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섭외&진행 노하우로 다져진 호오컨설팅은 행사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앞만 보며 달리던 시대의 종말, 그리고 찾아온 선택의 순간
우리는 어느 방향으로 움직여야 하는가?
2024년 노벨물리학상과 화학상은 AI가 휩쓰는 이변이 일어났다. 머신러닝을 개척한 존 홉필드와 제프리 힌튼, 딥러닝 모델 알파폴드를 개발한 데미스 허사비스와 존 점퍼가 각각 수상한 것이다. 하지만 그 면면을 살펴보면 굳이 이변이라고 할 일이 아니다. 미래는 AI와 인간이 협력해 인간이 풀지 못한 난제들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AI의 발달은 주목할 만한 메가 트렌드다.
《세계미래보고서》 시리즈는 약 10년 전부터 AI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해왔다. 그리고 이번 《세계미래보고서2025-2035》에서는 세 가지 주요 주제를 소개한다. 티핑포인트에 다다른 기후비상사태의 현황과 두 갈래의 미래, 생성형 AI 2년의 궤적과 AGI의 도래, 그리고 스마트폰처럼 우리 삶의 일상 가전이 될 안드로이드다. 10년 후의 미래를 예상하고 싶다면 이 세 가지 기술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 저자 서문 | 기후위기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모든 산업의 문제다
future issue 로봇 2050
PART 1. 기후비상사태
Chapter 1. 온난화 진행률 99%
1. 매년 경신되는 지구 최고 기온의 심각성
2. 해수면 상승과 멸종의 시작
3. 지구 기온이 3°C 상승하면 어떻게 될까?
4. 인간이 생존할 수 있는 온도의 한계선은 얼마일까?
5. 기후변화의 열쇠를 쥔 16개의 티핑 포인트
6. 1.5°C 탄소 예산은 2029년에 바닥난다
7. 2050년 순배출 제로 달성은 실패했다
8. 기후변화를 막기에는 너무 늦은 걸까?
Chapter 2. 1%의 희망을 찾는 사람들
1. 기후 피해의 책임을 묻는 사람들
2. 탄소중립의 실천 현황
3. 기후변화를 저지하기 위한 전환점
4. AI가 기후변화를 감시한다
5. AI가 친환경 에너지의 미래다
6. 재생에너지 사용량 급증의 비밀
7. 재생에너지 과잉 생산과 마이너스 가격의 문제
8. 대규모 배터리 어디까지 왔나
9. 탄소중립과 함께 탄소포집과 제거도 이루어져야 한다
10.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100%에 가까워지고 있다
11. 탄소 집약 산업의 변신
12. 기후변화에 관한 추가 정보들
PART 2. 인공지능
Chapter 3. 현실이 되어가는 AI
1. AI와 일자리에 관한 우려와 기대
2. 과열된 AI 투자, 지속 가능할까?
3. 2년 만에 드러난 문제점들
4. AI 개발과 기후변화 저지 중 택해야 한다면?
5. 범죄도 진화시키는 AI
6. AI 제도화의 발걸음
7. AGI가 생각보다 가까이에 왔다
8. AI가 의식을 가질 수 있을까?
Chapter 4. 생성형 AI가 활약한 2년의 궤적
1. 법률 분야에서 AI의 활약: AI가 사람보다 더 공정할까?
2. 교육 분야에서 AI의 활약: 교육의 진정한 평준화
3. 의료 분야에서 AI의 활약 : 진단의 속도와 정확도 개선
4. 언론 분야에서 AI의 활약: 좋은 선택과 나쁜 선택
5. 영화 분야에서 AI의 활약: 제작비의 90% 절감
6. 자원 분야에서 AI의 활약: 희토류 없는 자석 개발
7. 건강 분야에서 AI의 활약: 스마트워치의 진화
8. 제조 분야에서 AI의 활약: 데이터의 활약 지켜보기
9. 우주산업에서 AI의 활약: 인간의 화성 탐험 앞당겨진다
PART 3. 넥스트 테크놀러지
Chapter 5. 로봇공학의 발전
1. 스마트폰 다음은 휴머노이드 로봇
2. 생성형 AI가 주도하는 로봇 혁명
3. 로봇 교육에 최적인 생성형 AI
4. 휴머노이드를 만드는 핵심 기술
5. 더욱더 인간처럼, 안드로이드
Chapter 6. AI 의료 혁명
1. 장수탈출속도 중간 점검
2. 인체의 75% 단백질의 비밀이 밝혀지다
3. 노화 방지, 그리고 노화 역전
4. 몸을 치료하는 작은 로봇
5. 100배 더 빠르고 저렴한 AI 설계 신약
6. 인체의 증강 외골격
Chapter 7. 일상생활 혁명
1. 하이퍼루프, 극초음속 운송의 실현
2. 2025년 첫 승객 태우는 수직이착륙 전기 항공기
3. 자율주행차, 인간보다 안전해졌다
4. 극한 기후 견디는 3D 프린팅 주택
5. 수직 농업 어디까지 왔나
6. 우주비행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부록 1. 밀레니엄 프로젝트: AGI 글로벌 거버넌스 수립 2단계 논의
부록 2. 밀레니엄 프로젝트: AGI 글로벌 거버넌스 수립 3단계 가상 시나리오
◆ 책 속으로
우리 세대가 인터넷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고, 부모 세대가 전기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었던 것처럼 2050년이 되면 젊은이들은 로봇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컴퓨터공학은 2050년까지 누구나 모든 종류의 로봇을 설계하고 로봇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게 해 로봇 제작 비용을 절감한다. 저렴한 개인용 로봇 부품 키트를 통해 사람들은 장난감, 동반자, 집수리, 심지어 복제된 ‘사람’으로서 자신만의 로봇을 설계하고 조립할 수 있게 된다. 그때가 되면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AI 로봇을 최적화할까? 이는 더 이상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철학적 유희가 아니라 AI로봇을 프로그래밍하거나 선택하는 실용적인 질문이다. 2050년 로봇과 함께 사는 것은 지금 스마트폰과 함께 사는 것만큼이나 흔한 일이 된다. - 23쪽
이미 배출되어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로 인한 기후변화는 인류가 탄소 배출량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줄이는지와 관계없이 2050년 세계 GDP를 약 38조 달러, 또는 20조 달러로 축소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말했다. 2023년 기준 세계 GDP는 약 104조 달러 수준이다. 〈네이처Nature〉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가능한 한 빨리 줄이는 것이 21세기 중반 이후 훨씬 더 파괴적인 경제적 영향을 피하는 데 중요하다고 한다.
이 연구는 지구가 19세기 중반 수준보다 2°C 이상 따뜻해지면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2100년까지 연간 수십조 달러씩 증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지구의 평균 표면 온도는 이미 1.2°C 높아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폭염, 가뭄, 홍수 및 열대성 폭풍이 더 파괴적으로 변했다. - 67-68쪽
챗GPT 제조업체 오픈AI에 투자하고 생성형 AI를 제품의 핵심으로 배치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인해 2020년 이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구글의 탄소 배출량은 2023년에 13% 증가했으며(2019년 대비 48% 증가), 1,43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이는 가스 화력발전소 38개가 배출하는 양과 동일하다. 구글의 탄소 배출량 급증에는 AI 모델 훈련 및 운영에 막대한 양의 전력이 필요한 데이터센터 확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구글 데이터센터는 2023년에만 100만 톤의 탄소를 배출했다.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AI 및 데이터센터의 주요 기업들은 막대한 양의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0으로 하는 순배출 제로나 마이너스 목표를 설정했다. 또 한 오염이 없는 에너지로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마존웹서비스 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AI 개발 경쟁으로 인해 이들 기업의 탄소 배출이 오히려 늘어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 모든 에너지로 인한 대가는 개발자뿐만 아니라 지구가 치르게 된다. 2023년 에너지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74억 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AI를 구동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와 그에 따른 탄소 배출에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지구의 건강을 훼손하지 않고 AI의 무한한 잠재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 174-175쪽
ASI가 어떻게 출현하고 행동할지 인간이 통제할 수는 없지만 AGI의 생성, 허가, 사용 및 관리되는 방식에 대한 국가 및 국제 규정은 만들 수 있다. ANI에서 AGI로의 전환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AGI에서 ASI로 전환할 가능성이 좌우될 것이다. AGI에 대한 국가 및 국제 규정이 없다면 전 세계 정부와 기업의 많은 AGI가 지속적으로 자체 코드를 다시 작성하고 상호작용하며 인류의 통제, 이해 및 인식을 벗어난 많은 새로운 형태의 ASI를 탄생시킬 수 있다.
이것은 스티븐 호킹, 일론 머스크, 빌 게이츠가 경고했던 인간 문명의 종말로 이어질 수 있는 악몽이 될 것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 전 세계 정부, 기업, 유엔 기구, 학계가 모여 이 전환을 안전하게 안내하고자 한다. 심지어 미국과 중국도 미래 AI 형태의 글로벌 관리에 대한 직접적인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 AGI를 관리하는 것은 인류가 직면한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관리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잘 관리한다면 AGI는 의학, 교육, 장수, 지구 온난화 해소, 과학 발전, 더욱 평화로운 세상 창조 등 인간 생활에 큰 진전을 가져올 것이다. - 342-343쪽
4차산업( 4차산업, 트렌드, 미래, Ai(챗 GPT), 기후 )
경영( 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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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