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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최현석 강사님
강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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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동기부여, 열정, 프로정신, 인생스토리, 도전, 자기관리, 삶의자세, 자기계발, 꿈, 비전 )
힐링( 힐링, 희망 )
안녕하세요. 강사섭외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명강사 최현석 셰프 강연 '불면과 우울에 시달리던 그의 멋진 슬럼프 극복법' 동기부여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
최현석 셰프의 인생스토리를 통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영상입니다.
제가 요리를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만났던 식재료가 바로 홍합이거든요.
22년 전 3월 23일이었던 것 같아요.
처음으로 이제 요리를 시작할 때 제가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머니도 요리를 하셨고 아버지도 요리를 하셨고
형도 요리를 했는데 자연스럽게 제가 제 직업을 선택할 쯤에 할 줄 아는 거는 발차기 발차기 정말 잘했고요.
기타는 제가 감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교회 오빠 출신이라 기타치고 노래하는 걸 되게 좋아하고
그림 잘 그리고 그런 잡기들이 굉장히 능했는데 이런 잡기로는 밥벌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제가 스며들어갈 틈이 요리사였거든요.
자연스럽게 형 따라서 손에 잡혀서 가서 일을 한 게 지금 남산에 있는 레스토랑인데 일을 하기 첫날 전에 아버님 그리고 형이 강조한 게 있어요.
늘 주방에 들어가서 막내 쫄병 요리사가 지켜야 될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 아무거나 주워먹지 마라
먹을 게 많아도 쫄빙 요리사는 주워 먹으면 안 돼요.
두 번째 어디 갈 때 꼭 얘기하고 가라. 화장실 갈 때 선배들한테 꼭 얘기해라 그래야지 사랑을 받는다.
세 번째 남들보다 30분 일찍 출근해라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저는 욕심이 과하고 열심히 하고 싶은 욕망에 한 시간을 일찍 가겠다고 생각을 했죠.
제가 한 시간 일찍 갔더니 주방 문이 닫혀 있는 거 너무 오버를 했던 거죠.
그때 당시에 이제 주방 제 위에 형이었는데 딱 저를 데리고 와서 주방복을 입히고 만났던 식재료가 바로 홍합입니다.
홍합 30kg, 모시 20kg, 바지락 10kg 그것들을 손으로 다 씻어서 삶아서 껍데기를 하나씩 다 까는 거예요.
저한테는 처음 하는 일이니까 한 3시간 걸리는데 그렇게 이제 시간이 지나면 프랩이라고 그러거든요.
준비 시간이 지나고 중간 점심밥을 먹고 서비스 타임이 되는 거죠.
첫날을 잊을 수 없는 게 너무 무서운 거예요.
리오다 라고 딱 뜨면 까빼상떼 하나, 멜란자네, 발도스타나 이렇게 제가 듣지도 못한 그런 용어들로 그러면 저는 아무것도 못 알아듣고
그때 저는 외계 아니면 이탈리아 혼자 버려진 그런 애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처음으로 음식을 고객들한테 냈던 건 마늘빵입니다.
처음에 들어오면 아무것도 못하는 애는 스파출라라고 주걱 같은 게 있는데 그거 들고 오더가 들어오면 빵만 구워서 내주는 거예요.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중요한 점은 있어요.
여기서 시사점은 제가 빵을 내주지 않으면 저게 그 기라성 같은 요리사들이 요리를 할 수가 없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직책인데 제가 키가 크고 막내니까 형들이 "멀대야 하수구 파라!" 찌꺼기들이 하수구를 막아서 물이 넘치거든요.
제가 잽싸게 가가지고 하수구를 파고, 설거지를 하는 일을 한 몇 개월을 했더니 손에 기름이 계속 빠져나가서 습진이 생기기도 하더라고요.
그때 정말 심했는데 지문이 하나도 없고 껍데기가 까지고 또 까지고 또 까지면 갈라져서 피가 나는데
그다음에 제가 요리를 만지게 되는데 레몬 드레싱 같은 거 만들 때 손을 딱 닿으면 엄청 시리고
재밌는 건 전자제품이 스테인레스면 상처난 자리에 전기가 와요.
드디어 파트에 배정을 받습니다.
아직 쫄병 요리사니까 요리를 할 수 없죠.
제가 맡은 보직은 고참 요리사가 요리를 할 수 있게 거기에 식재료를 담아서 조달하는 거예요.
여기서 하나 시사점은 또 있죠.
아르고스타 링귀니 파스타 봉골레 이렇게 막 불러요.
그러면 자기 파트에 있는 것만 딱 캐치해가지고 식재료를 이렇게 담아서 고참이 요리를 할 수 있게 딱딱딱 준비를 해주는 거예요.
귀가 트인 거죠. 어느덧 저한테 생소한 우주 같은 공간이 저한테는 익숙한 그런 공간이 되기 시작한 거죠.
그러다가 제 인생에 뭔가 요리 철학을 갖게 된 계기가 생겼는데 그때 12월 달인데 엄청 바쁜 때였거든요.
어떤 스파게티였는데, 그걸 캐치하고 케이퍼와 빨간 고추 그리고 닭가슴살 볶은 거를 딱 올리는데, 닭가슴살 하나 떨어트린거죠.
그래서 떨어지자마자 잽싸게 죽어서 딱 올렸는데 스승님이 그걸 보신 거예요.
젖은 주방 바닥에 떨어진 걸 제 입에 넣어주시는데 먹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네가 안먹을 걸 손님한테 주려고 해?"
사실은 더 심한 말을 하셨고, 스승님이 늘 강조하시던 게 있어요.
제가 10년을 넘게 요리를 배웠는데 매일 하는 얘기는 닦고 물기 닦고 도마 닦고, 그 물기 하나가 네 요리의 디테일을 망친다.
또 하나 재밌던 기억이 있는데 오더를 뺀다라고 하거든요.
저희는 오더를 막 치고 있는데 제가 어느덧 짬밥이 올라가서 파스타를 막 말게 됐어요.
거기에 소스가 하나 딱 튄 걸 보고 스승님이 "너 여자친구 만나러 갈때 얼굴에 뭐 묻히고 가니? 이 접시가 네 얼굴이라고 생각해"
셰프는 접시에 얼굴을 담는 직업이구나 나는 내 자존심을 요리에 담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해서 그때부터 스승님한테 기본기
그리고 요리 철학을 배운 게 저한테는 인생의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한 번은 좀 다른 오너 분을 만난 적이 있어요.
큰 회사에서 하는 오너 분이 아니고 다른 종목을 하시다가 레스토랑을 하면 테이블이 굉장히 객단가가 높으니까 돈을 많이 버실 줄 아셨나 봐요.
구조가 생각보다 돈을 많이 버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레스토랑을 조금만 하다가 그냥 문을 닫으시는데
그때 오셨던 지금 제 팬이 되셨던 분이 마지막 날 그레스토랑 마지막 날 오셨는데 제가 특별한 요리를 드렸어요.
그분이 "이 라비올리는 블랙테트라를 떠올리게 한다" 라는 후기를 써놓으신거예요.
처음 주방장 할 때였고, 내 요리를 인정해 주신 거에 너무 고마워서 "내가 나중에 레스토랑 오프하면 초대를 하겠다" 라고 답글을 달았어요.
그래서 삼 개월 뒤에 레스토랑 오픈할 때 그 분을 불러서 대접했던 게 차가운 파스타였는데 그분이 매일 오시는 거예요.
올 때마다 새로운 요리를 제가 만들어 드리고 싶었어요.
여덟 번을 온 적이 있는데 그분이 딱 들이닥치면 그때부터 영감을 막 그래서 받아가지고 요리를 하는 거예요.
그러다보니 승부 근성이 생겼던 것 같고, 요리 개수가 한 600개 700개가 되더라고요.
그때 당시 그분이 꽤 유명한 블로거셨는데 저한테는 유명한 셰프가 될 수 있는 큰 은인 중에 한 분이십니다.
제가 방송을 시작하게 되고 냉장고에서 소금을 좀 높이 멋있게 뿌리다 보니까 유명해지면서
레스토랑이 또 다시 잘되게 되는 선순환 과정에 슬펐던 얘기는 셰프들 업계 내에서도 방송하는 셰프들에 대해 별로 안 좋은 시각으로 보기도 해요.
그런 것들 때문에 방송에 회의감이 들 때 방송을 열심히 할 수 있게 해준 손님들이 있었는데 두 친구거든요.
어린 아이인데 아파보이더라고요.
대놓고 잘해주면 좀 민망할까 봐 아이스크림 한스컵 툭 떠가고 주고 그랬는데 그 친구가 화장실 간 사이 할머니가 얘길 하더라고요.
아파서 밥을 잘 못 먹는데 제 요리 프로그램 굉장히 좋아하고, 제가 해준 요리는 다 먹는다니까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그리고 게임 디자이너 분이 한 분 계셨는데 굉장히 몸이 아프셨는데 저의 재밌는 모습들 때문에 본인이 행복해지고 힘이 생겨서
아픈 걸 이기고 그때 요리에 관심이 생겨서 요리도 배우러 다니시고, 저를 캐릭터로 그려주셨는데 그걸 제가 소중한 선물로 간직하고 있거든요.
그때 제가 '내가 요리사인데 방송에서 이렇게 웃겨도 되나?' 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그 분들을 만나고 나서 더 재밌게 즐겁게 하자라고, 소금을 더 열심히 뿌리는 계기를 주시기도 했죠.
요리사들 중에 강박증이 엄청나게 심한 사람들이 많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뭐든지 7개로 마셔요. 사실 오늘 아까 굉장히 떨려서 물 마실 때도 일곱 모금으로 나눠 마시거든요.
그런 강박증이 굉장히 많은데 주변 지인 셰프들 보면 불면증 되게 많이 앓고 있는 셰프들이 많더라고요.
이게 되게 슬픈 얘기 중에 하난데 한 6년 전인가 제가 불면증을 심하게 앓아서 삶이 피폐해지니까 우울증에 걸렸어요.
이게 우울증에 걸리면 사람이 아무것도 할 수 없겠더라고요.
당시에 친구가 하늘나라에 가서 우울한 상태로 장례식장에 갔는데 친구 한 명이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야 너 돈 잘 버는 것도 좋은데 어떻게 살길래 얼굴이 이렇게 썩었냐? 내가 인생을 봤을 때 니 얼굴이 지금 최악이다"
그때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
사실 되게 위험한 거긴 한데 그때 당시에 내가 이게 뭐지라고 생각하고 약을 다 끊고 이겨냈던 적이 있습니다.
첫날은 하루도 못 잤고 약을 끊었는데 둘째 날은 뭐 삼십 분 자고 셋째 날은 두 시간 자고 넷째 날은 여섯 시간 자면서
잠을 자기 시작하니까 생체 리듬이 좋아지고 삶이 밝아지더라고요.
사실 그 이후에도 한 5개월정도 우울증을 앓았어요.
이번 같은 경우는 선생님을 만났는데, 선생님이 "우울하면 우울하다는 걸 주변에 알려라 그래야 도움이 된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의사 선생님을 만나고 치료제를 받으면서 잠을 잘 자기 시작하니까 너무 좋아져서 여러분들 앞에 나올 수가 있었죠.
피나면 지혈하고, 아프면 파스 붙이면서 마음 아픈 것들은 굉장히 많이 내려놓으시는데 자기 관리 중에 굉장히 중요한 것이 마음 관리인 것 같아요.
마음이 아프다는데 거기 약 발라주고 치료해야 되는 노력을 굉장히 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현석 셰프는 現 쵸이닷(CHOI.) 총괄 셰프이자,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교수로 재직하시며
동기부여, 열정, 프로정신, 인생스토리, 도전, 자기관리, 삶의자세, 자기계발, 꿈, 비전, 힐링, 희망 등
다양한 주제와 분야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십니다.
현재 진행률0%
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