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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나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981
소통( 소통, 감성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가정 )
건강( 심리 )
교육( 자녀교육, 부모교육 )
안녕하세요. 강사 섭외 전문 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기업 교육 소통 전문가 김윤나 소장님의 '삼십대의 우정 어떻게 이어가야 할까?' 라는 주제의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
삼십대가 되면, 각자 환경이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김윤나 소장님이 알려주시는 대화의 기본적인 3가지 자세를 통해, 서로 선넘지 않고, 대화를 잘 이어나가며, 우정 또한 돈독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Q. 환경이 달라지는 주변 친구들, 어떤 영향이 있을까?
우리가 한때 다 친구였고, 같은 속도와 방향에 있다고 느껴졌는데 어느날 정신 차려보면 다 다른 위치에서 살고 있어요.
저는 그 다양성을 우리가 활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
예를 들어서, 내가 지금 막 취업을 했는데, 적응을 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에요.
내가 원했던 일은 아닌 것 같고, 내가 생각했던 것하고 기대가 너무 다르고, 너무 힘들어요.
그럼 사람들이 '지금 내가 괜찮은 건가? 내가 잘 살고 있는 건가?' 불안함을 느끼게 되는데, 불안할 때 가장 좋은 게 비교에요.
'나도 쟤처럼 공부할 걸 그랬나? 나는 왜 이렇게 포기가 빠른 인간이지?' 하다가
취업을 못해서 힘들어하는 친구를 보면서 '그래도 쟤보단 낫지' 하고 위안을 받아요.
그러다가 승진하고 연봉이 나보다 높은 친구를 보면 '하... 나는 아니야' 라고 다양성을 비교의 잣대로 쓰면서 점점 더 괴로워지는 형국인거예요.
본래 다양성이 주는 의미는 그런 차원이 아니라, 우리가 다양성을 바라보는 거는 이런 거여야 되는 거죠.
'내가 지금 괜찮은 거 맞나? 나 잘 살고 있는 거야?' 뭐가 더 나은 삶인지 아무도 설명해 줄 수가 없다는 게 다양성의 의미거든요.
과연 꿈을 찾아서 5년 10년 공부하는 게 잘 사는 건지, 빨리 취업해서 돈을 버는 게 잘 사는 건지,
회사 그만두고 결혼해서 아이를 키우는 게 잘 사는 건지 그 누구도 설명할 수 없어요.
그 다양성은 '내가 잘 살고 있는 나를 보려면 나를 봐야 된다' 이런 메시지가 돼야 됩니다.
두 번째는 우리가 다른 사람의, 다른 친구의 삶을 볼 때도 평가할 수 없다는 거죠.
'쟤는 포기해야지, 저 정도 공부했으면 아니지 않나' 이런 평가를 많이 하는데 잘 사는 기준이 이렇게 다양하기 때문에
우리는 저 사람의 결과를 보는 게 아니라, 저 사람이 무엇을 추구하는지 가치를 봐야지 삶의 결과에 대해서 절대로 평가할 수 없어요.
그래서 지금 그 처한 다양성을 다르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보는 겁니다.
Q. 주변인과의 다른 삶, 조급함을 해소하려면?
나보다 잘 나가는 친구 만나면 질투 나고, 배 아프고, 조급해지는건 아주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자연스럽지만 되게 고통입니다.
고통을 피해갈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비교는 고통을 불러오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세팅이고 고통에서 괴로움으로 키우지 않는 게 지혜이니까 더 나를 오랫동안 힘들게 하지 않으려면
1. 내 불편한 감정에 대한 존중
'지금 상황에서 저 친구 보면서 질투 나는 게 자연스러운 거 아니야? 부러운 게 당연한 거 아니야? 진짜 짜증 나는 게 당연한 거 아니야?'
진심으로 축하해 주기가 참 쉽지 않은 것에 대한 자기 감정에 대한 예의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예의를 갖지 않으면 고통이 괴로움으로 변한다고 생각해요.
질투 나고 속상해서 한 번 고통스러운데 그런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지 않아서 또 다치면 내가 진짜 되게 별거 아닌 인간처럼 느껴져요.
질투 나고 부러운 사람들이 있으면 '그럴 수 있지 그렇게 느끼는 거 당연해 자연스럽다잖아' 라고 자기 감정에 대한 예의를 연습하면 좋겠습니다.
2. 불편한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기
그 친구한테 '너무 부러워, 너는 왜 이렇게 자꾸 잘 되는 거야?' 어이렇게 표현해 보는 거예요.
어른스러움이라고 하는 건 불편한 감정을 잘 힘 조절하는 거예요.
속마음을 다 너무 리얼하게 내보일 수는 없지만 소통 가능한 범위 수준의 대화를 한번 표현해 보면
감정의 속성은 그걸 알아주면 이제 짐을 챙겨서 떠나고
그걸 모른 척하면 알아줄 때까지 내면에 머무는 게 감정의 원리라서 아무래도 좀 더 털어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Q. 환경이 달라져도 친구와 관계를 잘 유지하려면?
각자의 환경을 어떻게 존중하느냐가 핵심입니다.
1. 서로를 안쓰러워하지 않기
기혼 친구는 미혼 친구를 보면서 '결혼을 해야 어른이 돼, 애를 낳아야 인생을 알지, 너 언제 할래?'
반대로 '이렇게 너를 안 꾸미면 어떡할래? 아이들 때문에 너를 안 챙기면 어떡해?' 이렇게 서로를 안쓰럽게 보는 것을 주의해야 돼요.
기혼 친구는 '내가 아이 때문에 되게 너무 힘들어' 라고 하고도 집에 돌아가면 아이 때문에 웃고,
미혼 친구는 '내가 너무 외로워' 라고 하고도 자신만의 멋진 삶을 누리는 순간들이 있어요.
친구라고 하는 건 지금 내가 힘들었던 그 감정을 나누고자 하는 거지 그 안쓰러움에는 은근한 무시가 포함돼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서로 라이프 스타일이 달라도 대화를 재미있게 하려면 이 친구하고 대화할 때 내 삶이 괜찮게 느껴져야 됩니다.
2. 안전한 반응하기
서로 아무리 얘기를 많이 해도 각자의 삶은 알 수가 없어요.
이제 친하다는 이유로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어떤 솔루션을 서로에게 제시하게 되면 말이 안 통한다 오지랖이다 이럴 수 있어요.
'네 시간을 좀 가져' 이런 조언을 할 수 있는데, 기혼 친구는 '싱글이 알겠냐?' 이렇게 잔소리 하는 것을 주의해야 돼요.
오히려 기혼끼리도 미혼끼리도 예민해서 못하는 이야기도 있는데, 더 편하게 말하려면 아는 척하고 조언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나한테 와서는 그런 얘기해도 괜찮아' 안전하게만 들어주고 반응해 주면 됩니다.
3. 상대 입장에서 듣기
미혼 친구가 '나 연말에 혼자 있었는데 너무 외로웠잖아' 라고 말하면
귀여운 친구들은 '진짜 부럽다, 나는 이 가족들 버리고 혼자 있는 게 소원이야' 이렇게 반응하거든요.
친구가 외롭다고 하면 그것에 대해서 '그래서 어땠는데? 그래서 뭐 했었어?' 이런 걸 물어봐야 대화가 되잖아요.
우리는 그 상대를 보면서 '야 좋겠다 나라면' 이렇게 내 입장을 자꾸 투영하면 대화하기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 안쓰러워하지 않기
◆ 아는 척하지 않기
◆ 상대 입장에서 듣기
이런 노력들이 저는 '나는 너의 라이프 스타일을 존중해!' 이런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고 봐요.
진심에서 나온 실제 그 경험에서 나온 생각이에요.
잘 보셨나요?
김윤나 소장님은 現 말마음 연구소 소장이시자, <엄마의 말그릇>, <말의 시나리오>, <리더의 말> 등 작가로 활동하시며,
소통, 감성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가정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 강의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김윤나 소장님뿐만 아니라, 수많은 기업 교육 소통 전문가 특강 강의가 궁금하시면 호오컨설팅으로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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