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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언 강사님
강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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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류재연 변호사”님의 “명사특강”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버트 그린의 『인간 본성의 법칙』을 소개합니다.
왜 사람들은 예상 밖의 행동을 하는 걸까? 이 책은 그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주며, 숨겨진 심리를 꿰뚫어볼 통찰력을 선사합니다.
“류재연 변호사”님의 “명사특강”에서는 이 책의 핵심을 더욱 알차게 설명해주신다고 하니, 사람의 본질에 관심 있다면 놓치지 마세요!
인간 본성의 법칙이란?
로버트 그린이라는 세계적인 저자가 쓴 책으로, 사람을 이해하고 싶을 때 큰 힘이 되는 내용이에요.
권력의 법칙, 전쟁의 기술 등으로도 유명한 저자인데, 역사 속 인물들의 사례를 들어 인간이 가진 복잡하고 어두운 면들을 통찰력 있게 분석해 놓았습니다. 한 권에 900페이지가 넘는 두께라 만만치는 않지만, 읽다 보면 “왜 저 사람은 저럴까?” 하는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 좋은 점
사람들이 왜 그렇게 움직이고 말하고 결정하는지 이해하는 능력이 확 높아져요.
이를테면 팀장님 말 한마디, 친구의 돌발 행동, 가족과의 갈등 등도 “아, 이래서 그렇구나” 하고 조금 더 넓은 시야로 보게 되죠.
저 역시 이 책을 제 책장 가까운 곳에 두고, 사람 때문에 고민이 생길 때마다 펼쳐 보면서 도움을 받곤 합니다.
비이성적 행동의 법칙
첫 번째로 소개하고 싶은 법칙은 비이성적 행동의 법칙입니다. 우리는 늘 자신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여기지만, 사실 감정이 훨씬 더 강력하게 작동해요. 중요하고 큰 결정을 내릴 때도 감정이 먼저 움직이고, 나중에 논리로 정당화하는 경우가 흔하죠.
이런 인간 본성을 먼저 인정하고 나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좀 더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기 쉬워집니다.
자기 도치의 법칙
두 번째는 자기 도치의 법칙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인정과 관심을 갈망해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의 SNS가 대표적인 예죠. 사람들이 좋아요나 댓글을 확인하는 건, 근본적으로 인정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예요. 그래서 누군가를 내 편으로 만들고 싶다면, 그 사람이 원하는 ‘인정’을 어떻게 채워줄지부터 고민해 보면 좋습니다.
역할놀이의 법칙
세 번째는 역할놀이의 법칙 혹은 가면의 법칙입니다. 우리는 직장인, 부모, 친구 등 여러 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살아가죠.
다양한 가면을 쓰는 것이 당연하고 필요하지만, 문제는 그걸 너무 의식해서 억지로 하나의 모습만 고집하면 내가 지치고 남들도 “가식적”이라고 느낄 수 있다는 거예요. 여러 역할이 결국 나 자신을 이루는 부분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자연스럽게 균형을 잡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강박적 행동의 법칙
네 번째로 살펴볼 것은 강박적 행동의 법칙입니다. 사람들은 한 번 한 행동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어요. 말버릇이나 특정 표현도 마찬가지죠.
상대가 자꾸 반복해 말하는 단어나 주제가 있다면, 바로 그것이 그 사람의 가장 큰 욕망이자 고민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걸 잘 캐치하면, 대화나 협상에서 상대가 정말 무엇을 원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선망의 법칙
다섯 번째는 선망의 법칙입니다. 사람이 움직이는 동력은 ‘현재 소유하고 있는 것’보다 ‘갖고 싶어 하는 것’이라는 거예요.
누구나 “나도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 하는 선망의 마음이 있잖아요. 이 부분을 잘 건드리면, 비즈니스나 인간관계에서도 큰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근시안의 법칙
여섯 번째는 근시안의 법칙입니다. 일이 일어날 때마다 들뜨거나 불안해하는 건 시야가 좁기 때문이라는 거죠.
중요한 건 시간을 길게 보고 큰 흐름을 보는 태도예요.
저도 100년 달력을 벽에 붙여 놓고, 오늘 당장 힘들어도 내 인생 전체로 보면 아직 기회가 많다는 걸 상기합니다.
또 “30살부터 80살까지 50년의 커리어가 남았다”는 식으로 생각하면, 조급증을 훨씬 줄일 수 있어요.
방어적 태도의 법칙
일곱 번째로 소개할 것은 방어적 태도의 법칙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나는 자유롭게 결정한다, 나름 똑똑하다, 기본적으로 착한 사람이다”라는 자기 평가를 갖고 있어요. 여기서 어느 하나라도 무시당하면 반발심이 커집니다.
결국 대화나 협상을 원활하게 하고 싶다면, 상대가 가진 이 기본 전제를 먼저 존중해 줘야 한다는 거예요.
자기 훼방의 법칙
여덟 번째는 자기 훼방의 법칙입니다. 이는 곧 태도와 관점에 대한 이야기예요. 우리가 어떤 렌즈로 세상을 보느냐가 모든 판단과 행동을 좌우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내가 어떤 태도를 지니고 있는지, 혹시 그 태도가 상대에게는 어떻게 비치는지 가끔씩은 물어볼 필요가 있어요. 작은 태도 변화만으로도 인간관계가 훨씬 유연해질 수 있으니까요.
로버트 그린의 인간 본성의 법칙은 단순한 심리 이론서가 아니라, 실제 삶에서 적용하기 좋은 통찰을 모아 놓았습니다.
사람 때문에 고민이 생길 때, 혹은 내 행동이 궁금할 때 책에 담긴 18가지 법칙을 꺼내 보면 “아, 이런 원리였구나” 하고 시원하게 깨닫게 돼요.
궁극적으로는 사람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께서도 이 책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을 얻고, 일과 관계에서 한층 여유로운 시야를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