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섭외&진행 노하우로 다져진 호오컨설팅은 행사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이호선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2238
소통( 소통, 감성소통, 가정 )
건강( 노후, 심리 )
힐링( 힐링, 인생스토리, 행복, 마음 )
요즘 문득 이런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이혼을 고민하며 지친 마음, 그 전에 잠시 멈춰, ‘나’를 먼저 돌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혼숙려캠프의 상담사 이호선 박사는 오랜 심리 상담과 부부 갈등 연구를 통해, 이혼을 결정하기 전 반드시 마주해야 할 질문들을 던집니다.
이 강연은 이혼을 권하는 것도, 무작정 막는 것도 아닙니다.
나와 상대방을 더 깊이 이해하고, 상처를 바라보는 용기를 전하는 자리입니다.
“당신은 지금, 누구보다 당신 자신에게 친절해야 할 때입니다.”
초빙강사 이호선 박사와 함께, 이혼이라는 단어에 가려졌던 당신 마음의 본모습을 다시 들여다보세요.
MZ는 3요, 라떼는 3야
요즘 아이들은 뭐만 하면 “이걸요? 제가요? 왜요?”
그러면 라떼 세대는 뭐라고 해요?
“야, 해보란 말이야. 당장하란 말이야.”
서로 말이 안 통하죠.
근데요, 이젠 그들과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야 해요. 집 안에서는 아이들과, 밖에서는 후배들과 매일 부딪히잖아요.
그럴 때 자꾸 꿀리는 느낌 들죠.
아이들한테도 “엄마 무식해”라는 소리 듣고, 회사에선 젊은 팀원들이랑 대화도 잘 안 되고.
그럼 방법은 뭘까요?
공부해야 돼요. 그게 세대 간 소통의 첫걸음이에요.
인생이 무거운 게 아니라, 해석이 무거운 거다
많은 분들이 상담실 문을 열며 울어요.
말도 하기 전에 눈물부터 쏟고, 그러고 나면 테이블엔 휴지만 수북히 남아요.
근데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인생 자체가 무거운 게 아니라, 그걸 해석하는 마음이 무거운 거다.
내가 나를 너무 엄격하게 평가하고, 누구의 기대에 맞추려고만 살아온 결과예요.
남편의 기쁨이 되려고, 부모의 자랑이 되려고, 심지어 아이의 자존감을 위해 내 감정을 눌러온 삶.
그러다 보면 나는 늘 삶의 여집합으로 밀려나 있어요.
이제 그 초점을 ‘나’에게로 좀 옮겨야 해요.
이 질문, 이제는 나에게도 물어볼 차례입니다.
막공나만 – 그저 살아내기 위한 네 가지 말
'막공나만'이 뭔지 아세요?
대단한 말은 아니에요. 막아라, 공부해라, 나가라, 만나라의 앞글자를 딴 말입니다.
1. 막아라 - 미리 챙기기
아프기 전에 미리 막아야 합니다. 건강검진도 받고, 운동 처방도 받고, 영양제도 챙기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위해 돈을 쓰는 것입니다. 수입의 1~2%는 꼭 자신을 위해 투자하세요. 자기 돌봄은 거창한 게 아닙니다. 내 돈으로 나를 챙기는 것, 그게 돌봄의 시작이에요.
2. 공부해라 - 계속 배우기
우리는 종이책에 연필로 공부했지만, 요즘 아이들은 디지털 도구와 AI로 공부합니다. 이게 현실이에요. 우리도 조금씩 따라가야 합니다.
어렵다고요? 간단해요. 서점에 가서 아무 책이나 집어 들고 열 페이지만 읽으세요. 그중에서 단어 하나, 문장 하나만 외우면 됩니다. 그게 쌓이면 지식이 되고, 다시 자존감으로 이어집니다.
3. 나가라 - 밖으로 나오기
방 안에만 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세요. 사람도 보고, 햇빛도 쬐고요.
4. 만나라 - 사람과 어울리기
친구를 만나서 수다도 떨고, 밥도 먹고, 함께 웃으세요. 그런 소소한 만남이 결국 나를 살리는 힘이 됩니다.
나도 누군가의 지지대였다
제가 정말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수입이 ‘0’원이었던 1년 반.
쌀 떨어지고, 애 아프고, 병원 못 가고, 그 시절, 어떤 분이 저한테 흰 봉투를 줬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드리고 싶어요.”
그 안엔 50만 원이 들어 있었어요.
그 순간, 저는 결심했어요. 나도 언젠가 누군가의 손이 되어야겠다.
우리는 다 그렇게, 서로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에요.
손절보다 연결, 따뜻함이 살아남는다
요즘 시대는요, SNS 친구는 넘쳐나는데 마음 둘 곳 하나 없는 외로움의 시대예요.
그래서요, 전화 한 통, 메시지 하나가 누군가에겐 생명줄이 될 수 있어요.
연결은 사치가 아니라 생존이에요.
우리는 혼자 못 살아요.
앞으로는 더더욱 그럴 거예요.
누군가의 마음이 꺼지기 전에 작은 온기로 손을 내밀어주는 사람, 그 사람이 진짜 친구예요.
사랑은 친절이다, 부부는 규칙이 필요하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태도예요.
그리고 저는 이 말 참 좋아해요.
그런데 친절하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규칙이 필요해요.
감정 규칙, 말 규칙, 행동 규칙.
예를 들어 이런 거예요.
“내가 화났을 땐 이런 말은 하지 말아줘.”
“내가 지쳤을 땐 이렇게 말해줘.”
이게 바로 서로의 안심 버튼이에요.
그리고 가끔은 교양으로 상담도 받아보세요.
요즘은 가족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나를 분석하는 상담도 해줘요.
“저를 좀 알고 싶어요.”
이 말, 얼마나 멋진가요?
아이들에게 남길 정신 유산
자녀에게 진짜 남겨야 할 것들
우리는 자녀에게 무엇을 남겨야 할까요? 돈보다 더 소중한 것은 '정신 유산'입니다.
1. 극복 이야기
"엄마도 옛날에 힘든 시절이 있었어. 하지만 이렇게 이겨냈지."
이 한 줄의 이야기가 아이에게는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든든한 버팀목이 됩니다.
2. 문화 이야기
우리 집만의 가훈, 우리 집만의 음식 같은 것들이 우리 가족만의 정신적 뼈대가 됩니다.
3. 종교 이야기
특별한 믿음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엄마가 널 위해 기도해."
"아빠가 널 위해 빌어."
이 한마디가 아이의 마음속에 평생 지켜줄 기도자리가 됩니다.
우리는 위대한 인생을 쓰지 않아도 돼요. 소소한 사람은 소소한 역사를 쓰면 돼요.
문어처럼 크지 않아도 멸치처럼 단단한 뼈대는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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