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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강사님
강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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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전망 )
정치( 정치, 한국정치, 정치경제, 한미관계, 동북아관계 )
안녕하세요. 명강의 강사 섭외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명강의 김지윤 박사 강연 '인구구조의 변화 - 앞으로의 미래' 트렌드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
저출산, 고령화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익한 트렌드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
오늘은 인구 구조의 변화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국은 현재 인구가 5천만 명이 넘습니다. 그런데 출산율이 전 세계 꼴찌 수준이죠.
보통 현재 인구를 유지하기 위한 대체 출산율을 2.1명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현재 출산율이 2.1명은 되어야지만 현재 수준의 인구를 유지할 수 있다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 출산율이 2.1명 이하로 떨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이 장기간 지속이 되면 이것을 저출산이라고 얘기를 하고요.
1.3명 이하로 떨어지게 되고 또 장기간 유지가 되면 초저출산이라고 합니다.
한국은 작년 2023년 출산율 0.72명을 기록을 했고, 심지어 작년에 44분기에는 0.65명이었죠.
올해는 아마 평균적으로 0.68명이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니까 그야말로 초초저출산이다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1983년부터 저출산 사회가 됐고, 초저출산 상태는 2002년부터 진행이 됐습니다.
벌써 22년이 지난 거죠. 일본이 2003년에 초저출산으로 들어갔으니까 이 부분에서 우리가 씁쓸하지만 일본을 이긴 셈이 되죠.
사실 기본적으로 선진국의 출산율은 낮은 편이기는 합니다.
이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요.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여성들이 노동시장에 진출을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아이를 가지는 시기도 늦어지고 아이의 숫자도 줄어들 수밖에 없게 되죠.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바뀌면서 예전에는 노동력이었었던 자녀가 이제는 보육의 대상이 되는 것도 한몫을 했다라고 볼 수 있고요.
의학기술이 발전을 하면서 영유아 사망률이 낮아지면서 많은 자녀를 출산할 필요가 없어지게 된 것도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1992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게리 베커 교수가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했는데요.
자녀의 출산에 대해서 효용 극대화의 시각에서 바라본 거예요.
예전에는 부모가 자녀의 숫자를 통해서 효용을 얻곤 했다라는 거죠.
일종의 노동력으로 전환이 되니까요.
그런데 산업화가 진행이 되고 이제는 숫자가 아니라 질적인 효용을 극대화하려고 한다는 겁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부모가 자녀의 교육에 투자를 많이 하게 되고요.
소득 수준이 예전보다 훨씬 높아졌고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많아지면서 사는 것이 더 나아졌다고 해도 자녀를 많이 낳지 않는다라는 거예요.
사실 우리가 지금 저출산을 걱정을 하고 또 국가가 소멸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지금 전 세계 인구가 정상적인 것은 또 아니다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전 세계 인구가 성장한 모습을 보면요. 이게 이렇게 일정한 속도로 성장한 것이 아니라 한 특정한 시기를 거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를 하는데요.
그 특정한 시기가 바로 산업혁명입니다. 산업혁명이 1760년대에 일어났다고 하죠.
1700년의 전 세계 인구를 살펴보면요. 약 6억 명 정도 됩니다.
100년 후인 1800년쯤에는 이게 10억 명으로 증가를 하게 되고, 또다시 100년 후에는 거의 20억 가까이 됩니다.
그리고 2천년에 들어서면서 60억 인구를 넘어서게 되죠.
이렇게 대충만 들어도 이 늘어나는 속도가 정말 장난 아니구나 아주 가속도가 붙었구나라고 상상하실 수 있겠죠.
현재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지역은 아시아입니다.
약 48억 명이 살고 있는 지역인데요. 중국과 인도의 인구만 합해도 30억 명 가까이 되니까 뭐 당연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은 아프리카입니다.
아프리카의 인구 증가세가 정말 심상치 않다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데요.
사실 유엔 전망치에 따르면 2100년에 이르렀고요.
여전히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지역은 아시아이지만 아프리카의 인구가 38억 명으로 정말 많이 증가할 거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늘 것만 같은 인구도 사실은 2080년을 지나면서 서서히 줄기 시작합니다.
여기는 아무래도 인구 대국에서의 인구가 줄기 때문이고, 이미 중국의 경우는 2023년부터 총인구가 줄기 시작을 했어요.
지금은 성장세가 무서운 인도이지만 인도도 마찬가지로 2060년이 지났 면서 서서히 인구가 줄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죠.
사실 중국이 과연 미국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인가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바로 인구 때문에 불가능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미국을 경제적으로 뛰어넘는다라는 것은 결국 경제 총생산을 이야기하는 건데요.
현재 14억 인구에서 점점 쇠퇴하게 된다면 미국의 총생산을 따라잡기 어려울 거라는 거죠.
정말 믿기 어려운 이야기지만 우리처럼 중국도 초저출산으로 지금 굉장히 고민이 많은데요.
2100년에 이르면 중국의 인구가 무려 6억 3천만 명으로 줄어든다는 거예요.
한국의 경우도 2100만 명으로 줄어든다고 하니까 우리가 남 걱정할 때는 아니죠.
특히 한국의 경우는 상당히 극단적인 경우여서 외신에서도 이미 여러 차례 보도를 한 바가 있습니다.
미국의 뉴욕 타임즈의 한 컬럼니스트는 14세기 유럽의 흑사병의 충격을 이미 넘어섰다라고까지 이야기를 했고요.
그리고 여러분 많이 유튜브에서 미으로 보셨을 거예요.
한국의 출산율을 본 미국의 대학 교수가 양손으로 머리를 이렇게 부여잡으면서 한국은 완전 망했네요.
우리가 저출산 얘기를 하면 또 따라오는 이야기가 생산인구 감소 그리고 고령화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나라는 인구 구조의 고령화에서도 굉장히 빠르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의 비율이 2025년에는 20% 그리고 2050년에는 40% 선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죠.
그렇게 되면 노동 가능 인구가 많은 고령 인구를 먹여 살려야 된다는 얘기가 되는데요.
정말 젊은 세대에게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고 그리고 당연히 국가 재정에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재정적인 문제 말고도 우리가 또 심각하게 생각을 해 봐야 되는 부분이 있어요.
바로 질병 부분입니다. 제가 예전에 앤드류 도이그 교수의 죽음의 역사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요.
아주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았거든요.
여기서 저자는 현대인의 수명이 길어질수록 신경 퇴화 질환 발병률이 높아진다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신경 퇴화 질환 바로 치매,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을 이야기를 하죠.
세계적으로 봤을 때 치매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입니다.
아무래도 인구도 많고 또 고령화도 빨리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죠.
코트라 해외 시장 뉴스에 따르면 중국의 치매 인구 숫자는 2021년 기준 1700만 명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1990년에 400만 명 정도였으니까 30년 만에 무려 3배가 증가한 거죠.
특히 중국의 경우 심각한 것은 미부선로라는 건데, 이게 부자가 되기 전에 노년에 이른다라는 뜻이거든요.
코트라 자료에 따르면 보통 선진국의 경우는 1인당 GDP가 3만에서 5천 달러 정도에 이르렀을 때 고령화가 진행이 된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중국의 경우는 2021년 1인당 GDP가 1만2500달러에 이르렀을 때 이미 고령화에 들어갔다라는 거예요.
좀 더 경제적 체력을 키워야 되는데 그전에 너무 빨리 늙어가고 있다라는 거죠.
한국도 고령화가 되면서 치매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1천 명당 치매 환자 수가 2017년에는 9.6명이었는데요.
2037년이 되면 23.8명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보고 있죠.
그러니까 이제는 국가적으로 관리를 해야 되는 질병이 되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진국의 경우에는 국가가 직접 나서서 정책을 마련하는 경우도 있고요.
또 산업계에서도 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제품이라든지 또 치료역을 내놓고 있죠.
코트라 해외 시장 뉴스에 따르면 핀란드의 경우는 2070년에 65세 이상 노령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약 33%에 이를 걸로 예상을 합니다.
그 고령화가 굉장히 빨리 진행되는 국가 중 하나인데요.
그래서 핀란드 정부가 마련한 것이 바로 '칸타' 라는 의료사회복지 디지털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에서 본인의 건강 정보 사회복지 정보를 열람하고 의약품 정보 데이터베이스, 환자 정보 아카이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하죠.
산업계에서도 여러 가지 제품들이 출시가 되는데요.
예를 들어 스마트폰 앱이 있습니다. 인지적 능력이 떨어진 사람들을 위해서 금전 관리를 해주는 앱인데요.
알림 기능을 통해서 리마인드를 해준다든지 가족들의 스마트폰과 연동을 시켜서 함께 관리를 해줄 수 있게 하는 거죠.
간병 인력이 부족한 것을 대체하기 위해서 AI라든지 로보틱스를 활용한다는 것은 이미 옛날부터 나온 이야기고요.
그리고 제약회사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일본의 에자이 그리고 미국의 바이오젠이 함께 출시한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레캔비라는 치매약이죠. 한 가지 문제가 가격이 너무 비싸서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활용을 하기에는 조금 무리다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계속적으로 기술이 발전하고 있으니까 언젠가는 좀 더 상용화가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볼 수가 있죠.
그런데 이런 약물적인 치료라든지 여러 가지 제품 외에도 눈길을 끌었던 게 하나 있는데요.
바로 스타벅스의 치매 카페입니다. 일본 마츠다시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디카페라는 치매 카페를 운영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치매 환자들, 돌보는 가족들이 와서 마음 놓고 커피도 즐기고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라는 거죠.
사실 치매 환자들이 밖에 나가서 음료를 주문을 한다든지 음식을 주문할 때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고 하죠.
주문을 하다가 음료 이름을 까먹기도 하고 주문을 했는데 한 것을 까먹고 또 주문하는 경우도 있고요.
조금 불편한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는데 이런 것들에 구애받지 않고 커피도 즐기고 또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그런 카페를 운영을 하고 있는 거죠.
코트라 해외 시장 뉴스에 따르면 일본 전역에는 무려 8천 개가 넘는 치매 카페가 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뿐 아니라 지역 지원센터라든지 사회복지센터 그리고 간호 서비스 사무소들이 매달 한두 차례씩 이 치매 카페를 운영을 한다고 하죠.
이게 네덜란드의 알츠하이머 카페에서 영감을 받아서 시작을 했다고 하는데요.
치매 환자들이 와서 자신들이 여유를 갖고 일상을 즐기기도 하고 치매 환자의 가족들도 서로 간의 정보 교류하는 중요한 장으로 활용되고 있죠.
더불어 치매 교육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 치매는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하죠.
치매 증상이 발견됐을 때 최대한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중요하고 그리고 거기서 교육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주변을 보면 가족 중에 치매 환자가 있다라는 경우를 요새는 꽤 많이 보곤 합니다.
우리에게 닥친 고령사회를 대비하는 것이 인구 구조가 달라진 미래를 맞이하는 자세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명강의 김지윤 박사님은 경제전망, 정치, 한국정치, 정치경제, 한미관계, 동북아관계 등 다양한 분야로 전문적인 특강 강의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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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률0%
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