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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강사님
강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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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동기부여, 열정, 삶의자세 )
인문학( 인문학 )
소통( 소통, 감성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
건강( 심리, 정신 )
교육( 자녀교육, 부모교육 )
힐링( 행복 )
이 단순한 질문 속에는 우리가 잘 몰랐던 ‘진짜 나’의 모습이 숨어 있습니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의 강연은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강연에서는 외로움의 정체, 회복탄력성의 힘, 그리고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재능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특히 이 강연은, 단지 지식을 전달하는 시간이 아니라 내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며 자기이해의 문을 여는 심리 특강입니다.
김경일 교수는 현재 기업·기관 특강강사섭외 1순위 연사로, 인지심리학 기반 강연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습니다.
오해했던 감정들, 숨겨진 내 가능성까지,이 강연에서 마주해보세요.
외로움은 능력에서 시작된다
사람들이 외롭다고 하면 보통 "친구가 없어서",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라고 얘기하죠.
근데요, 제가 만나본 분들 중에 정말 외로운 분들은요, 능력이 있는 분들이에요.
창의적인 사람, 감수성이 높은 사람,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
왜 그럴까요?
그 능력 때문에 늘 남과 다른 일을 맡아요.
회사에서도 "너는 남들과 달라야 돼", "넌 창의적인 아이디어 내야 돼" 이러죠.
그러니까 자꾸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 동질감을 느낄 기회가 사라져요.
이게 외로움의 시작이에요.
회복탄력성이 낮은 사람들의 공통점
자, 그럼 다시 일어나는 힘, 회복탄력성. 이게 낮은 분들의 공통점이 있어요.
첫째, 몸이 아픈 분들이에요. 이건 정말 어쩔 수 없어요.
둘째, 수면이 부족해요.
셋째, 미래를 비관적으로 봐요.
넷째, 외로운 분들.
이 네 가지가 다 합쳐지면요, 그분은 지금 굉장히 위험한 상태에 계신 거예요.
특히 몸이 아프고 외로운 사람, 이 조합은 정말 힘들어요.
외로운 사람의 특징
자, 우리가 외로운 사람은 ‘친구가 없어서’라고만 생각하잖아요.
근데 그렇지 않아요. 감사하지 않는 사람, 미안해하지 않는 사람, 이분들이 의외로 정말 많이 외로워요.
그래서요, 이런 실험도 있었어요.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이 두 말을 매일 하게 만든 거예요.
한 달 뒤에요? 확실히 덜 외로워졌어요.
무례한 사람 vs 외로운 사람
여러분 이런 경험 있죠?
현관문 열고 가는데 앞사람이 살짝 문 잡아줬어요.
그런데 아무 말 없이 휙 들어가는 사람.
그런 사람 보면 속으로 “뭐야, 싸가지 없네?” 하시죠?
근데 그 사람, 진짜 싸가지 없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외로운 사람이어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감사 못 하고, 미안하단 말 못 하고, 그러니까 사람과의 관계 자체를 점점 못 맺게 되는 거예요.
외로움이 그 사람의 태도를 바꿔놓는 겁니다.
소심한 대인배가 진짜 멋진 사람
자, 또 많이 듣는 말 있죠.
"쟤는 멘탈이 약해", "나는 왜 이렇게 소심할까?"
근데 여러분, 소심한 거요, 그거 굉장히 정상적이고 적응적인 반응입니다.
소심하다는 건 뭐예요?
예민하다는 거예요. 예민하다는 건 위험을 잘 감지한다는 뜻이에요.
그럼 대범한 사람은요?
원시 시대에 대범해서 “사자한테 가볼까?” 했다가 바로 끝났어요.
예민하니까 살아남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해요.
“소심한 대인배가 세상을 바꾼다.”
이순신 장군 같은 분이 바로 그런 분이에요.
좌절 옆에 재능이 숨어 있다
우리가 흔히 “잘하는 게 재능”이라고 생각하죠?
그런데요, 좌절한 그 바로 옆에 진짜 재능이 숨어 있을 수 있어요.
실제로 음악 대학에 갔던 한 학생이 있었어요.
다 잘하는 줄 알고 갔는데, 아무도 두각을 못 나타내더래요.
근데 유럽에서 우연히 녹음실에 들어갔다가,
장비 소리 차이에 감탄하고,
자기가 진짜로 반응하는 건 ‘사운드’라는 걸 깨달은 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톤마이스터, 사운드 엔지니어로 활동하고 있죠.
부모의 역할? 고민의 주인을 바꾸는 것
아이한테 좌절을 안 주고, 다 해주면요,
그 아이는 고맙다는 말도, 미안하다는 말도 못하는 사람이 돼요.
애착이 꽝이면, 그냥 당연한 줄만 알아요.
그래서 적절한 좌절, 꼭 필요합니다.
부모가 고민을 다 해주는 게 아니라,
어떤 고민은 아이가 해야 할 것인지를 판단해주는 게 부모 역할이에요.
고생의 세대 vs 고민의 세대
우리 세대는 고생을 많이 한 세대예요.
하지만 요즘 젊은 세대는 고민을 많이 해야 하는 세대입니다.
답이 없잖아요.
그래서 요즘 아이들, 좌절을 겪지 않으면 진짜 길을 찾기도 어렵고, 조금만 힘들어도 쉽게 무너질 수 있어요.
소심한 나, 외로운 나.
그게 문제가 아니고, 그 안에 재능과 역량이 숨어 있다는 것.
이걸 깨닫는 순간,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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