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섭외&진행 노하우로 다져진 호오컨설팅은 행사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강원국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2921
동기부여( 동기부여, 인생스토리, 자기계발 )
인문학( 인문학, 문학 )
교육( 글쓰기 )
힐링( 힐링, 행복, 마음 )
안녕하세요. 명사특강을 쉽게 도와드리는 호오컨설팅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상은 교육인 강원국 작가님의 '말이 삶을 바꾼다' 강의입니다.
강원국 작가님은 최근 책 <강원국의 진짜 공부> 등을 출간하시어 글쓰기, 인문학, 소통, 힐링 등 많은 명사특강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사실은 가정에 있는 시간보다 직장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특히 윗세대와 아랫 세대 간의 갈등
윗세대는 윗세대대로 불만이고 또 아래는 아래대로 불만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 이제 우리 얘기를 좀 할 텐데 선배 얘기부터 하죠.
직장 선배는 어떻게 말해야 되는가?
제가 신입사원 때 그분이 대리 말년이었고 그 부서장이 됐는데 그분 밑에 있을 때 그렇게 직장생활이 행복했어요.
그 비결이 뭐냐 그분의 비결이 뭐냐 역시 잘 들어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가정이나 직장이나 크게 다르지 않아요.
그분은 내가 어떤 얘기를 하면 일단 칭찬부터 해요.
그다음에 보완해 줘요.
'아 이렇게 이거는 이렇게 하는 게 좋겠다.'
그러고 나서 나중에 책임을 져주고 잘 되면 공을 나눠주어야 하니 첫 번째로 직장 선배는 잘 들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저는 질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장 상사의 역할은 선배의 역할은 질문하는 겁니다.
저는 질문 능력이 그 상사의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직원이 뭘 가져오면 찔러봐야죠.
'이건 이거 이렇게 될 수도 있지 않아? 이거에 대한 대책을 세워봤어? 이건 어떻게 생각해?'
끊임없이 의문을 가지고 반문하는게 필요하죠.
그러면 그런 선배를 만날 때는 사전에 자기가 먼저 질문해보고 상사가 질문할 것에 대한 대비를 하고 일을 꼼꼼하게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어찌 보면 직장 상사는 질문하는 사람이에요.
그러기 위해서 늘 깨어 있어야 해요.
그냥 그냥 넘기면 안 돼요.
'이유가 뭐지? 원인이 뭘까 저게 앞으로 어떻게 될까?' 늘 질문 속에 살아야 되는 거죠.
질문은 두리뭉술하게 하면 안 되죠.
답변을 예 아니요로 답변하게 만들어서도 안 돼요.
자유롭게 대답할 수 있도록 그렇게 열린 질문을 해야 하죠.
저도 이제 면접을 해보면 집중면접이라고 그래서 막 묻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면접을 하는 이유는 그 사람이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를 보려는 게 아니에요.
'몰랐을 때 어떤 태도를 보이는가?' 그걸 보려는 거이기 때문에 저런 상황일수록 모르면 모른다 혹은 당황하지 않는다.
이렇게 해서 뭔가 자기의 내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요.
그럴 때일수록 정신을 가다듬고 좀 의연하게 담담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알려줘야 된다는 거죠.
뭐를 알고 싶어 하고, 뭐를 알려줘야 그 사람이 일을 잘할 것인가
윗사람들은 많이 알아요. 경험도 많고 알 수 있는 기회도 많아요.
그런데 일은 사실 아래에서 하거든요.
그럼 머리에서 아는 것을 손발에게 전달을 해줘야 아랫사람이 일을 잘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그 일을 왜 해야 되는지 이런 그 어떤 취지나 목적이나 배경을 잘 아는 상태에서 일하는 것이 좋아요.
배경 설명을 충분히 해줄 필요가 있어요.
여기서 이제 하나 예를 들자면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그런 스타일인 거죠.
아주 디테일하게 알려줘요.
자기의 의도와 자기가 기대하는 거 이런 걸 알려줘요.
대신에 그렇게 알려준 상태에서 그다음부터는 연기자가 알아서 하도록 또 위임을 해줘요.
그렇게 해서 나온 게 그 살인의 추억에서 우리 송강호 씨가 '밥은 먹고 다니냐?' 그건 원래 대사에 없었다고 하잖아요.
그런 데서 이제 어떤 창의적인 뭐가 이렇게 나오게 되는 거죠.
직장 후배는 어떻게 말해야 되는가 ?
첫 번째는 보고를 잘해야 됩니다.
이 보고 자체가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안 좋은 게 윗사람이 먼저 물어보는 거 그 전에 먼저 말하는 게 저는 좋다고 생각하고요.
또 하나는 부정적인 보고일수록 반드시 얘기해야 합니다.
나중에 그게 결국은 문제가 돼요.
그리고 또 하나는 첫마디가 이게 중요해요.
'뭡니다. 아 이런 거 한번 해보죠.'
이 두괄식 어법이 중요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이 두괄식 어법을 쓰는 걸로 유명하잖아요.
'이 컴퓨터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컴퓨터입니다.'
이렇게 탁 치고 들어가고 그게 왜 그런지 설명을 뒤에 하는 식입니다
그런데 저도 이렇게 해보면 그렇게 툭 치고 들어가는데 윗분이 그래요.
'다짜고짜 그게 뭔 소리야?'
대개 윗분이 잘 모르는 내용 어려운 내용 이런 것들은 툭 치고 들어가면 혼나요.
근데 윗분 이미 어느 정도 다 알고 있고, 또 뭘 궁금해 하는지도 알고 있다면 두괄식으로 툭 치고 들어가는 게 효과적입니다.
이의 제기를 하고 문제 제기를 하는 거 이게 중요하죠.
저는 딱 외워서 늘 그렇게 해요.
1번 상사의 말을 들어야 해요. 일단 들어야 해요.
두 번째 추켜세워야 해요.
일단은 받아들이고 '그런데 제 생각은 좀 이렇습니다.'
자기 생각을 밝히는 거죠.
그리고 거기서 반드시 그다음에 들어가야 될 게 '나도 이런 점이 약점이 있습니다. 저도 이건 취약합니다.' 이걸 고백해야 해요.
그리고 나서 '아 이거는 윗분 생각이 전적으로 맞는 것 같고요. 그렇지만 이거는 제 생각도 좀 맞지 않을까요?' 이렇게 해서 비교를 하고
마지막 결론을 내는 거예요.
그런데 이때 결론은 이 두 개가 섞여서 더 나은 대안이 되는 거죠.
여기서 하나 주의할 거 윗부분 말이 시덥지가 않을 때, 절대 아랫사람이 만들었다는 느낌 분위기 이리 가면 절대 안 돼요.
방금 아까 상사님이 얘기한 거 그대로 한 건데요.
그러면 이제 그분도 위에 올라갈 때는 자기 거라고 가서 당당하게 양심에 찔리지 않고 또 얘기할 수 있는 거죠.
선배 세대 그분들의 역할이 중요해요.
공을 나눠주는 거 그게 서로 성격이 맞아야죠.
어느 한쪽만 돼서는 절대 안 되는 거죠.
그러면 이제 그 선배가 그렇게 해주면 아래 직원도 공을 다 선배한테 돌리겠죠.
근데 그걸 딱 독식하고 위에 올라가서는 자기가 다 한 것처럼 아랫사람 빼버리고 그러면 아랫사람이 계속 그렇게 해주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이거를 스스로 깨달아서 맞춰갈 필요가 있는 거죠.
저도 이제 말 공부를 50세 넘어서 이제 시작해서 이제 하다 보니까 하면 할수록 내 말이 성장해요.
자기 말이 성장하면 자기 생각과 마음이 바뀌고요.
또 행동이 바뀌고 자기 습관이 바뀌어서 자기의 삶이 바뀝니다.
이 모든 것은 말로부터 저는 출발하고, 내가 성장하는 삶이 되려면 말이 성장해야 돼요.
근데 말을 성장시키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게 어휘력입니다.
우리가 어휘로 말을 하기 때문에 어휘력이 좋아야 돼요.
그런데 제 경험으로는 책을 읽는 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효과가 그렇게 바로바로 나타나지 않아요.
온라인에 있는 국어 사전입니다.
국어 사전에 내가 생각나는 단어를 쳐보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발전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면 거기에 쳐보죠.
그러면 거기에 이제 비슷한 말들이 떠요.
발전, 발달, 진전, 진보, 인성, 도약, 성장, 성숙, 번영, 번성, 향상, 약진
대개 제가 이렇게 보면은 나이 한 20대 후반 30대 초반까지 앓았던 어휘 죽을 때까지 써먹고 끝나는 거예요.
어휘가 성장하지 않는 거죠.
또 하나의 방법이 있어요.
나도 저 사람과 같이 말하고 싶다 닮고 싶다 하는 분의 말을 계속 듣는 거예요.
계속 듣다 보면은 그 사람이 쓰는 어휘, 그 사람의 표현 이런 것들 은연 중에 자기가 하게 된다는 거죠.
그래서 이제 어휘력을 늘리는 게 내 말을 성장시키는 데 굉장히 중요하고요.
결국은 우리가 이제 말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 실수를 줄이는 거 이것도 대단히 중요하거든요.
백마디 말 잘했는데 그 한마디 실수해가지고 문제가 되고 하니까요.
그래서 요즘에 보면은 막말, 망언 하잖아요.
말이 많이 오염되어 있잖아요.
그것도 크게 보면 이제 말 실수죠.
이제 그런 걸 하지 않는 게 저는 말의 품격이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말의 품격이 있다는 것은 뭐 말을 유창하게 하고 다변이고 이런 게 아니고 진정성 있는 말이 품격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선생님이 지금까지 들으셨던 말 중에 가슴속에 계속 오랫동안 남아 있는 그러니까 잊지 못할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있다면요?
A.
제가 노무현 대통령 모실 때 한미 fta 체결하는 그 연설문을 준비할 텐데 노무현 대통령이 그러시는 거예요.
'한미 fta 해서 꼭 성공한다는 보장 없다. 나도 100% 자신 있어서 이거 하는 거 아니다.
근데 이걸 안 하고 문 걸어잠그고 있으면 100% 실패한다는 거는 안다.
그 길을 가서는 안 되지 않겠냐, 국민을 믿고 일단은 해봐야 되지 않겠냐.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실패가 두려워서 시도조차를 않는다.
시도하면 성공할 확률이 있는데 실패가 두려워서 시도하지 않으면 100% 실패의 결과를 낳는다고 왜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
그러고 나서 나중에 이제 제가 직장을 나와서 이렇게 살아가면서 '나도 시도하자. 도전하자. 실패를 두려워 말자'
그분 말씀대로 시도하자는 마음으로 나왔고요.
결론적으로 얘기를 하면 그 말이 그 사람이죠.
말이 그 사람 자체죠.
그러니까 말이 성장해야 그 사람이 성장하는 거죠.
어제 말보다는 오늘의 말 오늘의 말보다는 내일의 말이 계속 자라나야 내가 성장하는 것이고 또 삶의 어떤 활력도 있는 것이고
그래서 끊임없이 자기 말을 돌아보고 말공부를 하는 우리 어른이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강연 마치겠습니다.
강원국 작가님은 저술가, 강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연설 비서관실 행정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 비서관 등 리더들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으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로 어떻게 하면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쉬운 말로, 가장 많은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지에 대해 전하고 계십니다.
강원국 작가님의 명사특강 뿐만 아니라, 수많은 스타강사의 명사특강이 궁금하시면??
현재 진행률0%
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