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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교육법으로 아이를 가르치지 마라
“지금 목표인 그 학과, 그 직업은 10년 뒤 대부분 사라진다”
AI 시대에는 어떤 직업이 살아남고, 어떤 직업이 새롭게 생겨날까? 미래의 대학과 기업은 어떤 역량을 가진 인재를 원할까? 거대한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주기 위해 내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과거의 경험과 지식으로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의 미래를 계획해도 될까?
인공지능, 메타버스, 미래 교육 분야의 선구자인 김상균 교수는 요즘 이런 질문을 수없이 받는다. 급변하는 기술의 시대, 부모 자신의 미래도 불투명한데 아이의 입시와 진로를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쓰였다. 놀랍고도 두려운 기술 변화 속에서 AI와 잘 협업하며 자기 역량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교육의 미래를 넓고 깊은 시각으로 전망하는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
이제 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위험하다
1장. AI 시대, 교육과 직업은 어떻게 달라질까?
10년 뒤 우리 아이의 직업, 지금은 없다
서울대 학위보다 중요해지는 채용의 조건
의사, 회계사, 변호사… 가장 빨리 대체될 전문직
AI 시대 최고 연봉 직업은 무엇일까?
교실 수업의 변화는 시작되었다
Story. S사 채용 시스템
2장. 우리 교육,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할까?
쓰이지 않을 지식에 시간을 낭비하는 아이들
기업이 가장 중요하게 꼽는 인재의 조건
AI 시대에 적응하는 아이 vs 도태되는 아이
과거의 성공 방식으로 아이를 키우지 마라
단절이 가능한 시대, 오히려 중요해지는 능력
Story. AI 로봇과 함께 사는 아이
3장. 대학과 기업, 앞으로 어떤 인재를 찾을까?
도전을 즐기며 다양한 분야를 탐험하는 사람
끌려가는 대신 질문하고 주도하는 사람
지적 능력보다 사회성이 좋은 사람
내 머리로 판단하고 책임지는 사람
뿌리까지 뽑아서 움직일 수 있는 유연한 사람
+ 미래형 인재의 5가지 역량을 기르는 법
+ 우리 아이 미래 역량 체크리스트
Story.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의 대학
4장. 아날로그 세대가 AI 세대를 어떻게 양육할까?
부모와 자녀, 두 세계의 격차를 줄이려면
대치동 엄마의 시간표를 버리자
AI에 속지 않는 아이로 키우는 법
거대한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주는 부모의 태도
공부하는 부모가 최고의 교재다
Story. 교수의 역할이 바뀐다
5장. AI 교육,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까?
AI 도구만 가르쳐서는 안 되는 이유
AI와 토론하며 생각하는 힘 키우기
AI가 쓴 글을 내 글로 착각하는 아이들
AI로 예술 작품을 만든다는 것의 의미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최적의 도구
Story. 유니콘으로 성장한 아이
◆ 책 속으로
IMF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무려 전 세계 일자리의 40%가 AI에 위협받고 있다고 합니다. 보고서는 선진국의 경우 일자리의 60%가 AI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약 절반은 AI 덕분에 생산성이 향상되지만, 나머지 절반은 AI로 대체가 가능하여 임금이 낮아지고 결과적으로 채용이 줄어든다는 전망입니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직업 중 일부가 사라진다고 주장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숫자가 우리를 위협합니다. 60%가 아니라 80%가 위협받는다거나, 일자리 1,400만 개, 아니 3억 개가 영향을 받는다고도 합니다. 일단, 이 숫자는 모두 잊으시기 바랍니다. 왜냐고요? 사라지는 것만 얘기하기 때문입니다.
〈의사, 회계사, 변호사… 가장 빨리 대체될 전문직〉
디지털 교과서 전면 시행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교육 현장에 이런 변화의 바람은 시작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이 수업에서 디지털 기기 활용을 점점 더 늘려간다면, 학생들도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여야겠지요. 이는 디지털 기기를 더 많이 써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종이책, 디지털 기기, AI 도구 등을 융합해서 효율적으로 잘 활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런 변화 방향, 대응 방법을 부모님도 알고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AI 디지털 교과서, AI를 비롯해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하는 수업을 그 자체만 놓고 좋다, 나쁘다로 가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기술, 기기가 아닙니다. 그걸 가지고 우리가 무엇을 추구할지,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이 아니라 진정 학생을 위한 배움을 어떻게 만들어낼지가 중요합니다.
〈교실 수업의 변화는 시작되었다〉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조사해보면, 인재의 조건으로 협동력, 소통력이 좋은 사람을 꼽습니다. 협동력, 소통력이 좋은 성취를 내는 데 밑바탕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쉽고 두렵지만 우리 아이들은 점점 더 그 능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엄지손가락으로 현란하게 채팅을 보내고, 각종 이모티콘과 기호를 사용하고, AI 챗봇과도 소통하지만, 정작 내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상대의 마음을 깊이 있게 읽어내지는 못하는 사람이 돼가고 있습니다. 사회에서 인재라고 바라보는 이들과 반대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기업이 가장 중요하게 꼽는 인재의 조건〉
그렇다고 해서, 방대한 지식, 데이터를 모으고, 정리하고, 분석하고, 정제하는 역량을 인간이 전혀 키울 필요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은 조직에서 일부 의사 결정권자, 많은 권력을 가진 리더를 제외하고는 모두 그 작업에만 몰두하고 있지만, 이미 상황은 바뀌고 있습니다. AI가 정제해준 정보를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으려면, 우리는 스스로 그런 작업을 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런 훈련에만 머무르면 안 됩니다. 이제 우리 교육에서 중요하게 다룰 역량은 AI가 정제해준 지식을 놓고 새로운 의문을 품는 능력입니다.
〈끌려가는 대신 질문하고 주도하는 사람〉
환경적 요소에 많은 변화가 발생할 때, 가장 큰 위험은 급변하는 환경 자체가 아니라, 어제의 습성으로 내일을 살고자 하는 개체의 태도입니다. 그런 개체는 진화에서 도태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AI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주변 환경을 개인이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한 토양에 뿌리를 내린 나무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필요하다면 스스로 뿌리를 뽑아서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뿌리까지 뽑아서 움직일 수 있는 유연한 사람〉
최근에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AI 도구, 예를 들어, 그림 그리기, 음악 만들기, 글쓰기 도구 등을 가르쳐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AI 시대에 뭔가는 시켜야 할 것 같은데, 이런 도구들은 배우는 게 그리 어렵지 않고, 아이들이 흥미를 보이고, 결과물도 신기하게 잘 나오니까요.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AI 도구는 부모님의 예상, 짐작보다 그 기능, 활용도가 어마어마합니다. 기능을 익혀서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하면 좋겠지만, 오히려 본인의 역량을 갉아먹는 쪽으로 AI를 쓰는 경우도 적잖습니다. 기능을 알아야 활용할 수 있으니, 기본적인 기능을 익히는 과정도 물론 필요하겠으나, 그보다는 아이가 AI 도구의 기능을 무엇에, 어떻게 활용할지를 판단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AI 도구만 가르쳐서는 안 되는 이유〉
플라톤의 아카데미아에서 이루어졌던 대화식 학습은 오늘날 AI와의 상호작용적 학습으로 재현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AI와의 대화를 통해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며, 이는 전통적인 일방향 강의보다 더 효과적으로 지식을 내면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잘만 활용한다면, AI 기반 학습의 목표, 효과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교육에서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비판적 사고력 향상, 지식의 내면화, 의사소통 능력 개선, 개인화된 학습 경험 제공, 그리고 지속적인 학습 동기 부여 등이 그것입니다.
〈AI와 토론하며 생각하는 힘 키우기〉
동기부여( 동기부여, 삶의자세 )
4차산업( 4차산업, 디지털기술, 미래, IT, 미래기술, 메타버스 )
교육( 자녀교육, 부모교육 )
현재 진행률0%
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