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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웅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2767
4차산업( 미래, 미래사회, 비즈니스 )
경영( 경영전략 )
안녕하세요. 강사 섭외 전문 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민정웅 교수 강연으로 'SCM이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의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
민정웅 교수님은 現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시며, 미래, 미래사회, 비즈니스, 경영, 경영전략 등 분야의 전문적인
기업 특강 강의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대박 제품을 팔지 못하는 이유
SCM을 모르면 기업들이 굉장히 많은 고통을 겪게 되죠.
물류나 SCM을 새로운 비즈니스 관계를 살펴보는 시각의 관점에서 바라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자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마 2014년 8월에 출시됐던 제품 '꿀과 버터를 첨가한 감자칩' 이라고 하는 과자를 기억하실 겁니다.
당시 SNS를 통해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 과자는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을 했고, 품귀 현상까지 일어나면서 말 그대로 대박이 났었죠.
이로 인해서 해태제과 모 기업의 주가까지도 상승하게 되는 그러한 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대박 제품 내놓고도 웃지못하는 해태제과
아주 재미있는 기사 제목이 난 적이 있었습니다.
입소문이 나면서 날개 돋친 듯이 제품이 팔리긴 했는데 이후에 수요 예측에 실패하면서 제때 물량을 공급하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고,
회사 측이 뒤늦게 제품 생산을 늘리기 위해서 고육지책을 마련했지만 거래처에서 쏟아져 나오는 주문에 대응하기는 역부족이었다라고 하는 거죠.
해태제과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이유는?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죠.
SCM이라는 것은 수요와 공급에 대한 균형을 맞추는 것인데 말 그대로 공급의 사슬을 잘 관리하는 것이죠.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제품들은 어느 한 회사가 만들거나 어느 한 회사가 판매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제품을 만들 때에는 그 안에 들어가는 굉장히 다양한 부품들이 존재를 하고 혹은 그 안에 들어가는 원자재가 필요하겠죠.
그 원자재를 납품하는 공급 업체가 있고, 그 납품업체로부터 원재료를 받아서 제품을 만드는 제조업체가 있고,
제조업체가 만든 물건들을 소비자의 손으로 연결을 해주는 유통업체가 존재를 하게 된다라는 것이죠.
SCM을 관리하기가 어려운 이유?
공급 사슬 자체가 매우 복잡하다라는 것이죠.
1차원적인 사슬의 구조로 우리가 그림을 그려 놓았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공급 사슬이라는 것은 사슬이 아니라 네트워크의 형태를 띠게 되죠.
예를 들면 제조업체에 물건을 납품하는 업체가 수십 수백 가지의 업체가 존재를 하게 되고,
유통을 하는 회사도 한 업체가 아닌 많은 업체들이 존재를 하게 됩니다.
당연히 소비자와 연결되는 유통업체의 숫자 또한 굉장히 많아지게 되겠죠.
1차원적인 사실이 아닌 3차원적으로 복잡한 네트워크의 구조를 띠기 때문에 관리가 어렵게 되고,
세 가지의 흐름이 이렇게 복잡하게 구성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양방향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관리한다라는 것 자체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채찍 효과
SCM이 우리가 제대로 잘 되지 못했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으로 채찍 효과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채찍 효과는 원재료 납품업체가 있고 여기 제조업체가 있고 유통업체가 있고 여기 소비자가 있습니다.
주문이라고 하는 수요의 정보가 시간에 따라 흘러가는 패턴 자체가 소비자 같은 경우에는 시간에 따라서 그렇게 크게 변하지 않죠.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건 주문이 공급 사슬 위쪽에 있는 유통업체 제조업체 그리고 원재료를 납품하는 업체로 흘러가게 되면
변동 폭이 조금씩 조금씩 이렇게 커지게 되면서 맨 위쪽으로 가면 이 파동 자체가 굉장히 커지게 된다라고 하는 것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개별적인 업체들이 안전 재고라는 것을 가지고 가는데 이 안전 재고를 산정을 할 때에 명확한 수요 정보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죠.
공급사슬 관리를 잘하는 방법?
특히 세 가지 흐름이라는 것을 잘 관리해서 우리가 균형을 잘 맞추려고 할 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느냐와 관련해서
스탠퍼드 대학의 하울리 교수님은 '제품의 속성에 따라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라고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다.
제품이 가지고 있는 수요와 공급의 불확실성 정도에 따라 제품군 분류를 하고
이에 따라 공급 사슬을 대응하는 방식 자체도 달라져야 된다라고 하는 것이죠.
1. 수요 안정적, 공급 안정적 : 생필품 및 식음료 (Lean Supply Chain - 효율적 공급사슬)
2. 수요 불확실, 공급 안정적 : 장난감, 패션제품 (Responsive Supply Chain - 반응적 공급사슬)
3. 수요 안정적, 공급 불확실 : 석유, 전력 (Risk - Hedging Supply Chain - 위험회피 공급사슬)
4. 수요 불확실, 공급 불확실 : 스마트폰, 반도체 (Agile Supply Chain - 신속 공급사슬)
수요와 공급의 불확실성을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양쪽 모두의 신속함을 요하는 이러한 공급사슬 전략이 필요합니다.
SCM이란 균형과 흐름의 예술이다.
사람에게도 신체의 균형이 잘 맞춰져야 건강한 것처럼 기업의 경우에도 세 가지 흐름이라는 것에 대한 관리를 통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 경쟁력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잘 보셨나요?
민정웅 교수님뿐만 아니라, 4차산업, 미래, 미래사회, 비즈니스, 경영, 경영전략 등 분야의 전문적인 특강 강의를 진행하고 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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