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섭외&진행 노하우로 다져진 호오컨설팅은 행사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세 전문면접관과 인지심리학자가 모였다 면접관의 정의, 직업관, 심리, 그리고 시작! 면접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책은 많다. 완벽한 면접을 준비하기 위한 책도 많다. 하지만 정작 더 나은 ‘면접관’이 되고자 하는 이를 위한 책은 없었다! 『사람 뽑는 사람들』은 네 면접관이 직접 저술한 지녀야 할 정의, 직업관, 심리, 그리고 그 시작을 하나로 모은 책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기업에서 상위 1%의 생산성을 나타내는 슈퍼스타 직원 두 사람이 벌어들인 수익보다 한 명의 폭탄 직원이 끼치는 손해가 더 크다고 한다. 공공기관과 기업에 있어 이토록 중요한 인사관리를 책임지는 자리가 면접관임에도, 그동안 우리는 면접관의 전문성에 대하여 너무 소홀하게 생각해 왔다. 이 책에서는 면접관이라면 어떠한 철학을 지니고 면접에 임해야 하는지, 또 면접관이란 직업은 무엇이며 반드시 피해야 할 폭탄 직원이란 누구인지, 면접관이 무의식적으로 품게 되는 심리란 무엇인지, 그리고 면접관의 미래와 함께 새내기 면접관들이 알아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를 한 권에 눌러 담았다. 부디 이 책을 통해 당신이 1%의 전문면접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그리고 면접관이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동기부여( 동기부여, 열정, 삶의자세 )
인문학( 인문학 )
소통( 소통, 감성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
건강( 심리, 정신 )
교육( 자녀교육, 부모교육 )
힐링( 행복 )
“챗GPT 다음, 우리는 어디에 있을까?” 고삐 풀린 기술을 직시하는 전문가 15인의 시대진단 전 세계적 챗GPT 열풍이 인공지능 개발 경쟁을 가속화시키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4월, 딥러닝 창시자 중 한 명인 제프리 힌튼 토론토 대학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10여 년 재직한 구글을 떠났다. 비영리단체 생명의미래연구소 또한 ‘거대 AI 실험을 중지하라’는 제목의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그만큼 챗GPT가 너무나 갑작스럽게 대중화되어 일상의 곳곳을 침투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기술의 뒤꽁무니를 쫓기 바쁘다. 개발의 속도와 방향에 대한 사회적 논의 또한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대화가 필요하다. 챗GPT로 인해 이미 우리가 속한 모든 곳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트 챗GPT》는 이 대화의 초석이 될 전문가들의 견해를 모았다. 챗GPT가 의미심장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다양한 현장의 리포트들이다. 나아가 변화의 흐름을 추적하는 메타 비평도 담았다. 법률, 언론, 출판, 의료, 과학연구, 교육 현장, 거버넌스(시민사회)를 망라하는 현장 조감도부터 AI리터러시, AI심리학, 메타인지, 기술비평, 미디어 사회학적 전망까지 전문가 15인의 ‘시대진단’이다. 이처럼 자신만의 주제와 연구 분야를 깊이 파고들어온 전문가들의 전망은 매우 중요하다. 각자의 현장에서만 보이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어느 것도 섣불리 확신할 수 없지만, 열심히 예견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잠시 뒤돌아보고 점검하는 일련의 태도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한 우리에게 필수 교양이 되었다. 이 책 또한 우리의 ‘다음(포스트)’을 위한 점검이다. ‘지금’을 인지해야 ‘그다음’이 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기술을 만드는 사람과, 기술을 소유한 사람들, 그리고 기술을 사용할 사람들, 우리 모두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4차산업( 디지털기술, IT, Ai(챗 GPT), 로봇, 미래사회 )
인문학( 인문학 )
교육( 자녀교육 )
기존의 명저 ‘어웨이크’ 2023년 버젼으로 재출간! 20대부터 대한민국에 존재하지 않았던 심리수업을 만들어 바로 월 천만 원 이상을 버는 심리전문가가 됐으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약 30,000명 이상의 사람을 만나며 그들의 인생을 변화시킨 박세니 대표의 기존 명저 ‘어웨이크’가 2023년 버전으로 재출간됐다. 박세니 작가는 이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인간은 매순간을 집중하고 몰입하며 멋지고 의미 있게 살아가는 존재다.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가치 있게 여기고 의미 있게 만들지 못한다면 우리의 삶은 무의미하고 우울하며 무기력해질 수밖에 없다.’ 인생이 무기력하다면, 무언가를 하고 싶은데 자신감이 없어 망설인다면, 성공을 강렬히 원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조차 모른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보길 바란다.
동기부여( 동기부여, 열정, 도전, 성공, 자기관리, 삶의자세, 자기계발, 비전 )
국내외 투자자들이 앞다퉈 추천하는 현대판 고전 《돈의 심리학》 30만 부 기념판 출간 기념 보너스 스토리 수록! 월스트리트저널에서 10년 넘게 금융과 투자에 대한 글을 써온 칼럼니스트이자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파트너로 활동중인 모건 하우절의 첫 책이다. 출간 즉시 아마존 투자 분야 1위를 차지했고 개인 투자자부터 전문 컨설턴트까지 극찬 세례를 받으며 명실상부 ‘2020 아마존 최고의 금융도서’로 평가받는다. 《돈의 심리학》은 총 20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스토리텔링의 천재’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라는 별명답게 모건 하우절이 들려주는 20개의 투자 스토리는 대단히 매력적이다. 하나하나 실화와 실증에 바탕을 두되 이야기의 재미와 투자의 교훈을 빠짐없이 담아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탱크 부대 이야기,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에 관한 빌 게이츠의 고백, LA에서 주차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페라리에 얽힌 에피소드, 워런 버핏의 놀라운 수익률의 비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개하여 읽는 이들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또한 그 끝에는 하나같이 감탄을 부르는 탁월한 통찰을 담고 있다. 부에 관한 문제는 결국 학력, 지능, 노력과 직접적 관련이 없으며 돈에 관한 인간의 편향, 심리, 다시 말해 ‘돈의 심리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국내에서 30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출간하는 ‘스페셜 에디션’에는 모건 하우절이 새롭게 쓴 ‘보너스 스토리’가 수록된다. 책이 출간된 지 2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가 새롭게 깨달은 ‘부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모건 하우절이 제시하는 ‘돈의 심리학’의 힘은 여전하다. 그것이 국내외 투자전문가들이 이 책을 ‘투자서의 현대판 고전’으로 앞다퉈 추천하는 이유이다. 결국 학력, 지능, 노력과 직접적 관련이 없으며 돈에 관한 인간의 편향, 심리, 다시 말해 ‘돈의 심리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동기부여( 동기부여, 열정, 도전, 성공, 자기관리, 삶의자세, 자기계발, 비전 )
출산율 세계 최저, 노령화 속도 세계 최고 베이비붐 세대 은퇴까지, 이러다가 나라 망하나? 중국 인구도 감소하는 시대, 새로운 기회가 펼쳐진다 인구 구조 변화를 읽으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한국의 출산율은 이미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노령화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돼 향후 50년도 못 가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절반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노동 공급의 큰 축을 맡아왔고 가장 부유한 세대인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겹치면서 “이러다간 나라 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현실로 닥친 인구절벽은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투자자는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가장 신뢰받는 애널리스트’(조선일보·에프앤가이드 선정)로 명성을 쌓은 홍춘욱 박사(현 프리즘투자자문 대표)가 이 책에서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자산시장 대변동에 대비하는 투자 지침을 제시한다.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면 경제에 큰 충격을 주고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이 암울해진다는 우려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홍 박사는 향후 10년간은 경기 전망이 밝다고 본다. AI 시대가 열리면서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고 기업의 비용이 절감되며 노동시장이 유연해지면서 자본 투자도 확대될 것으로 봐서다. 이 책은 투자자들에게 △실질금리 하락에 대비하고 △한국 자산과 미국 달러 자산에 분산 투자하며 △부동산은 클러스터 지역에 집중하는 한편 해외 부동산 상장 리츠(REITs)에 투자하는 등 다변화해 인구 변화로 인한 ‘자산시장 대변동’을 기회로 만들라고 주문한다. 금, 하이일드 채권 등 대체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방안을 비롯해 추천 ETF와 미국 리츠 ETF 리스트까지 친절하게 제시한다. 글로벌 투자의 시대인 만큼 중국과 일본의 변화도 놓쳐서는 안 된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급격한 고령화를 겪는 두 나라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며 중국은 피하되 일본 시장을 노리라고 책은 권한다. 홍 박사는 “변화의 시기에는 멀리 보는 자가 이긴다”며 “장기 전망을 놓치지 말라”고 강조했다.
경영( 경영, 경영전략 )
경제( 경제, 금융, 주식투자, 자산관리, 경제전망, 부동산, 재테크, 투자 )
좋아할 만한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상당 부분의 어려움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 관심을 많이 필요로 한다. 이 책은 수많은 현상에서 볼 수 있는 사람의 마음 작용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게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술을 알려준다. 마음 작용의 이해와 사회적 기술을 습득하여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보자. 사람들은 함께할 때 서로에게 힘이 되지만, 좋아할 만한 사람이 되어야 함께할 수 있다. 함께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에게 호감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호감가는 사람은 질투를 불러일으키지 않으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적정한 매력으로 관계를 유지한다. 알맞은 매력으로 편안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사회적 기술을 익히고 마음의 작용을 이해하면 라이커빌리티가 높아진다. 라이커빌리티는 노력하면 누구나 가질 수 있다. 우리는 모두 부족하지만 애쓰며 사는 인간이다. 불완전한 인간은 완벽을 추구하기보다는 조화를 잘 이루어, 사람들 사이에서 각자가 가진 개성과 가치를 쌓으면서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야 한다. 행복한 삶은 성공을 이룩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아주 괜찮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아주 괜찮은 사람’이 되는 길, 라이커빌리티를 높이는 것에 답이 있다.
경영( 리더십, 조직문화, 혁신, 조직관리, 목표관리, 조직활성화, 위기관리 )
소통( 소통, 관계 )
따라만 해도 돈 버는 계좌 분할 투자법 ‘유리 멘탈’ 개미투자자도 안전하고 마음 편하게 3년 공개 투자로 효과 입증! 수익 인증 릴레이! 주식 계좌 여러 개로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를 구사하며 365일 수익을 실현하는 주식 투자 시스템을 소개한 책. 계좌를 7개로 쪼갠다(split)는 데서 ‘세븐 스플릿’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이용하기 때문에 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수익을 실현한다. ‘장기 투자’와 ‘단기 트레이딩’의 장점을 모으고, ‘자산 배분’과 ‘배당 투자’의 효과를 거두며, 주가 등락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강인한 멘털’까지 한 방에 제공하는 만능 주식 투자 시스템이다. 저자는 자신이 고안한 세븐 스플릿 시스템으로 17년의 ‘주식 호구’에서 성공한 투자자로 변신. 《1타 7피 주식 초보 최고 계략》에서 이 시스템을 처음 설명했고, 이후 공개 투자 결과를 더해 개정 증보판 《세븐 스플릿》을 내놓았다. 공개 투자를 진행한 3년 동안 시장은 하락(-0.9%)했지만 세븐 스플릿은 무려 31.9%라는 엄청난 수익을 거두어 효능을 입증했다. 세븐 스플릿 원리를 구현한 자동 매매 시스템 ‘매직스플릿’도 소개한다. 세븐 스플릿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좋은 종목 고르기’가 우선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가치투자와 퀀트 투자를 접목해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PER, PBR, PSR, PCR, ROE, ROA 등 기본 지표를 ‘치킨가게’의 예를 들어 쉽고 정확하게 설명한다. 그래도 여전히 어려워하는 초보 투자자를 위해 21개 항목으로 구성된 체크리스트를 만들었다. 독자는 HTS나 MTS가 제공하는 종목 분석 서비스를 열고 이들 항목이 권장하는 숫자만 적어 넣으면 ‘잃지 않는 안전한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다.
경제( 경제, 금융, 주식투자, 경제전망, 재테크, 투자 )
기후위기 너머를 어떻게 상상할 것인가 새로운 곳으로 우리를 이끌 열 번의 대화 기후위기는 단순히 환경의 영역을 넘어 국제 정세, 에너지 시장, 금융 및 경제, 산업, 먹거리, 건강, 정치와 크나큰 영향을 주고받고 있다. 더는 피할 수 없는 현실로 우리 삶 한가운데 닥친 기후위기. 이 문제에서 한국도 당연히 예외일 수 없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과거 성장기의 경기 부양 정책을 좇고 있다. 변화와 사회적 대전환이 시급한 지금,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녹색전환연구소의 ‘2024 기후 전망과 전략: 10인과의 대화’ 포럼을 엮어 지면으로 옮긴 것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기후위기의 경고에 귀 기울이고, 기후 문제와 현실의 간극을 좁히고자 노력하는 10명의 기후 전문가들이 사회 각 분야의 영향과 쟁점을 전망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구체적 행동 전략을 나누었다. 지금까지의 세계가 만들어 낸 관성을 뒤로하고, 새로운 미래로 향한 여정을 떠날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동기부여( 동기부여, 삶의자세, 자기계발 )
인문학( 인문학, 문화 )
1. 소통하는 역사학자 심용환이 제안하는 어른의 역사 대화 - 성숙하고 지적인 대화를 위한 한국사 교양서 《1페이지 한국사 365》, 《단박에 한국사》 등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역사 대중서로 주목받고, 방송과 유튜브에서도 종횡무진하고 있는 역사학자 심용환. 그가 일상 속 역사 대화를 돕기 위해 《혐오와 왜곡, 감정싸움 없이 한국사를 이야기하는 법》을 출간했다. 오늘날에는 자신과 유사한 관점을 가진 사람하고만 소통하며 기존 관점을 강화하는 확증 편향이 문제시되고 있다. 어떻게 자기만의 반향실, 필터버블에 갇히지 않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을까? 또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을 단순히 혐오하는 손쉬운 길로 빠지지 않으려면 어떤 태도로 대화를 이어나가야 할까? 일본군 ‘위안부’, 친일파 청산, 박정희 신드롬 등 한국 근현대사와 관련된 논쟁은 시간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양상으로 반복되고 있다. 감정적인 반응과 맹목적 믿음, 색깔론과 적대에서 벗어나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일은 여전히 긴요하다. 저자는 공격적이고 감정적인 역사 인식을 넘어 더 나은 논쟁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관점과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논리적 서술로 독자에게 새로운 통찰과 실마리를 제공한다. 《혐오와 왜곡, 감정싸움 없이 한국사를 이야기하는 법》은 근현대사 ‘역사 전쟁’의 핵심 쟁점인 일본군 ‘위안부’, 친일파 청산, 식민지 근대화론, 이승만과 박정희에 대한 추앙과 더불어 부풀린 고대사까지 한국사의 주요 이슈 여섯 가지를 다룬다. 각 주제에 대한 논쟁을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인물들과의 대화로 구성해 역사 문제를 쉽고 입체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비슷한 관점에서 정보를 공유하며 미처 몰랐던 사실을 깨닫기도 하고, 견해 차이를 확인하며 다소 격렬한 논쟁을 벌이기도 하는 대화 속에서 독자는 어떤 것이 진실에 근거하고 있는지, 어떤 주장이 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지 답을 직접 찾아갈 수 있다. 이 책은 더 깊고 넓은 역사 지식을 습득은 물론이고 역사를 대하는 태도, 나와 의견이 다른 시민을 대하는 성숙한 태도까지 성찰해보게 하는 종합 ‘교양’ 도서다. “모든 역사책이 그렇듯 이 책 역시 완전한 진리를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고질적인 역사 논쟁을 어떻게 해결하고 치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토론과 대화가 이어져서 다양한 역사 지식이 세상에 소통되고 사회를 변화시키기를, 그래서 역사의 질적 진보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머리말에서 2.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여섯 가지 한국사 이슈, 정확히 알고 똑똑하게 대화하자 - 일본군 ‘위안부’, 친일파, 이승만, 박정희… 한국사 주요 이슈에 대해 제대로 묻고 답하다 2023년 3월, 윤석열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에 대해 일본 가해 기업이 아닌 국내 재단이 변제하는 방안을 해법으로 내놓으면서 강제동원 이슈가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 제국주의 가해 역사를 희석하고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는 등 역사를 왜곡하는 교과서를 사용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한일 역사 논쟁이 심화할 조짐이다. 한편 제주 4·3 75주년을 앞두고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제주 4·3 사건은 명백히 북한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라고 말해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처럼 우리는 역사 문제가 정치적으로 이용되거나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근현대사와 관련해 논란이 불거지는 장면을 계속해서 마주한다. 화가 치밀고 갑갑함이 밀려올 때 이를 해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태도로 역사를 해석하고 질문하고 대화하는 일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어쩌면 가장 근본적인 해법일지도 모른다. 역사 지식에 대해 깊고 풍부하게 설명한 책은 많지만, 지금 우리 사회가 맞닥뜨린 현실적 문제에 밀착해 구성된 책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 때문에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거나 그에 대해 제대로 반박하고 역사 인식을 진전시키기 쉽지 않았다. 역사는 지나간 일이자 현재도 계속되는 이야기이기에 과거와 현재를 이어줄 수 있는 연결 고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이 책은 ‘대화’의 방식으로 역사에 접근했다. 상황과 논리, 이론과 설득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대화 형식은 역사에 대한 자기 생각을 더 날 서게 벼를 수 있는 좋은 방법임이 틀림없다. 3. 모두가 같은 입장일 수 없는 우리, 화내지 않고 흥분하지 않고 토론할 수 있도록 - 더 넓고 깊은 역사 지식 습득에서 나와 의견이 다른 시민을 대하는 성숙한 태도까지 저자는 비슷한 관점을 가진 인물뿐 아니라 상반된 의견을 가진 인물도 등장시켜 역사 문제를 다각도에서 살펴본다. 기존의 역사 논쟁에서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부분을 파헤쳐 통념 속에 가려진 역사적 사실을 밝혀낸다. 예를 들어 박정희 덕분에 잘살게 되었다고 믿는 큰아버지와의 대화에서 저자는 박정희 정권에서 물가와 지가가 급속도로 상승했으며, 재벌과 부유층에게만 유리한 경제구조가 되었다고 지적한다. 결국 일반 국민이 누리게 될 삶의 질은 떨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박정희 시대를 화석화하여 객관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한다. 한편 단편적인 사고를 벗어나 건설적인 대화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관점을 전하기도 한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민족주의적 관점으로만 접근할 때의 한계를 짚으면서 이를 인권 문제이자 여성 문제로, 동아시아의 문제로 바라보도록 시야를 확장해준다. 더불어 보상과 사죄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피해자들의 고통에 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아픔을 치유하려는 면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여섯 가지 주제를 놓고 펼쳐지는 대화를 통해 독자는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역사의식을 단단하게 만들어갈 수 있다. 《혐오와 왜곡, 감정싸움 없이 한국사를 이야기하는 법》에 등장하는 대화를 따라가며 어떤 것이 더 역사의 진실에 가까운 주장인지 독자 스스로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4. 한국 근현대사 입문자에게 권하는 쉽고 입체적인 역사 공부 - 갈등과 분열의 시대를 건너는 어른과 청소년을 위한 교양 한국사 학창 시절에 가장 싫어하는 과목이 뭐였냐고 묻는다면, 짐작건대 ‘역사’가 수위를 차지할 것이다.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 방대한 분량을 공부해야 하고, 그 주된 공부법이 암기라는 편견이 강한 과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여러 크고 작은 사건들을 마주할 때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자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오늘의 끊임없는 노력이라는 점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어른이 되어 다시 역사책을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 한국 근현대사는 가장 가깝고도 가슴 아픈 역사이기에 외면하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무엇보다 제대로 알아야 할 역사다. 윈스턴 처칠은 “역사를 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과거 역사에 관한 논쟁이 불거질 때마다, 이에 대해 속 시원히 대화하고 토론하고 싶었던 독자가 많을 것이다. 《혐오와 왜곡, 감정싸움 없이 한국사를 이야기하는 법》은 가장 중요하고 가장 자주 반복되는 역사 논쟁의 핵심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쉬운 입말로 정리했으며 최근의 연구 결과를 포함한 객관적 사료로 정확성을 더했다. 또한 세계사의 관점에서 한국사를 바라볼 수 있도록 국제 관계에 따른 지정학, 비교사적 접근법 등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한국사에 대한 입체적이고 균형 잡힌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해를 거듭해가며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남녀노소 모두와 두루 소통하고 있는 역사학자 심용환의 ‘역사 대화 가이드’와 함께 한국사를 더 깊이 알아가고, 역사를 바라보는 자신만의 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 ※이 책은 《심용환의 역사 토크》 개정판입니다.
4차산업( 미래기술 )
인문학( 인문학, 역사, 한국사 )
한국·미국·대만·중국의 보이지 않는 전쟁, 반도체 산업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정치·경제·기술·지정학적 시나리오 위에서 완전히 뒤바뀔 대한민국 반도체 시장의 미래 ★ 미래학자의 K반도체 최악의 위기 시나리오 수록 ★ 반도체 지정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 인공지능, 양자컴퓨터 등 반도체 미래 기술 총망라 첨단 기술이 이끌어가는 현대 사회에서 반도체는 세계 지배의 권력 균형을 결정하는 중심축이다. 우리나라는 뛰어난 인력과 기술력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며 전 세계 반도체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는 반도체 패권을 쥐기 위해 보이지 않는 전쟁 중이다. 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미국, 일본, 대만 등 많은 국가가 반도체 기업에 정부 차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빠르게 국가 간 동맹을 만들어 상호협력을 약속할 뿐 아니라 서로를 견제하기 위한 공격도 서슴지 않고 있다. 반도체 전쟁은 단순히 인재와 기술력만으로 승패가 갈리는 것이 아니라 정치, 경제, 지정학적 배경까지 유기적으로 결합해 결정되는 싸움인 것이다. K반도체 위기론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 지금, 국가 경제의 많은 부분을 반도체 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다가올 미래에 더욱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 한국경제의 장기 저성장 가능성을 경고하고 2020년 미국 주식시장 대폭락을 예측해 주목받았던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가 이번에는 대한민국 반도체 시장을 예측한다. 그는 신작 《K반도체 쇼크, 이미 시작된 미래》에서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트럼프의 K반도체 공격부터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한 기술의 변화까지 K반도체 시장에 일어날 수 있는 7가지 최악의 위기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우리는 이를 통해 뜻밖의 미래를 예측하고, 그에 따른 대응책을 미리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4차산업( 미래사회 )
경영( 경영, 리더십, ceo,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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