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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4607
4차산업( 미래, 미래사회, 과학, 뇌과학 )
인문학( 인문학 )
안녕하세요. 강사섭외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이번에는 스마트한 선택을 위한 뇌과학의 지혜에서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의 기회를 발견하기 위한 과학의 통찰까지!
과학 지식이 삶과 세상에 대한 통찰과 지혜로 안내하며 대중들에게 참된 과학을 알리는 과학 전도사
정재승 교수님의 '자신에 대한 이해도를 알아볼 수 있는 「메타인지 테스트」' 메타인지 강의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우리는 어쨌든 세상을 빠르게 학습하고 싶잖아요. 그때 활용해 볼 만한 게 "메타인지"라는 능력입니다.
메타인지가 뭔지를 알기 전에 메타인지 테스트 한번 해볼까요??
총 20개의 단어를 보여드릴 거예요. 그거를 최대한 잘 기억하고 계시면 되고, 적으면 안 됩니다.
기억해야 됩니다. 다음에 나오는 단어들을 잘 기억해 주세요.
시작합니다.
내가 몇 단어 정도를 쓸 수 있을 것 같은지 일단 그 숫자를 적으세요.
과학자
마스크
문어
배드민턴
소방차
인형
사자
국회의사당
변호사
당근
사랑
택시
어린이
정사각형
주식
원숭이
포도
해바라기
이순신
독일
내가 몇 개의 단어를 쓸 수 있을 것 같은지 그 숫자를 적어보세요.
숫자를 일단 좀 먼저 볼까요. 3분 후니까 기억이 날아가 있겠죠.
제가 여러분들의 기억력을 테스트하려던 건 아니고요.
여기서 중요한 거는 그 숫자와 여러분들이 실제로 적어낸 개수가 얼마나 비슷한가, 내가 얼마나 기억할지를 아는 능력이 "메타인지"에요.
아까 테스트에서 예상한 개수와 실제 개수의 차이가 적을수록 메타인지가 사실은 높은 거고,
차이가 많이 날수록 나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한 건데 이것이 "생각에 관한 생각"이거든요.
그러니까 내가 뭘 알고 있고, 뭘 모르고 있고, 그걸 알려면 내가 어떤 노력을 얼마의 시간으로 해야 되는지를 아는 게 "메타인지"에요.
그러니까 한마디로 얘기하면 '왜 시험 때 시험 공부를 언제부터 공부를 시작할까? 시험 범위가 이 정도인데 내가 얼마 전부터 공부를 해야 되고,
하루에 몇 시간씩을 공부해야 시험 범위를 다 커버하고 내가 원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그걸 예측하는 거예요.
비극은 학교가 공부는 시키지만 공부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는 가르쳐주지 않거든요.
아이들이 한 번도 배운 적이 없는 거예요. 공부 잘하는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이 시험 기간 때 준비하는 거 보면 굉장히 다르잖아요.
공부를 잘 못하는 학생들의 특징은 "아... 나 저거 아는데 실수했어ㅠㅠ" 라고 얘기하는 거예요. 사실 모르는 건데요.
그래서 공부법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는 것처럼 20대가 세상에 나가서 일하는 법을 제대로 배운 적 없거든요.
'내가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해야 더 잘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봐야 되겠다'는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냥' 일을 하는 거죠.
저는 이런 게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자존감'하고도 메타인지가 큰 관련이 있거든요.
자존감의 핵심은 나 스스로를 턱없이 높이 평가하는 게 아니라,
굉장히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이해해야 자존감을 조금씩 조금씩 향상시킬 수 있거든요.
안 그러면 나 스스로를 너무 과대 평가한다면, 무모한 도전을 할 거고 그러면 실패를 맞닥뜨리게 되면서 오히려 자존감이 떨어지거든요.
나를 정확하게 평가한 다음에 그거를 조금씩 조금씩 높여가는 정도의 과제들을 쌓아가면서
성취의 기쁨을 맛보는 게 훨씬 더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이거든요.
그러니까 '메타인지'라는 건 자존감의 근원이기도 하고 자신의 전전두엽을 잘 사용해야 되는거예요.
실제로 이 전전두엽이 두껍고 뇌가 더 많이 활성화되고 그럴수록 이 메타 인지 기능을 훨씬 더 잘 하죠.
그래서 '메타인지'를 활성화시키는 데 '마인드셋' 이라는 게 되게 필요해요.
일종의 마음가짐 같은 거죠.
그런데 이 마음가짐이라는 게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하나가 '고정 마인드셋'이라는 게 있고 하나는 '성장 마인드셋'이라는 게 있어요.
고정 마인드셋은 '나는 이걸 잘해' '나는 이걸 못해'를 잘 알고 있어서 잘하는 것만 하는 거예요. 못 할 것 같은 건 아예 안 하는 거예요.
성장 마인드셋은 처음엔 못 했는데 그걸 열심히 해서 조금씩 조금씩 잘 해지는 거를 굉장히 큰 기쁨이라고 느끼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당연히 둘 중에서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이 메타인지가 점점 발달할 가능성이 높겠죠.
왜냐하면, 처음에 잘 못하더라도 '이렇게 해보니까 조금씩 나아지네' 이거를 이해하는 게 메타인지에요.
제가 대학에 가서 학부를 다니면서 거의 유일하게 c 학점을 받은 과목이 'C 언어(프로그래밍)'라는 과목이에요.
저는 종이에 문제를 풀고 이런 거에 좋지 컴퓨터는 아예 안 해야 되겠다고 생각해서 당연히 고등학교 때, 대학교 때 안 했던 거죠.
그런데 대학원에 갔는데 뇌를 연구하는데 뇌는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손으로 풀 수가 없는 거예요.
컴퓨터를 안 할 수가 없는 거죠.
그래서 실험실 선배한테 물어가면서 배우는데 실험실 선배는 '또 이런 것도 몰라?' 그리고 뭘 하나 가르쳐주면,
이십 분 잔소리를 하고, 그걸 견뎌야 됐었어요.
어느 날, 밤새 제가 짠 프로그램에 버그를 잡는데 새벽 서너 시가 될 때까지 내내 들여다보고 있다가,
어느 순간 딱 그 문제점을 알게 됐는데 너무 감동적인 거예요.
그래서 '이게 내가 그렇게 못하는 건 아닌가 보네' 하면서 제가 지금은 컴퓨터로 뇌를 모델링 하는 게 저의 전공이자,
이십년을 내내 그거를 하는 사람이 된 거거든요.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이 메타인지가 점점 발달할 가능성이 높겠죠.
왜냐하면, 처음에 잘 못하더라도 '이렇게 해보니까 조금씩 나아지네' 이거를 이해하는 게 메타인지에요."
- 정재승 교수님 강연 내용 中
지금까지 기업교육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정재승 교수님의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기업교육시 인기강사, 스타강사, 강연, 강사섭외가 필요하시면? 호오컨설팅에서 자세하게 안내해드립니다.현재 진행률0%
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