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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임용한 소장이 전하는 '2500년간 바뀌지 않은 성공법칙' 리더십 강의

임용한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2273

강연내용 소개
이번 강의에서는 역사와 소설, 그리고 현대 생활과의 접점을 찾아보며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더 공정하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겠습니다. 이는 삼국지에서 나오는 읍참마속 이야기를 통해 살펴볼 예정입니다.

우리는 삼국지에서 제갈량의 이야기를 통해 개인 간의 관계와 인맥,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역할 분담과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볼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현대에 적용하여 개인적인 능력과 조직 내의 인맥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그리고 이것이 공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볼 것입니다.

이 강의에서는 이러한 인맥의 중요성을 인정하되, 그것이 불공정함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려 합니다. 조직은 어디에나 있고, 그 안에서는 불가피하게 인맥이 형성됩니다. 그러나 이는 늘 공정성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강의는 이러한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불공정함에 맞서 싸워 공정성을 쟁취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 강의는 소설과 같은 텍스트가 우리에게 어떻게 지혜와 감정, 이성을 동시에 불어넣을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소설은 단지 이야기를 전달하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교과서 같은 존재입니다.

결국, 이 강의의 목표는 여러분의 인생을 풍부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성공이며, 그런 성공을 위해 이 강의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풍부해지고, 여러분의 비전이 성취될 수 있도록 텍스트를 통한 이해와 지혜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강연분야

인문학( 인문학, 역사, 고전 )

경영( 경영, 혁신, 경영전략, 변화, 자기경영, 위기관리 )

주요학력
- 경희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박사
- 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석사
- 연세대학교 사학과 학사
주요경력
- 경희대학교 강사
- 공군사관학교 강사
- 충북대학교 연구교수
- 한국군사사학회 이사
- KJ인문경영연구원 대표
강연주제
<전쟁으로 보는 경영의 지혜>
- 전쟁으로 보는 경영의지혜
- 그림으로 보는 전쟁사
- 창의와 혁신의 비결
- 위기 관리능력
- 역사적인물을 통해보는 리더십
- 명장의 전술과 경영
- 전격전과 임무형 전술
- 손자병법으로 보는 전략과 실행
- 롬멜과 패튼
- 삼국지인물을 통해보는 리더십
- 삼국지가 주는 5가지교훈
- 삼국지, 진실과 허구
- 세종의 소통의 리더십
<인문 교양>
- 인문학 기행
- 조선의 국왕의 통치스타일
- 한국의 개혁가와 개혁정책
- 실학과 박제가
- 로마 제국을 만든 힘
- 르네상스와 로마
-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대가는 무엇이 다른가
- 일본의 문화와 경영전통
- 조선국왕들의 기발한 리더십, 최악의 리더십
- 세종과 카이사르의 대민정책
- 역사속의 리더십(그리스신화, 플루타르크 영웅전, 르네상스)
- 조선 국왕 이야기(태종의 팔색조 리더십 등)
- 역사란 무엇인가(역사 이해방법 및 목적, 우리시대의 문제 등)
주요저서

보통 '나의 사람이 둘이 있다면 세상을 성공한 것'이라고 많이 말하지만, 좀 다르게 생각해보자면,

그렇다면 '나의 사람을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생깁니다.

조조는 많이들 성공한 인물로 보지만, 그는 자식들의 성공에 있어서는 부러움을 느껴야 했습니다. 반면에 유비는 조용히 살면서 성공하였습니다.

"제 생각은, 세상에서 성공한다는 것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것이며,

그 목적을 위해서 함께 해주고 도와줄 수 있는 동료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왜 '나의 사람'이 둘이 필요한 것일까요? 큰 조직을 운영한다고 생각해보면, 기능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은 많을수록 좋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이 필요한 이유는, 진정한 리더는 자신과 함께 의논하고 도와줄 수 있는 동료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전쟁의 전략을 이야기할 때, 이해도가 부족해서 올바른 판단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의 상황에 동요되어 올바른 판단을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한국전쟁 때, 참호 안에서 병사들이 탱크 앞에서 못 나오고 깔려 죽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시간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이런 상황을 보면, '바보 같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탱크 앞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특수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일 것입니다.

일반 사람들은 그런 상황에서는 다리가 떨리고, 힘이 빠져 나올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몰라서 말을 함부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엄청난 압박 속에서도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입니다.

CEO라 할지라도, 투자를 잘못하면 직원 천 명이 직장을 잃을 수 있다는 부담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한 부담감 때문에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의 사람이 둘이 있다면 성공'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정말로 나를 이해하고, 내 감정을 케어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변하면서 '나의 사람'이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나의 사람'이 두 명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말하지만, 그 두 사람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그것이 바로 성공의 비결입니다. 이것은 정말로 어렵습니다.

'금랑묘계'는 굉장히 신비한 능력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처 방안을 제시하는 능력입니다.

이는 모든 조직에서 필요한 능력으로, 리더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부족함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리더는 그 부족함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다시 말하면, 금랑묘계는 그것을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유비의 '읍참마속'을 인용하는 이유는, 그것이 힘없고 빽 없는 사람들에게 공정함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리고 삶을 살다보면, 불공정한 상황을 겪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모든 시대가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읍참마속'의 의미입니다. '마속'은 제갈량의 개인적인 친구이며, 제갈량은 그를 보좌관으로 두고 키웠습니다. 그래서 유비는 제갈량에게, '그는 입만 있는 아이니 너무 믿지 마라'라고 경고했죠. 이것은 유비가 사람을 정확히 판단한 것입니다.

내용을 잠깐 정리하면, 이는 너의 사적인 인맥에 대한 주의를 경고하는 것이었다고 생각해요.

결국 제갈량은 실수를 하고, 마속에게 중요한 임무를 맡겼습니다.

러나 아무리 우수한 사람이라도 훈련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는 마속에게 너무 큰 임무를 갑작스럽게 부여했습니다.


제갈량의 생각은 다음과 같았을 것입니다.

"현재는 전투 중이니, 군대에는 아이젠하워처럼 탁월한 지도력과 관리능력을 가진 장군, 그리고 패턴처럼 뛰어난 싸움꾼 장군이 필요하다." 그러나 아이젠하워와 패턴은 둘 다 너무 잘했습니다.

그래서 만약 문제가 발생하면, 패턴이 '이건 당신의 일이네', 아이젠하워는 '이건 당신의 일이네'라며 책임을 던져주는 콤비였습니다.

하지만 마속은 아이젠하워처럼, 그리고 패턴처럼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제갈량은 마속과 왕평을 함께 보냈지만, 역할 분배를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상황이 패턴이 필요한 상황으로 변했을 때, 마속은 아이젠하워처럼 '이건 당신의 일이야'라며 책임을 넘겨주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되자 팀이 분열되었고, 왕평의 부대는 철수했습니다. 마속의 부대는 사라지면서, 그는 가정을 잃었습니다. 마속은 이 상황에서 나는 죽을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을 것입니다. 패배했다고 꼭 죽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만약 그가 제갈량을 보호하려 한다면, 제갈량은 심각한 위기에 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속은 자신이 죽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읍참, 즉,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이것이 '읍참마속'이라는 표현의 유래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을 살다보면 불공정한 상황을 너무 많이 겪습니다.

어떤 조직에도 인맥이 없는 상황은 없습니다. 그리고 인맥이 없는 사람들은 종종 불합리하고 억울함을 느낍니다.

이것이 '읍참마속'이라는 표현에 대한 카타르시스를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조직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사람들의 분노와 불만을 달래야 합니다. 그리고 조직 밖의 사람들은 어떤 조직이든지 인맥이 없다면 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다는 사실에 너무 크게 분노하지 않아야 합니다. 대신, 불공정함 속에서 어떻게든 공정함을 이끌어내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삼국지'는 소설입니다. 소설은 그 자체의 즐거움으로 즐겨야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성공에도 도움이 됩니다. 저는 삼국지를 몇 십 번, 수호지를 몇 십 번 봤습니다. 이런 텍스트에서 얻는 영감은 특정한 방법을 얻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이성을 아우르는 지혜를 얻는 것입니다.

 

통찰력을 얻는 교과서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서 세상을 이해하고, 사람을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성공보다는 여러분의 인생을 풍부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가장 큰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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