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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애 강사님
강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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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가정, 부부 )
교육( 자녀교육, 육아, 인성, 부모교육 )
하버드에서 밝힌 '행복'을 위한 단 한 가지 행복의 조건은?
하버드 대학에서 80년 이상 진행된 장기 연구가 있습니다.
이 연구는 1920년대 하버드에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되었으며, 그들이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한 후, 중년과 노년이 될 때까지 추적했습니다. 나중에는 엘리트 그룹뿐만 아니라 도시 빈민 노동자 자녀들까지 포함하여 연구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이 연구에서 밝혀진 것은 학력, 직업, 수입, 외모 등이 행복을 예측하는 요소가 아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오직 한 가지, 인간관계만이 행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입니다.
특히 가족, 친구,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얼마나 안정적이고 친밀한지에 따라 삶의 질과 행복도가 크게 좌우된다고 합니다.
이는 인간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과거 심리학이나 심리치료가 개인을 중심으로 연구되었다면, 이제는 관계를 연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착하고 유능한 사람이라도 관계가 불행하면 잘못된 행동을 하거나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양에서는 개인주의가 강조되어 왔지만, 이제는 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전통적으로 인간관계를 중시했던 한국에서는 점점 더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문화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서로를 배려하고 어우러지는 사회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이 연구에서 밝혀진 행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꾸준히 운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운동은 단순히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호르몬을 촉진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행복을 지속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성공과 행복을 장기적으로 유지한 사람들의 공통점도 밝혀졌습니다.
첫째, 이들에게는 멘토나 역할 모델이 있습니다.
둘째, 이들은 일과 사생활의 균형을 잘 유지하며, 건강이나 관계의 희생 없이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셋째, 이들은 자신만을 위해 살지 않고, 가족, 공동체, 더 나아가 지구 환경을 위해 뭔가를 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역경과 좌절을 극복할 수 있는 강한 힘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나라와는 대조적으로, 행복도가 높은 나라들, 예를 들어 핀란드와 덴마크는 아이들을 많이 놀게 하고, 자연 속에서 활동하게 하며, 조기 교육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덴마크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도록 가르치며, 비교나 비난 없이 모든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문화를 만들어갑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도 행복감을 유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불행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연구에 따르면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노년기에 행복감이 더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삶에 대한 여유와 인생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면서, 노년에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부부 관계 역시 자녀들이 성장한 후 다시 행복감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렇듯, 나이가 들면서 불행해진다는 생각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관계를 중시하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자신의 삶과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살아간다면 나이가 들어도 행복은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이 행복을 잘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행복이란 매우 주관적인 개념이지만, 이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때 한국의 주관적 행복도는 약 137개국 중 57위에 위치합니다.
특히 OECD 국가로 범위를 좁히면 38개국 중 35위로 매우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왜 한국인이 이렇게 낮은 행복도를 보이는지에 대해 여러 가지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한국은 경제 성장을 우선시하며 빠르게 발전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정서적 측면과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소홀히 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도시화, 산업화, 정보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었고, 서열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문화는 인간관계를 더욱 삭막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인간관계는 더 축소되었고, 이제는 탈가족화 현상까지 더해져 고립감과 외로움이 더 커졌습니다.
이러한 정서적 고립감은 대물림되기 쉽습니다.
부모 세대가 자신도 모르게 아이들에게 같은 방식으로 삶을 강요하면서, 아이들 역시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많은 부모가 아이들에게 '고3 때까지는 친구도 사귀지 말고 공부만 하라'고 요구합니다.
명문대에 입학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주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고3 때까지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대에 입학한 학생들의 행복감은 일시적으로 상승하지만, 평균적으로 일주일 내에 다시 이전 상태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명문대에 들어갔을 때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으며, 이후에는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과 열등감을 느끼게 됩니다.
부모들이 의도치 않게 아이들에게 거짓된 희망을 주는 셈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짝퉁 행복'과 '진짜 행복'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짝퉁 행복은 조건부 행복, 남과의 비교, 일시적인 행복, 자기중심적인 행복, 그리고 가짜 행복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행복은 지속되지 않으며, 오히려 불행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행복은 꾸준히, 조금씩 쌓아가야 합니다. 일상에서 작은 일에 감사하고, 행복을 남과 나누며, 선행과 친절을 베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우리의 신경계, 면역계, 호르몬계, 나아가 유전적 요소까지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웬만한 일에는 흔들리지 않는 회복력을 갖게 합니다.
행복 설정치를 높이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지만, 꾸준한 노력이 우리의 행복을 더욱 깊고 지속적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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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