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섭외&진행 노하우로 다져진 호오컨설팅은 행사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나태주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4202
동기부여( 삶의자세 )
4차산업( 미래 )
인문학( 인문학, 문학, 시 )
소통( 소통 )
교육( 글쓰기 )
창의( 창의 )
힐링( 힐링, 마음 )
안녕하세요. 강사 섭외 전문 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나태주 시인의 강연으로 '말의 품격 - 나이 들어가면서 갖춰야 할 말의 품위' 라는 주제의
인문학·소통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
나태주 시인께서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라는 말을 강조하시며,
내가 저 사람한테 좋은 대접을 받고 싶으면 내가 잘해야 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하면 귀티나는 말투 두 가지 '아리잠직하다', '사운대다' 를 언급하시며,
좋은 말을 많이 하기 위해서는 한국 말들 중 섬세한 말을 잘 들여다보고, 좋은 시집을 많이 읽는 것이 좋고,
빈이 무첨을 해본 사람이 부이무교를 할 수 있다는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시는 영상입니다.
나이 들수록 일상생활 속에서 품위 있는 말투
● 남한테 좋은 말을 해야 합니다.
요즘아주 중요한 시대의 요청은 '남 생각 좀 합시다' 로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으면 이 세상은 왕창 무너집니다.
이 세상은 하나로 되어 있어서 우리가 잘 살려면 협조 없이는 절대로 살 수가 없고, 내가 잘 살기 위해서 너한테 잘해야 됩니다.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습니다.
나를 위해서 가장 예쁜 생각을 가장 좋은 생각을 가장 좋은 모습을 너한테 보여주고 싶다.
나는 초등학교 1학년 담임도 했는데 애들한테 아침에 "야 너희들 밥 처먹었냐?" 그러면 애들도 "너는 먹었냐?" 이렇게 됩니다.
"여러분 아침에 꼭꼭 ♡어서 밥 먹었어요?" 이렇게 얘기하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교육은 그 다음이고 애들한테 왜 곱게 병어를 써야 되는가는 자기가 반말 안 들을려고 하는 겁니다.
결국에는, 분명하게 주는 대로 받는 것입니다.
내가 듣고 싶어 하는 말투대로 말을 한다.
● 내가 저 사람한테 좋은 대접받고 싶으면 내가 잘해야 합니다.
내가 저 사람한테 좋은 대접을 받고 싶으면 내가 먼저 잘해야 좋은 대접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
● 시인들도 곱게 시를 써보면 독자들이 그걸 곱게 읽을 겁니다.
시는 1인칭이 2인칭한테 하는 말이 1인칭이 2인칭한테 하는 끝없는 호소와 요구이고, 고백입니다.
호소는 이렇게 해달라고 하고 그걸 더 끌어들이는 요구이고, 고백은 자기만 아는 것을 살짝 알려주는 겁니다.
호소를 했을 때 들어줘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곱게 해야 되겠습니다.
나이 들수록 귀티나는 말투
● 한국 말들 중 섬세한 말을 들여다보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을 많이 알아야 많이 쓰기 때문에 말 공부를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방법은 좋은 시집을 많이 읽으시는 겁니다.
● 좋은 말은 나에게 적당하면서 좋은 말입니다.
나한테 지나치게 해주면 그건 거짓말 같고, 허례의식이고,
광공비례라고 '지나치게 다른 사람한테 공경하는 것은 예가 아닙니다'
● 적당한 말을 해야 됩니다.
요즘 '적당히 해' 라고 하면, 대충하라는 말인데, 그게 아니라 '적당하다는 것은 꼭 맞다' 라는 말입니다.
적당하게 말을 할 수 있으려면, 그 사람에 대해서 자세히 보고, 마음에 넣고, 생각을 해야 됩니다.
주름이 자글자글한 할머니한테 "얼굴이 너무나 예뻐요~" 라고 하는 것보다
"오늘은 참 고우시네요~" 가 적당하고, "오늘은 참 젊어보이세요~" 는 과공비례 입니다.
말을 다정하게 하는 말투
공주병 걸린 사람은 욕 먹을 행동을 안해서 잘 삽니다.
왜냐하면 절대로 안 예쁜 모습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집사람이 저를 간호하다가 병들어서 '간호하고 살았던 그 날들을 다 없애버렸으면 좋겠다' 라고 말을 하는데,
제가 '여보, 이것도 우리의 삶이야' 라고 대답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살았던 인생도 우리에겐 소중한 겁니다.
그래서 그걸 소낙비로 표현을 했는데, 나는 '소낙비를 나무라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그게 우리 집사람을 달랜 얘기 입니다.
그랬더니 집사람이 '웃기네' 이런 식으로 나를 쳐다보더랍니다.
시는 위에 있는 맑은 물 같아서 그 밑에 가라앉아 있는 서사가 있습니다.
서사는 시를 통해서는 모르지만, 독자들이 이걸 짐작합니다.
시는 불행하게 산 자에게 주시는 하느님의 선물로 시 많이 쓴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행복을 추구하고 행복 쪽으로 가고 싶어서 시를 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많이 하고 완전한 사랑을 한 사람은 시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최악의 말 : 상대방의 신체적인 것
'나이든 사람에게 건강이야기 하지 않기'
노인이 되면 건강하지 않다는 걸 본인이 잘 알텐데, 노인에게 "선생님, 건강하시죠?" 보다는 "선생님, 평안하시죠?" 가 더 좋습니다.
건강은 육체에 대한 문제로 마음을 묻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을 찌르는 말투가 나를 찌를 수 있다'
그 사람이 생각해서 좋게 받아들일 걸 골라서 말하는 것이 타인에 대한 배려입니다.
나이 들수록 자랑하면 안 되는 이유
① 빈이 무첨 - 가난하지만 아첨하지 않는다
가난한 사람, 낮은 사람은 아첨하게 되어 있습니다.
돈이 없는 사람이 돈 많은 사람한테 돈을 빌릴 수 밖에 없고, 그렇지만 빌리더라도 지나치게 비굴하게 빌리지 말라는 겁니다.
② 부이무교 - 부자이지만 교만하지 않는다
자랑하지 말고 좀 힘든 사람을 생각하고 나누고 도우면서 같이 가야 됩니다.
빈이무첨을 잘 해본 사람이 부이무교를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빈이무첨을 해봐서 없는 사람 시정을 잘 아는 겁니다.
잘 아는 데 강조해서 창피하게 "너 배고프지?" 하면서 주면 안되고, "이리 와, 그냥 먹어볼래? 먹어봐" 이렇게 슬그머니 줘야지
돈을 주고서도 '"내가 줬다잉?" 하면서 주는 것보다 그냥 잊어버리는 게 좋습니다.
도움을 받는 사람은 충분히 그걸 알고 있는데, 그걸 자꾸 떠들고 광고하면 안됩니다.
돈 자랑과 잘난 자랑은 절대 하면 안된다.
유명한 건 혼자서 유명해지지가 않고, 다른 사람이 알아줘야 유명해지는 겁니다.
지금 오늘날에 영웅이 없고 어른이 없다는 것은 사람들이 영웅을 만들지 않고 인정하지 않아서 없는 겁니다.
영웅은 사람들이 받들어서 세워야 영웅이 되고, 어른은 아랫사람이나 주변 사람이 인정하고 어른이라고 해줘야 어른이 되는 겁니다.
시인도 다른 사람이 시인이라고 해줘야 시인입니다.
'너는 시인이야' 라고 다른 사람의 동의를 받아야 되고, 그래서 나는 내 명함에 시인이라고 안썼습니다.
결국엔, 남이 인정해주고 받들여야 시인, 영웅, 어른이 나옵니다.
잘 보셨나요?
나태주 시인께서는 대표작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로 잘 알려져 있으시며,
인문학 분야 뿐만 아니라, 동기부여, 삶의자세, 소통, 교육, 글쓰기, 창의, 힐링, 마음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 강의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나태주 시인뿐만 아니라, 인문학·소통 특강 강의를 진행하고 계시는 강사풀이 궁금하시면?
호오컨설팅으로 문의주세요:)
현재 진행률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