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섭외&진행 노하우로 다져진 호오컨설팅은 행사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이헌주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935
동기부여( 동기부여, 자기관리, 삶의자세 )
경영( 리더십 )
소통( 소통, 가정 )
건강( 스트레스 )
교육( 부모교육 )
힐링( 마음, 자존감 )
오늘 소개할 특강(인터뷰)은 이헌주 교수님의 '직장마다 한명씩은 꼭 있는 최악의 인간, 유형별로 제압하는 법' 이라는 주제로
인간관계의 대응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준비 했습니다.
착한 사람이 화를 낸다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듣고 보면 심각한 경고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이 강의에서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화를 어떻게 건강하게 다룰지를 함께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착한 사람의 분노, 왜 위험할까
우리 주변에서 정말 착하고 늘 부탁을 잘 들어주던 분이 갑자기 화를 낸다면, 사실 그 뒤에는 오랜 시간이 쌓여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김치찌개를 먹고 싶었는데도 된장찌개로 통일해버리는 팀장님의 독단적인 행동에 못 이겨 폭발하는 상황을 생각해 보세요.
당사자는 “사소한 일”로 화낸다고 보일 수 있지만, 이미 그 사소함이 쌓이고 쌓인 결과라는 거죠.
다른 사람들은 맥락을 모르니까 “왜 저렇게 사소한 걸로 화를 내지?”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론 오래된 상처와 억울함이 터진 것일 때가 많습니다.
착하다고 손해만 보는 건 아닐까
착한 사람은 주변에서 “호구”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맡기면 다 해주고, 모두가 꺼리는 일도 솔선수범해서 해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이게 회사에서만 일어나는 게 아니라, 가족이나 다른 공동체에서도 반복될 수 있다는 거예요.
예를 들면 회사에서는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고, 집에서는 병원비를 대신 내며, 어느 순간엔 나도 모르게 한계에 도달해 버리는 거죠.
내 감정을 다 참아주면 평화로울 것 같지만, 사실 그 감정은 풍선처럼 계속 부풀어오르다가 언젠간 터져버립니다.
감정 표현, “분노”로 드러나기 전에
화를 참다가 한번에 폭발하면 주변에서는 분노 조절이 안 되는 사람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내 욕구나 감정을 그때그때 조금씩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예를 들어 “그렇게 저를 무시하지 마세요!” 대신, “저도 제 의견을 말해볼 수 있을까요?”라고 말해보는 식입니다.
사실을 중심으로 짧고 분명하게, 그리고 내가 원하는 바를 조금씩 전달하는 습관을 길러보면 좋습니다.
착한데 성실하고 능력까지 좋은 사람?
가끔 착하고, 성실하고, 능력까지 좋은 분들이 오히려 더 상처 받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주변에서는 “저 사람한테 다 시키면 된다”고 생각해버리니까요. 그러다 보면 이 사람은 자기 역량과 시간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고, 그저 다른 이들의 그림자 역할만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사실은 너무나 멋진 사람인데도 말이죠. 그래서 먼저 내 삶을 구축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역량을 위해 노력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내 분노 게이지가 올라올 때
감정이 폭발하기 전에 먼저 진정시키는 게 핵심입니다. 10분 정도 밖에 나가서 깊게 심호흡을 해보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그 후에 이야기할 땐, 가능하면 사실 위주로 짧게 말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내 해석이나 판단보다는 “내가 원하는 것”을 이야기해 보세요.
분노로 꾹 참다가 한꺼번에 터뜨리면 마치 내가 이상한 사람으로 비칠 수 있으니, 미리미리 표현하는 연습이 꼭 필요합니다.
관계에서 내가 너무 착한가? 셀프 체크
1. 부탁을 잘 거절 못한다
2. 의사 결정 시 내 주장을 잘 못하고 상대 의견에 따른다
3.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를 자주 고민한다
4. 인정받고 싶어서 애쓴다
5. 관계 안에서 소심하고 불안을 잘 느낀다
6. 서운한 일이 있어도 직접 표현하지 못한다
7. 내 안에 부족하다는 생각이 있다
8. 화가 나도 무조건 참는다
위 항목 중 네 개 이상 해당된다면,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꽤 강한 편일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내가 너무 착하니까 잘될 거야”라는 막연한 기대를 버리는 겁니다.
정말 성공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자기 의견을 유연하고 다정하게, 하지만 분명하게 전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거든요.
조직 안에서 만나는 다양한 빌런들
1. 제갈공명 빌런 – 세 번은 말해야 움직이는 유형. 속엔 불만이 있지만 제대로 표현하지 않고, 일도 미루다 보니 답답해지기 쉽습니다.
2. 다크템플러 빌런 – 잘 보이지 않는 위치에 숨어서 무임승차하려는 유형. 회의 때 화면도 끄고, 역할 배분할 때는 잠시 자리를 피해버리곤 합니다.
3. 흥선대원군 빌런 – 새로운 문물을 거부해 현대적 방식이나 프로그램 사용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작은 교육 기회를 마련해주면 의외로 빠르게 적응하기도 하죠.
4. 파워레인저 빌런 – 라인을 짓고 당을 만들어 정치하는 유형. 함께 있으면 든든해 보일 수 있지만, 속으론 각자 살길을 찾는 경우가 많아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내가 상처받았다면, 치유의 시간도 필요
억울함이나 분노가 누적되면 결국 건강에도 해가 되고, 인간관계마저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치유하는 시간과 공간이 필요해요. 가벼운 산책, 음악 듣기, 목욕, 불멍 등 나만의 회복 루틴을 만들어보세요. 혹은 안전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나 커뮤니티를 찾는 것도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착한 사람이 화를 낸다는 건 결코 작은 일이 아니에요. 이미 한계가 온 상태라는 뜻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더 늦기 전에 내 감정을 알아차리고, 무조건 참기보다는 적절히 표현하는 연습을 해봅시다.
내 삶을 안정적으로 지키면서도, 주변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이 강의가 그 작은 시작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만의 방식으로 마음을 돌보시길 응원합니다.
현재 진행률0%
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