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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2995
4차산업( 과학 )
인문학( 인문학 )
안녕하세요. 강사섭외 전문 업체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장동선 박사님과 김범준 교수님의 특강 강의 '시간의 과학' 과학 강연 영상입니다.
뇌과학에서 바라보는 시간과 물리학에서 바라보는 시간이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는 유익한 과학 강연 영상입니다.
Q. 고대 그리스인도 시간을 이야기하는 개념이 2개가 있었대요.
정확히 물리적으로 측정이 가능한 그 시간을 크로노스라고 부르고
내가 삶이 바뀔 수 있는 나에게 의미 있는 특별한 순간들을 뇌가 인지하는 걸 카이로스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크로노스와 카이로스가 둘 다 시간으로 번역이 되는데 서로 다른 개념이었다라고 하더라고요.
물리학에서 시간은 어떻게 이야기를 하나요?
A. 물리학에서 시간 얘기를 조금 더 배경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이걸 비유를 할 때는 보통 어떻게 비유하냐 하면 무대가 있고 그 위에서 배우가 연기를 하잖아요.
그 뉴턴의 시간은 그 무대에서 배우가 뭘 하든지 아무 상관없어요.
그런데 아인슈타인이 우리에게 알려준 시간과 공간은 그 무대 위에 있는 배우가 무엇을 하는지에 따라 무대도 같이 변한다는 거예요.
그런 면에서는 아인슈타인의 시공간이 뉴턴의 시공관과는 의미가 다르긴 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크로노스의 시간이에요.
물리학에서의 시간은 내가 느끼는 시간이 아니라 객관적인 사건이 벌어지는 무대라는 면에서는 아인슈타인이나 뉴턴이나 같습니다.
Q. 뇌과학자에게 있어서의 시간은 뭔가요?
A. 내가 뛰는 초보자다 그러면 뛰는 초보자는 내가 1km를 뛰는데 10km를 뛴 것처럼 너무 길게 느껴집니다.
반면에 매일 10km를 뛰는 사람은 어떻게 보면 한순간처럼 짧다라고 할 수가 있어서
사실 뇌 입장에서는 내가 얼마나 새로운 경험을 했느냐가 내가 느끼는 시간이 된다고 얘기를 해요.
그래서 어렸을 때는 새로운 경험을 진짜 많이 하니까 시간이 엄청 길게 느껴지고 안 간 것처럼 느껴지는 게
새로운 걸 많이 배워서입니다.
그 물리학에서의 시간은 내가 재는 시간이지 내가 경험하는 시간은 아닙니다.
뇌 과학은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경험하는 시간인 거죠.
Q. 도파민 분비량이 시간의 흐름에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 자세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A. 도파민이라는 그 물질이 앞으로 들어오게 될 자극을 예상하고 실제 들어온 자극과 예상과의 차이를 어느 정도 표상합니다.
예상의 시점에서 보면 실제 들어오는 감각은 항상 미래예요.
그럼 미래에 들어온 그 감각과 내가 과거에 예상했던 것을 경험하려면 뇌가 동시에 두 서로 다른 시간에서의 정보를 추측해야 됩니다.
Q. 도파민이 분비되는 이유는 뭔가요?
A. 도파민이라는 게 그 자체의 어떤 보상에 반응한다기보다는 나의 예측에 반응 할 때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언제 도파민 분비가 극대화가 되냐 하면 불확실성을 확실성으로 줄여줄 수 있는 여지가 있을 때
도파민이 극대화 됩니다.
이게 되게 유명한 실험이 있는 게, 보상에만 반응한다면 레버 눌렀는데 맛있는 음식이 나오면
이 맛있는 음식과 보상 때문에 계속 누를 거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누르면 100% 보상이 나오는 경우와 랜덤하게 30% 보상이 나오는 경우 어떤 레버를 더 많이 누르는지 결과를 보면,
랜덤하게 30% 보상이 나오는 경우라고 합니다.
보상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게 불확실할 수 있지만
내가 그 부분을 알아낼 수 있고 학습할 수 있는 게 뇌에게 있어서는 중요하기 때문에 보상이 나온다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길게 시간을 사는 법이 뭔가요?
A.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자"
짧은 시간을 길게 사는 법이라는 게 사실 물리학의 입장에서는 그 방법은 없다가 답이잖아요.
물리학은 크로노스의 시간만을 다룹니다.
그런 면에서는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게 없죠.
실제로 재밌는 게 카이로스의 시간이 인간의 뇌와 몸 안에서 크로노스의 시간에도 영향을 끼쳐요.
무슨 얘기냐 하면 재밌는 경험을 많이 한 사람이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고 더 오래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져요.
왜냐하면 그게 동기부여의 메커니즘이기도 하고 내가 새로운 경험을 해서 내가 말하자면
어떤 즐거운 순간들 뿌듯하게 사는 순간들이 있으면
이것들이 다른 세포들과 몸의 대사에 영향을 끼쳐서 실제로 좋은 경험을 많이 해야지만
크로노스의 시간으로 정해져 있는 세포의 삶도 늘릴 수가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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