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스토리

전문적인 섭외&진행 노하우로 다져진 호오컨설팅은 행사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1:1문의

​강사섭외, 강연 강원국 작가 '말에도 기술이 있다? 목적에 따른 말의 기술' 특강

강원국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6671

강연내용 소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8년 동안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는 연설비서관으로 재직하며
두 대통령에게 어떻게 하면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쉬운 말로, 가장 많은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지 가르치셨던
강원국 작가님의 '말에도 기술이 있다? 목적에 따른 말의 기술' 강연
강연분야

동기부여( 동기부여, 인생스토리, 자기관리, 삶의자세, 자기계발, 비전 )

인문학( 인문학, 문학 )

교육( 글쓰기 )

힐링( 힐링, 인생스토리, 자존감 )

주요학력
-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학사
주요경력
- 전북대학교 기초교양교육원 초빙교수
- 메디치미디어 편집주간
- KG그룹 상무
- KG케미칼 감사
- 제너시스템즈 경영전략부문장
- 효성그룹 비서실 상무
-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
- 대통령비서실 공보수석실 행정관
- 대우그룹 회장비서실
- 대우증권
강연주제
- 리더의 말과 글
- 마음을 움직이는 말과 글
- 말과 글로 행복한 삶
-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 글쓰기 비법
- 대통령의 글쓰기
주요저서
갤러리




설득력은 기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누구를 만나거나 직장에 다닐 때, 누가 내게 말을 건네면 그 말을 듣기 전에 그 사람을 보고 이미 저는 판단을 하게 돼요.

저 사람 말은 들어줘야 되겠다. 또는 내가 좀 경계하면서 들어야 되겠다.

이 사람 자체가 설득력이라고 생각하니까 설득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죠.

사실 쉬운 일은 아니고, 친한 사람, 나와 가까운 사람의 말에 쉽게 설득이 돼요.

그러니까 누군가와 관계를 좋게 만드는 것.

그게 자기만의 설득력을 높이는 하나의 길이 될 것입니다.

또 자기의 이익과 손해에 대해서 얘기했을 때, 명분을 들이댈 때, 이런 경우 설득도 돼요.

나를 설득하려고 하면 설득 당하기 싫거든요.

그러니까 저한테 계속 사실만 다 얘기를 해 줘요.

그리고 선택은 네가 하라고 그래 그랬을 때, 왠지 내가 내가 선택하는 것 같고 내가 판단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죠.

그렇지만 그 얘기를 꺼낸 사람이 어떤 기준을 이미 다 정해놓는 겁니다.

그런 걸 잘하는 사람이 남을 설득을 잘하는 사람 같아 보이는 거죠.

 




반대로 나를 설득하려고 달라지는 게 눈에 보이고, 어떤 이익과 관련되는 것 같고, 나를 속이려 드는 것 같을 때 

사람은 당연히 경계하고 벌써 생각이 다른 데로 도망가죠. 

그래서 설득이 되려면 그 말의 개연성이 있고, 논리적으로 타당해야 되는 측면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논리력을 키우려면 저는 글을 많이 써봐야 됩니다.

논리적인 글이라는 것은 그렇게 말하는 어떤 이유와 근거가 있고, 하는 말들이 묶어져 있어요.

그러니까 a를 얘기하고 b를 얘기하고 다시 a를 얘기하지 않아요.

a는 a끼리 묶어서 얘기하고, 그다음에 b로 넘어가요. 그런데 a, b, c 간에 연결이 되어 있죠.

이런 게 어찌 보면 논리적인 말하기인데 이런 것은 사실 글을 쓰면서 저는 키워진다고 생각하고요.

말로 이런 걸 키우려면 2분 스피치든지 3분 스피치든지 주제를 하나 정하고 머릿속으로 말해 볼 수 있죠. 

그랬을 때 사람들은 그런 말에 설득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거든요.

그런 훈련을 평소에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이 사실은 협상이죠.

점심시간에 직장 동료들끼리 식당을 결정하는 것도 작은 협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부 간에도 채널을 놓고 어느 채널을 볼지 서로 협상하고 그러다 싸움도 하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런 협상을 할 때, 우리가 보통 히든 카드를 숨겨놓고 마지막에 그걸 던져라,

또는 쉬운 것부터 풀어서 어려운 것으로 나아가라 여러 가지 이런 주문들을 하는데 저는 그것에 별로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모든 걸 그냥 투명하게 내놓고 오히려 먼저 어려운 문제부터 풀 수도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런 협상에 임하는 자세죠.

내가 저 사람을 이기고 내 것을 더 많이 만들어야 되겠다라는 생각보다는 같이 해서 뭔가를 이루어내야 되겠다는 거죠.

절대 세상은 10 대 0은 없습니다. 그게 5대5는 아니죠.

반대로, 모 아니면 도 이렇게 접근을 하는 어떤 협상이나 타협은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정도의 양보를 당연히 감수하고 임해야 된다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어렸을 때도 꼰대라는 말이 있었어요. 요즘에는 정말 많이 쓰더라고요.

그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우리는 우리 아버지 세대한테 배웠어요.

그 당시에는 경험이 중요했어요. 윗세대의 경험 또 아버지는 할아버지의 경험이 중요했겠죠.

그런 말도 있잖아요. 어른이 마을에서 한 분 돌아가시면 큰 마을 도서관이 하나 없어지는 거다.

그런데, 지금은 윗세대의 경험이 아랫세대에 별 도움이 안 돼요. 세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그리고 또 하나는 그들이 우리보다 더 잘 알고, 더 똑똑해요.

어른한테 안 배워도 배울 데가 많아요.

그런데, 이제 잘 알지도 못하고 다른 세상을 살았던 윗세대가 자꾸 말을 하면 꼰대라고 그러는 거죠.

그러니까 거부감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젊은 세대들이 가르치려고 드는 그런 것 때문에 꼰대라고 그러는 것이거든요.

반대로 오히려 우리가 배우려고 해야 돼요.

우리 부모 세대에게 배우려고 했듯이 이제 우리는 자녀들에게 배우려고 해야 됩니다.

자녀한테 배울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대견합니까

그들에게 배우려고 하고, 말에 귀 기울면 세대 간의 어떤 갈등, 불화 등 해소할 수 있고 꼰대 소리 듣지 않을 수 있어요.





우리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그 자녀에게 또는 부하 직원에게 뭔가를 가르쳐야 될 게 있죠.

조심해야 될게, 한 말 또 하고 또 하고 하는 거 반대로 이렇게 훈계하면 저는 좋게는 들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두 가지가 있으면 저 사람이 나에 대한 애정이 있구나 나를 사랑해서 애정이 있어서 저런 말을 하는구나

또는 저 사람이 일을 잘하고 싶은 열정이 있어서 나를 훈계하는구나 라고 느끼게 하려면 실력이 있어야 됩니다.

훈계하는 내용이 허접하고, 말하면 더 안 좋아질 것 같으면 안 되는 거죠.

실력이 있어서 그 사람 말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그 사람 말이 옳고 그 사람 말대로 했을 때 결과가 더 좋아지면,

그 사람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겠죠.

말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는 것 같아요.

주고받는 말하기에서 말을 잘하려면, 저는 세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알고 싶어 하는, 궁금해하는 거 이걸 듣고 싶어 한다고 생각해요. 가려운 데를 긁어줄 필요가 있는 거죠.

두 번째는 자기에 대한 어떤 칭찬 자기를 존중해주고, 인정해 주고, 배려해 주면서 그 사람에게 관심이 있다는 걸 표현해 주는 겁니다.

세 번째는 듣고 싶은 얘기는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말이에요.

누군가 말을 들었는데 재미가 있든, 어떤 감동을 받든, 지식을 얻든, 뭔가를 얻는 게 있는 말을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거든요.

이런 것들을 얘기할 때 대화가 저는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른 한편으로 또 잘 들어줘야죠.

 




들어주는 것은 저는 세 가지라고 생각해요.

일단은 경청하고 귀 기울이고 두 번째로 공감해 주고, 마지막으로 질문하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이제 대화가 이어지죠. 대화가 사실은 누구나 하는 거고 쉬운 것 같지만 참 쉽지 않은 게 대화 같아요.

제가 방송이나 인터뷰를 해 보면, 그것도 일종의 대화잖아요. 이어서 말하기가 사실 쉽지 않죠.

그래서 저는 요즘에 어려운 사람, 처음 만나는 사람을 만나러 갈 때 어떤 대화를 할지 몇 가지를 준비해 가요.

이분이 나를 만난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뭐라도 하나 내 말에서 건져가는 게 있도록 고민하고,

나와 헤어져서 집에 갈 때, 기억에 남는 무슨 말을 하나 할 수 없을까 고민을 하면서 그 사람을 만나러 갑니다.

대화도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는 거죠. 저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더라고요.

학교 다닐 때, 선생님 교과 내용과 관련 있는 말씀은 하나도 기억이 안 나는데 선생님의 연애했던 이야기,

어린 시절 들려준 얘기들은 다 기억나잖아요.

설명하기보다는 그것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게 이야기가 훨씬 기억이 나고요.

또 하나 기억이 잘 나는 것은 이렇게 뭔가 딱 정리해서 말을 해 줬을 때입니다.

그런 걸 하기 위해서 저는 말을 좀 더 이렇게 구체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육하 원칙을 최대한 다 동원하고, 오감을 다 표현해서 말을 하면 그런 장면이 기억에 오래 남고 떠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무엇보다도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내가 아끼는 사람의 말이죠.

전 초등학교 2학년 때 어머님이 돌아가셨는데, 그 어머님의 말은 그 정말 오래됐지만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자기 말을 기억에 남기려면 자기가 좋은 사람이 돼야죠.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 좋은 사람이 되면 그 사람의 말은 기억합니다.

예전에는 말하는 사람과 따로 듣는 사람 따로였어요.

그런데, 저도 이제 오십 넘어서부터는 제 말을 하기 시작했구요.

누구나 말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이제는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는 세상이에요. 그냥 스마트폰 앞에 두고 말하면 돼요.

자기도 그런 말을 통해서 세상에서 어떤 자기 역할을 하고, 누군가에게 뭔가 정보를 전하고, 자기가 아는 지식을 전달해주고, 그런 역할을 하고,

자기가 배운 노하우를 알려주고, 그런 역할을 하고, 또 자기가 어떤 흔적으로 남아야죠.

결국 말이 기록으로, 나의 흔적으로 남게 되고, 그거를 우리 자녀들이나 나를 아는 사람들이 나중에 추억하게 됩니다.

침묵은 금이 아닙니다.

요란하더라도 빈수레는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좀 말하면서 삽시다.

 

현재 진행률0%

정말 질의응답을 그만 두시겠어요?

조금만 체크하면 프로필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해당 팝업창을 끄신 후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시면
질의응답을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셔야합니다.

예산을 미정으로 선택하셨군요!

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

강사&MC님을 선택하셨습니다.

다음페이지에서는 섭외 관련 정보를 입력하게 되며
섭외 일정문의시 강사&MC 님이 가예약이 되므로
다음 내용은 꼭! 신중히 기재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