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섭외&진행 노하우로 다져진 호오컨설팅은 행사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짧은 이야기 속 무한한 상상의 세계!
불안과 무력감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어른들을 위한 《이솝 우화》
〈여우와 포도〉 〈개미와 베짱이〉 〈산토끼와 거북이〉 〈시골 쥐와 도시 쥐〉 이야기.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보고 들어봤던 《이솝 우화》 속 친숙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다. 비껴갈 수 없는 고전 《이솝 우화》가 상담학자들의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더해 삶을 좀 더 지혜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어른들을 위한 심리 교양서로 재탄생했다.
《상담학자와 함께 읽는 이솝 우화》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솝 우화》의 대표적인 이야기부터 조금은 익숙지 않은 이야기까지 180편의 우화를 선별해 주제별로 재구성했다. 이 책의 백미는 우화에 대한 참신하고 시의적절한 해설과 실질적 조언이 담긴 상담학자들의 ‘교훈’이다. 학계뿐 아니라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중과도 활발히 소통하는 국내 상담학의 권위자 연세대 권수영 교수와 동료 상담학자들의 교훈 123편이 수록되었다.
이 책은 한 번에 읽어내기보다는 일과 중에 짬을 내 한 편, 혹은 고단한 하루를 정리하며 잠자리에 들기 전 한 편씩 읽어보기를 권한다. 우화는 간결하고 그에 덧붙인 상담학자의 짤막한 교훈 역시 명료하지만 각각의 이야기가 이끄는 상상의 세계는 가히 무한하기 때문이다. 수많은 선택을 품은 《이솝 우화》 속을 유영하며 “짧은 우화를 길게 누렸다”는 배우 겸 작가 최송현의 말처럼, 독자들은 우화 속 주인공이 돼보기도 하고, 내 삶과 이야기를 연결 짓고, 자신만의 교훈을 글로 써보기도 하며 이 책을 더 오래, 풍성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서문
1부 여전히 어렵기만 한 삶, 어떻게 살 것인가?
여우와 포도 / 아낙네와 살찐 암탉 / 매와 비둘기들 / 독수리와 여우 / 소년과 전갈 / 여우와 염소 / 갈매기와 매 / 산토끼와 거북이 / 여우와 사자 / 개와 늑대 / 시골 쥐와 도시 쥐 / 거북이와 독수리 / 노파와 포도주병 / 새끼 양과 늑대 / 나무와 도끼 / 원숭이와 낙타 / 당나귀와 강아지 / 개와 그림자 / 산토끼와 개구리 / 어부와 작은 물고기 / 제비와 까마귀 / 사나이와 사자 / 각다귀와 황소 / 사냥꾼과 사자 / 사자와 곰과 여우 / 황금알을 낳는 거위 / 희극 배우와 농부 / 저녁 식사에 초대받은 개 / 소금을 싣고 가는 당나귀 / 사냥꾼과 어부 / 산토끼와 사냥개 / 전나무와 가시나무 / 독수리와 화살 / 종달새와 새끼들 / 아라비아 사람과 낙타 / 의사와 환자 / 당나귀와 여우와 사자 / 늙은 사냥개 / 당나귀와 주인 / 울타리와 포도밭 / 왕을 원한 개구리들 / 돼지와 양 / 생쥐들의 회의(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 농부와 두루미 / 대머리 기사 / 불평하는 당나귀와 주인들 / 황소와 염소 / 노인과 죽음 / 수말과 당나귀 / 생쥐와 족제비 / 소년과 개구리 / 말과 짐 실은 당나귀 / 늑대와 사자 / 포도나무와 염소 / 시골 처녀와 우유통 / 아프로디테와 고양이 / 직공 세 사람 / 당나귀의 그림자 / 양의 옷을 걸친 늑대 / 양치기와 바다 / 헤르메스와 조각가 / 방앗간 주인과 아들과 당나귀
2부 세상을 이해하고 사람을 얻는 삶의 지혜
개구리와 황소 / 까마귀와 물병 / 파리 떼와 꿀단지 / 달과 어머니 / 싸움닭과 독수리 / 당나귀와 여치 / 제우스와 낙타 / 한쪽 눈이 먼 암사슴 / 사냥하러 간 사자와 당나귀와 여우 / 맹인과 새끼 늑대 / 헤라클레스와 마부 / 비둘기와 까마귀 / 눈먼 노파와 의사 / 농부와 아들들 / 늑대들과 양 떼 / 새끼 게와 엄마 게 / 새끼 두더지와 엄마 두더지 / 막대기 다발 / 말과 수사슴 / 도둑과 어머니 / 떡갈나무와 갈대 / 여우와 가면 / 목마른 비둘기 / 고양이와 생쥐 / 송아지와 황소 / 소년과 개암나무 열매 / 꿀벌과 땅벌과 말벌 / 새끼 양과 피리 부는 늑대 / 연못가의 수사슴 / 고집 센 염소와 염소지기 / 굶주린 생쥐와 족제비 / 농부와 개들 / 독수리와 까마귀 / 늑대와 염소 / 병든 사자 / 병든 매 / 독수리와 풍뎅이 / 사자와 세 마리 황소 / 노파와 하녀들 / 멧돼지와 여우 / 천문학자
3부 나도 나를 모르고 당신은 더 몰라서
늑대와 두루미 / 새끼 양과 늑대 / 말과 마부 / 산고를 겪는 산 / 허영심 많은 까마귀 / 곰과 여우 / 양치기 소년과 늑대 / 수탉과 보석 / 삐걱거리는 수레바퀴 / 사자와 여우 / 어부와 피리 / 개미와 베짱이 / 노새 / 암탉과 고양이 / 생쥐와 개구리 / 사자와 생쥐 / 돌고래와 새우 / 여우와 나무꾼 / 건방진 양초 / 늑대와 양 / 새끼 사슴과 엄마 사슴 / 나그네와 플라타너스 / 제우스와 포세이돈과 아테나와 모모스 / 꼬리 없는 여우 / 심술궂은 개 / 헤르메스와 나무꾼(금도끼 은도끼) / 포로가 된 나팔수 / 새잡이와 메추라기 / 갈까마귀와 백조 / 수사슴과 포도나무 / 개와 산토끼 / 늑대와 양치기 / 수탕나귀와 신상 / 사나이와 사티로스 / 대장장이와 개 / 당나귀와 수탉과 사자 / 표범과 여우 / 물에 빠진 소년 / 늙은 사자 / 사자 가죽을 쓴 당나귀 / 허풍쟁이 나그네 / 구두쇠 / 늑대와 말 / 사냥꾼과 나무꾼 / 여우와 까마귀
4부 나답게 행복하게 관계 맺기 위하여
암사자 / 자루 두 개 / 늑대와 새끼 양 / 개와 수탉과 여우 / 농부와 뱀 / 복숭아와 사과와 블랙베리 / 나그네와 곰 / 강과 바다 / 배와 다른 신체 기관들 / 병든 수사슴 / 바람과 해 / 숯 굽는 사람과 천 짜는 사람 / 아버지와 두 딸 / 사자와 돌고래 / 여우와 황새 / 농부와 황새 / 제우스와 꿀벌 / 황소와 도축업자 / 염소지기와 염소 / 과부와 양 / 해의 결혼 / 말구유 안의 개 / 두 항아리 / 어부와 흙탕물 / 나그네들과 손도끼 / 날짐승과 들짐승과 박쥐 / 사자와 염소 / 농부와 바다 / 사자와 함께 사냥을 간 짐승들 / 사자와 세 고문 / 비둘기와 개미 / 늑대와 양치기들
해설
◆책 속으로
* 이 책을 통해 나는 여러분이 어린 시절 이후에 마음 한구석에 가만히 숨겨둔 상상력을 다시 꺼내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상상력이 다시 시동을 건다면 우화의 지평과 여러분의 지평이 만나 융합되면서 그동안 인식하지 못한 놀라운 통찰과 지혜를 발견하리라 굳게 믿는다. (8~9쪽)
* 아무리 신 포도라도 실은 너무나 먹고 싶었다고 솔직히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런 바람이 무너져서 자신이 때때로 무력하게 느껴진다고 담담하게 털어놓을 수 있으면 더욱 좋다. (19쪽)
* 상담학에서 ‘자기효능감 self-efficacy’이라는 개념이 있다. 자기효능감은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가 아니라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이들이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다. 거북이는 자기보다 빠른 토끼와 경주하면서도 자신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믿음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36쪽)
* 나는 가끔 자기 인생을 잡초에 비유하는 사람을 만난다. 미국의 자연 철학자 랄프 왈도 에머슨은 잡초를 이렇게 정의했다. “아직까지 그 중요한 가치가 발견되지 않은 식물.” 우리도 창공을 날지 못한다고, 빠르지 않다고 우리의 존재를 잡초처럼 여기고 살지는 않는가? (49쪽)
* 엄청난 절망에 빠져서 모든 걸 포기하고 싶다면 그전에 생각해봐야 할 게 있다. 이전에 비슷한 역경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다. 만약 지금보다 더 최악의 상황이 있었다면 그때는 어떻게 대처했는지 말이다. (64쪽)
* 그 계획의 실행력이 떨어지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어떤 쥐라도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일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목숨을 걸고 해야 하는 두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불안이 지나치게 높은 일은 실행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119쪽)
* 가장 어두운 밤이 도래하더라도 그곳에는 반드시 어둠을 밝힐 기회가 숨어 있다. 아무리 큰 역경도 인내와 주도성을 갖고 도전하다 보면 생각지 못한 길이 보이기 마련이다. (159쪽)
* 분노가 당신의 등을 타게 되는 순간, 분노는 당신을 평생 노예로 부려 먹을 것이다. 좋은 터전을 잃고 사람도 잃고 심지어는 법의 제약을 받을 것이다. (190쪽)
* 자신의 고유성을 스스로 귀하게 여기지 못한다면 이내 까마귀 꼴이 된다. 우리는 주어진 것에 만족하지 않고 보기 좋은 것으로 자신을 치장하려고 한다. 그런 행동을 반복하다 보면 자기가 이미 가지고 있는 소중한 존재의 터전을 잃는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자신마저도 잃어버린다. (246쪽)
* 결국 자신의 목숨을 구하게 한 사자의 그 관대함은 어디서 왔을까? 관대함의 기초는 자존감에서 비롯된다. 우화에서 사자는 가장 힘이 센 맹수로 보일 뿐 아니라,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자존감의 지존이다. (268쪽)
* 보통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하는 사람은 한 마리도 잡지 못한다는 것이 전통적인 해석이지만, 유연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가끔 박쥐의 태도를 취하는 것도 유익하다. 단, 조건이 있다. 자신만의 안위가 아닌 타인과의 관계 조율을 위해서일 때 유효하다. (378쪽)
인문학( 인문학 )
경영( 경영, 리더십 )
소통( 소통, 감성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
건강( 건강, 심리 )
교육( 자녀교육, 부모교육 )
현재 진행률0%
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