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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인기강사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하지현 교수, '열심히 사는 거의 부작용=번아웃' 강사섭외 특강

하지현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3017

강연내용 소개
열심히 사는 것의 부작용 = 번아웃
하지현 교수 강연 듣고 이제는 조바심보단 '수고했어 오늘도'
강연분야

동기부여( 삶의자세, 자기계발 )

소통( 소통 )

건강( 건강, 스트레스, 심리, 정신 )

교육( 자녀교육 )

주요학력
-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
- 서울대학교 의학 학사
주요경력
- 건국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의사
-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
-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학술이사
- 한국정신분석학회 편집위원, 기획이사
- 캐나다 토론토 정신분석연구소 연구원
- 용인정신병원 정신의학연구소 연구원
-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전임의
-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전공의
강연주제
- 행복한 삶을 위한 정신건강의 중요성
- 토닥토닥, 지친 나를 위한 심리 처방전
- 고민이 고민입니다 : 현명한 고민을 하는 방법
-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 심리 톡톡 나를 만나는 시간
-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정신과 의사 하지현의 부모 심리 카운슬링)
- 불안하지 않은 것이 더 이상하다
- 열심히 사는 것이 정답이 아닌 이유
주요저서
갤러리

안녕하세요. 기업교육, 인기강사, 강사섭외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이번에는 나를 지키는 힘의 대한 마음 연구와 특강(강의)를 진행하시는 하지현 교수님의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기업교육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하지현 교수님의 강연 영상이 본문 마지막에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떤게 인생에서 내 발목을 잡는다고 생각하시나요?

예를 들어, 돈이 적당하면 내가 하기 싫은 일이라던지 각종 제약에서 해당될 수 있겠죠.

그렇지만, 돈이라는 게 환산되는 것 때문에 때때로 의지와 자유를 제한하기도 합니다.

 

돈이 목적이 될 수록 삶의 피로는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특히 지난 10년 사이에 상담자들의 공통된 특징이 "결국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완벽하게 살려고 하다가 지친 분들이에요."

열심히 살면, 실력이 상승하고, 성취감을 경험하고, 안정과 성공이 옵니다. 그러면 인정 받아요. 그러면 더 열심히 해요.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는 열심히 한 만큼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젊은 분들, 지금 한창 열심히여야 하는 분들은 티가 안나요.



내가 90점이 된 다음부터 1점, 2점 올리기 참 어렵습니다.

현재 고득점인 상황에서는 1점 올리기가 어려운 현실입니다.

과거에 40~50점이면, 현재 70~80점까지는 금방 올라갔어요. 그런데 90점이 된 이후부터는 해도 오르지가 않아요.

속도가 부진해집니다. 그러면 뒤로 밀릴라 전전긍긍하게 돼요.

 

다시 말해, 과거에 비해 평균값이 상향된다는 거죠.



주 상담 대상인 청소년과 대학생들과 상담을 해보면, 굉장히 흥미로운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선생님, 저는 태풍이 제일 부러워요."
왜 그랬을까요?? 
태풍은 진로가 결정 돼 있잖아요.
반면, 청춘들은 입시전형 앞에서 길을 잃은거라고 할 수 있어요. 열심히 해도 불안함을 계속 돼요. 우리 사회가 안정성이 없어요.


이로 인해 몇가지 부작용들이 생기게 됩니다.
심리적인 변화들이 아니라, 생리적인 변화들이 옵니다. 
첫번째, 조바심이 들어요.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더 열심히'를 외치며 안달복달해요.
두번째, 시야가 좁아집니다. 멀리 내다보면 능력이 저하돼요.
'열심히 했지만 돌아오는 건 불만족과 피로감'이에요. 자는 순간까지도 자괴감이 계속돼요.


원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수행능력이 올라갑니다.
문제는 계속 올라가주면 좋은데 계속 좋아지는 게 아닙니다.
결국 거꾸로 떨어지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느순간에 수행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잠도 안와요. 저는 불면증 환자에세 양 백마리 절대 하지말라고 합니다. 집중력을 요하기 때문이에요.
대부분의 불면증 환자는 낮에는 커피 힘으로 살아요. 저녁이 되면 맥주를 마시기 시작해요. 저한테 수면제를 처방해달라고 오세요.
낮에는 카페인 과다로 불면증은 당연히 오죠.
열심히 살지 않으면 우리는 죄의식을 갖게 됩니다. 지나치면 결국 부러지고 맙니다.


'번아웃'이라는 단어가 있어요.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로 무기력해지는 현상이에요.
더 '태울 것'이 남지 않은 상태라는거예요. 이럴 때는 기름을 부어도 점화가 불가능해요.
하지만 '번아웃 증후군'에 다다른 경우, 우리는 에너지 소비가 급감돼요.
대표적인 예가 '혼밥', '혼술', '혼영화'에요. 그 어떤 것보다 내 에너지 보존이 우선적이에요.
조바짐내고 열심히 한 결과는 '어울림'에 쓸 에너지가 고갈된다는거예요. 이런 자발적 고립이 우리 사회의 현실입니다.


이런 사회의 현실 속에서 인사말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첫번째, 안녕하세요. 두번째, 식사하셨어요? 세번째, 최근에 제가 제일 많이 듣는 인사말은 '바쁘시죠?'에요.
어느순간부터 우리는 '바쁨'을 통해 '존재'를 확인하게 됩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나는 바빠야 합니다.
그래서 바쁘면 나는 사회에서 영양가가 있는 사람인거예요.


충동 구매한 사람 vs 심사숙고해서 구매한 사람 중 어느 쪽이 더 만족도가 높을까요?
*스테르담대학교에서 한 가구매장에서의 실험이 있어요. 
첫번째 그룹은 1시간 쇼핑, 두번째 그룹은 온종일 쇼핑을 했고, 나중에 만족도 조사를 했더니 
충동구매한 그룹이 만족도가 더 높았어요.
무엇보다도 내 하루를 온통 쏟는 시간이 굉장이 중요하다는 거예요. 즉, '최선의 선택'에 대한 갈망이 있어요.
하지만 만족은 거기에서 오지 않아요. '고민''비용'이기 때문이에요.
항상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 최선의 선택에 대한 미련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가 최선에 얽매이는 이유입니다. 

"우리 머리 속은 항상 최선에 대한 쉼 없는 고민으로 머리가 아픈겁니다. 고민 많으신 분들 보면, 트렁크에 
쌀 세가마니 싣고 다니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차가 밟아도 안나가는거예요. 
이때, 고민은 뭐가 더 최선일까라는 거예요. 이 고민때문에 효율성도 없고 만족도도 떨어져요.
최선을 다하는 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 하지현 교수, '열심히 사는 거의 부작용=번아웃' 강연 내용 中

지금까지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하지현 교수 '열심히 사는 거의 부작용=번아웃'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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