 결과로 ‘미래의 행동 경향성’이 결정되는 것을 ‘조작적(혹은 작동적) 조건 형성’이라고 부릅니다.
  • _〈각인된 기분 좋음〉 중에서

  • 애착 불안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항상 경계하며 준비하는 특성을 보입니다. 작고 사소한 위협에 대해서도 실제보다 더 크게 느끼고 평가하죠. 이는 자신의 안경에 빨간 셀로판지를 붙이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과 같습니다. 세상을 투명하게 보지 못하기 때문에, 위협이 임박한 듯 공습경보를 꽤 자주 울리는 거죠.
  • 애착 불안이 강한 사람들은 애착 대상으로부터 인정 욕구가 충분히 만족되지 않는 것, 그 자체가 ‘위협’이 됩니다. 왜냐하면 내게 소중한 그 사람의 칭찬과 인정, 그것에 대한 확인이 있어야 자신이 비로소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믿을 수 있기 때문이죠.
  • _〈내 안경에 덧씌워진 빨간 셀로판지〉 중에서

  • 완벽주의 성향이 높은 사람들 역시 남들의 칭찬과 인정에 대해 민감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사소한 실수조차 참지 못하고, 심하게 자책을 하거나 우울해하죠. 정확하게 말하면, 완벽성을 추구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실수를 용납하지 못한다는 게 문제입니다. 완벽이라는 말 자체가 이루기 불가능한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완벽주의 성향의 사람에게 실수가 어떤 의미인지 물어보면, 십중팔구 실수는 무능한 것이라고 말할 겁니다. 이들에게 무능하다는 의미는 무가치하다는 말과 동의어이고, 무가치한 존재가 되면 타인의 사랑과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 무의식적인 생각이 자동적으로 이어집니다.
  • _〈과도한 인정 욕구의 여섯 가지 유형〉 중에서

  •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핵심 신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타인의 시선과 바람에 맞춰 살아가기 때문에,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좋은 집과 높은 연봉을 받는 직장을 가지고 있어도 절대 행복을 느끼지 못합니다. 외부의 인정을 통해 그 갈증이 잠시 해소될 수는 있어도, 절대로 끝나지 않죠. 예를 들어 똑같이 돈 버는 과정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그 돈벌이의 목적이 결핍에서 비롯됐는지, 아니면 타고난 경향에 부합하는지에 따라 각각이 느끼는 행복감은 완전히 다를 수 있습니다.
  • _〈행복한 삶과 의미 있는 삶〉 중에서

이동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강연분야

동기부여( 삶의자세, 자기계발 )

소통( 소통, 감성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

힐링( 힐링, 마음, 자존감 )

주요학력

-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및 석사
-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 박사(상담심리학)

주요경력

- 現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 現 한국상담심리학회 부학회장, 상담심리사 1급 전문가
- 前 미국 퍼듀대 교육학과 교수
- 前 연세대학교 인간행동연구소장
- 前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 부원장

강연주제

- 부서원 행동심리이해
- 리더의 소통(대화법)
- 세대간 소통
- 완벽주의 관련(예: 내 안의 완벽주의로 더 행복한 나를 만드는법)
- 꾸물거리는 사람들

주요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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