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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가 청소년판으로 돌아왔다!
“내일을 준비하는 청소년을 위해, 친절하게 다시 썼습니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대인 10대를 위해 ‘트렌드 코리아 청소년판’이 출격한다. 16년 동안 트렌드 연구에 집중해온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가 지금까지 발표한 160개의 트렌드 키워드 중에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특히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키워드 7가지를 선정한 후 읽기 쉽게 다시 쓴 것.
기념비적인 이번 첫 책에는 ‘분초사회, 평균 실종, 호모 프롬프트, 언택트, 워라밸, 소확행, 공정사회’ 등 7가지 트렌드가 담겼다. 이 트렌드는 현재 우리 사회의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키워드인 동시에 청소년 독자들이 미래를 이끌어 가는 데 무엇보다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열쇳말들이다. 여기에 우리가 트렌드를 왜 알아야 하고, 어떻게 트렌드를 읽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세심한 강의도 덧붙였다. 독자가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사고력을 확장해갈 수 있도록 돕는 질문 코너인 ‘생각나누기’ 페이지와 책을 미리 읽어본 사전서평단의 리뷰까지 알차게 수록했다.
트렌드는 단순한 유행, 혹은 밈(meme)과는 확연히 다른 개념이다. 사람들이 돈을 벌고, 만나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방식까지 바꾸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 삶에 아주 긴밀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제는 내일을 선도해갈 청소년 독자들이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체화할 차례다. 복잡한 경제/사회적 흐름 속에서, 진로를 결정하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도구로써 이 책을 활용해보자. 시사정보는 물론이고 문해력과 분석력, 논리력까지 겸비한 최상위 10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며
1. 우리가 트렌드를 알아야 하는 이유
트렌드, 왜 주목받는 걸까?
트렌드의 진짜 의미를 발견하는 방법
예측 준비! 데이터 모으기
트렌드에도 종류가 있다고?
〈트렌드 코리아〉 팀만의 세상 특별한 예측법
세상을 보는 창문, 트렌드!
2. 분초사회
돈보다 시간
1일, 1시간, 1분, 1초
‘가성비’보다 ‘시성비’
빨리 결말이 알고 싶어
소유 경제에서 경험 경제로
시간 도둑의 함정
3. 평균 실종
평균은 왜 필요할까?
평균이 사라지는 세 가지 이유
집단보다 개인, 각자의 취향이 더 중요한 사회
‘정답사회’에서 벗어나는 대한민국
넓어진 기회, 선택은 각자의 몫!
4. 호모 프롬프트
AI 시대의 화룡점정
2% 부족한 인공지능
호모 프롬프트의 등장
그림 대회에서 1등을 한 게 AI라고?
인기 급상승 직업, 프롬프트 엔지니어
인간 vs. 인공지능
드라마 작가들이 파업을 한 이유
인간만의 역량이 중요해진다
5. 언택트
비대면이 익숙한 일상
‘콘택트’에서 ‘언택트’로
기술의 발전 그리고 비용 절감
나를 알아보는 게 싫어!
과잉 연결 시대의 패러독스
언택트 세상에서 살아가기
‘언택트’도 결국 사람을 위한 것
6. 워라밸
‘워라밸 세대’의 탄생
회사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일과 삶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
퇴사와 이직이 자유로운 세대
‘워라밸’의 두 얼굴
워라밸 vs. 워라블
7. 소확행
행복하지 않은 대한민국
행복은 거창한 게 아니야
오캄, 라곰, 휘게
웰빙, 힐링, 욜로 그리고 ‘소확행’
행복은 지금 여기에!
대한민국 최애 키워드로 등극
소확행이 만능은 아니야
8. 공정사회
인천공항에 없는 딱 한 가지
동일한 경쟁, 동일한 규칙! 그것이 곧 페어플레이
혼쭐 vs. 돈쭐? 소비에도 공정성 바람
팀플은 정말 싫어
주관적 요소와 공정성
사회가 평등할수록 더욱 공정성을 원한다?
기술혁신, 공정성에 날개를 달다!
미리 보는 생각나누기
◆책 속으로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바꾸는 변화를 ‘트렌드’라고 부릅니다. 인공지능이 등장하면서 희망하는 직업의 순위가 바뀐다든지, 공정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면서 회사에서 일하는 방식이 달라진다든지 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6p)
사실 트렌드는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똑 떨어지는 깜짝 사건이 아닙니다. 오히려 사회를 살아가는 대중들, 즉 우리 소비자들의 마음속에서 서서히 일어나는 물결에 가깝죠. 우리가 느끼는 문화의 가치와 의미들은 살아가면서 조금씩 변화하기 마련입니다. 그 변화의 물결이 한 사람에서 여러 사람으로, 한 무리에서 더 큰 무리로 옮겨가는 동안 태어나는 것이 바로 트렌드예요. (32~33p)
아무나 가지 못하는 여행지, 희귀하고 색다른 음식들, 아주 소수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서비스. 오늘날엔 이것들이 과시의 대상입니다. 여행과 맛집, 핫플레이스 등의 공통점은 모두 시간을 요구한다는 겁니다. 여행, 그것도 해외여행을 떠나려면 보통 5일 정도는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1년에 두 번만 가도 벌써 10일이 훌쩍 넘죠. 이제는 돈만 가지고서는 사치를 누릴 수 없습니다. (56~57p)
하지만 오늘날에는 “이것이 평균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기준이 없어졌습니다. 앞에서 살펴봤듯, 평균을 이루는 값들이 저마다 다극화·양극화·단극화됐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만 원대의 물건을 주로 구매하던 사람들도, 이제는 천 원짜리 알뜰 소비를 하기도 하고 때로는 10만 원짜리를 과감하게 지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늘 편의점 라면만 사 먹던 사람이 어느날 10만 원이 넘는 호텔 빙수, 혹은 그보다 더 비싼 오마카세(맡김차림)를 사 먹는다 해도 놀랍지 않은 날이 온 겁니다. (78~79p)
호모 프롬프트에서 사람을 뜻하는 ‘호모(Homo)’라는 말이 제일 앞에 쓰인 건, 그만큼 인간적인 능력이 중요해졌음을 뜻합니다. 프로그래밍이나 머신러닝 등 컴퓨터 작업 자체에 대한 지식만큼이나 역사, 철학, 언어와 같은 인문적 지식을 갖추는 일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114p)
다른 사람이 나를 잠시라도 주목하는 것을 불편해하는 사람들은 마트에 가서도, 서점에 가서도 무인 계산대를 이용합니다. 내가 무엇을 샀는지, 어떤 책을 샀는지 남이 알면 큰일이라도 나는 것처럼요.
이렇게 남이 나를 모르고 나도 남을 모르고 서로 누가 누군지 모르는 익명성의 사회는 우리 시대의 큰 특징입니다. (132p)
‘적당히 벌고 편하게 살기’를 희망하는 워라밸 세대에게 일과 여가 활동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이들은 업무를 완벽하게 끝마친 후 취미를 즐기지 않습니다. 대신 취미 생활을 즐기기 위해 업무를 얼른 해치웁니다. 정시 퇴근과 저녁이 있는 삶은 워라밸 세대에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사수해야 할 가치입니다. (155~156p)
해외여행과 같은 매우 특별한 경험에서 얻는 행복의 크기와 도서관에서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하루를 보내는 소소한 행복의 크기는 어쩌면 별로 차이가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들과 공유하는 작고 소중한 순간, 그것이야말로 여러분의 일상을 행복하게 가꿔주는 ‘소확행’인 거예요. (185~ 156p)
객관식 시험의 공정성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객관식이 주관식보다 더 ‘훌륭한 방식’이라고는 누구도 단정 지을 수 없을 겁니다. 객관식 시험은 평가에 따른 잡음을 없애거나 빠른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혹은 적은 비용으로 가능한 평가 방식일 뿐, 숨어있는 인재를 찾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또 저마다의 독특한 생각을 펼쳐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는 상태에서는 모든 학생이 객관식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틀에 박힌 공부만을 해야 하죠. (208p)
4차산업( 트렌드, 미래사회 )
경제( 경제 )
현재 진행률0%
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