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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기업강연 최재천 교수 특강 '호모 사피엔스가 불러온 변화' 특강

최재천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3336

강연내용 소개
오늘 강의는 최근 기후변화와 전염병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먼저, 코로나19 팬데믹의 원인을 살펴보면, 우리는 기후변화가 바이러스의 확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스스로 복제할 수 없는 존재로, 다른 세포에 의존해 복제됩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박쥐와 같은 야생 동물들이 서식지를 옮기면서, 인간과의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파될 가능성을 높입니다.

중국 남부 지역에 박쥐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는데, 이들은 여러 종류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가 계속된다면, 이러한 박쥐들이 더 많은 온대 지방으로 이동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새로운 팬데믹의 가능성을 더욱 높입니다. 우리는 자연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농업과 생물다양성 파괴의 문제도 다루겠습니다. 우리는 단일 작물과 동물만을 키우면서 자연의 다양성을 파괴해왔습니다. 자연은 끊임없이 다양성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다양성을 혐오하고 단일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불행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성을 위해 자연을 보전하고 다양한 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겠습니다. 박경희 선생님의 "원금을 건드리지 말고 이자만 갖고 살아보자"라는 말처럼, 우리는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도 혜택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강연분야

4차산업( 미래 )

인문학( 인문학, 문화 )

주요학력
-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생물학 박사
-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생물학 석사
-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대학원 생태학 석사
- 서울대학교 동물학 학사
- 경복고등학교
주요경력
- 현)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 현)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연구소 소장
-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 관장
-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 한국생태학회 부회장
- 이화여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자연과학부 석좌교수
-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
- 서울 국제생태학회 공동위원장
- 대한민국과학문화상
- 미국곤충학회 젊은 과학자상
강연주제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태적 전환과 무형문화유산의 미래
- 코로나 팬데믹과 생태적 전환
- 생명윤리와 진화
- 21세기 글로벌 인재와 지식의 통섭
- 과학자로서 글쓰기란
- 21세기 사회문화와 지식의 통섭
주요저서
갤러리

최재천 교수님의 특강 '호모 사피엔스가 불러온 변화'라는 주제로 최근 기후변화와 전염병의 상관관계에 대해, 지속 가능성을 위해 자연을 보전하고 다양한 생물이 공존할수 있는 환경에 대해 배우는 기업강연 영상을 준비 했습니다.

기후변화와 전염병의 상관관계: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이미 오래전 일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전 세계적으로 7억 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70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중학교 생물학 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떠올려 보면, 바이러스는 스스로 복제할 수 없는 존재로, 생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바이러스는 다른 세포에 들어가 그 세포의 복제 시스템을 이용해 자신을 복제합니다.

바이러스의 생물학적 정의와 재생산 능력

바이러스는 생물학적으로 재생산 능력이 없기 때문에 다른 생물체에 의존해야 합니다.

이 특성 때문에 생물학자들은 바이러스를 생물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바이러스는 다른 세포에 들어가 그 세포의 유전체에 자리 잡고, 세포가 DNA를 복제할 때 함께 복제됩니다.

이렇게 해서 바이러스는 빠르게 퍼져 나갑니다. 우리는 이런 작은 존재들 앞에서 얼마나 무력할 수 있는지를 경험했습니다.

인류는 3년 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 앞에서 700만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기후변화와 전염병의 관계

코로나19 팬데믹의 원인을 추적해보면, 기후변화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증거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기후변화와 전염병의 연관성을 밝히는 연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상호작용을 통제하고 하나의 변수만을 확인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대자연에서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는 수많은 변수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단 하나의 원인만을 꼽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기후변화가 박쥐와 인간의 접촉을 증가시키다

기후변화는 박쥐들의 서식지를 변화시켰습니다. 열대 정글에 주로 서식하던 박쥐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온대 지방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박쥐는 전 세계적으로 약 1400종이 있으며, 그 중 90% 이상이 열대 정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박쥐들이 온대 지방으로 옮겨오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온대 지방의 평균 기온이 올라가면서 박쥐들이 새로운 서식지를 찾아 이동하는 것입니다.


박쥐와 인간의 접촉 증가와 팬데믹의 위험성

박쥐들이 온대 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인간과 박쥐의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는 박쥐가 가진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파될 가능성을 높입니다. 최근 21세기 들어 대한민국이 겪은 세 번의 주요 전염병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모두 박쥐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박쥐가 열대지방에서 온대지방으로 이동하는 것은 이러한 전염병의 발생 가능성을 더욱 높입니다.

기후변화가 불러온 박쥐의 이동과 바이러스의 확산

2021년 5월, 한 학술지에 따르면 지난 100년 동안 박쥐 생물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전수 조사한 결과, 온대 지방에 새로운 박쥐 생물다양성 거점 지역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국 남부 지역에는 40여 종의 열대 박쥐들이 이주해 정착했습니다. 이들 박쥐는 평균 2.67종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100년 동안 중국 남부 지역으로 100종 이상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입했다는 의미입니다.



기후변화와 전염병의 예방

기후변화가 멈추지 않는 한, 열대 박쥐들은 계속 온대로 이동할 것이고, 이들이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는 새로운 팬데믹을 일으킬 가능성을 높입니다. 전염병 전문가들은 이번이 끝이 아니며, 앞으로 또 다른 팬데믹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합니다.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바이러스가 퍼지기 전에 빨리 확인하고 통제하면 팬데믹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자연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 재정립

우리 인간은 지구에 등장한 지 약 30만 년이 되었습니다.

그 중 29만 년 동안은 별 볼일 없는 존재였으나, 농경을 시작하면서 폭발적으로 숫자가 늘어났습니다.

농경을 시작하기 전에는 전 세계에 몇 백만 명 정도만 살고 있었던 우리 인류가, 지금은 80억 명이 넘게 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생물다양성을 파괴하고, 단일 작물과 동물만을 키우는 방식으로 살아왔습니다.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자연은 끊임없이 다양성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다양성을 혐오하고, 단일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불행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자연의 일부로서 우리는 자연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정립하고, 다양한 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황제펭귄이 사라지고 있는 이유는 우리가 온실 가스를 너무 많이 배출했기 때문입니다.

자연과의 관계를 제대로 정립하지 않으면 앞으로 어떤 재앙이 닥칠지 모릅니다.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

우리는 지속 가능성을 위해 자연을 보전하고, 다양한 생물들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지속 가능성이라는 개념은 우리가 현재 누리는 혜택을 후손들도 누릴 수 있도록 자연을 보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목표와 방법을 설정하고,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박경리 선생님의 교훈

박경리 선생님은 2002년 세계 생태학 대회에서 "원금을 건드리지 말고 이자만 갖고 살아보자"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자연을 파괴하지 말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작은 혜택만을 누리며 살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이 교훈을 되새기며, 자연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결론

우리가 자연으로부터 누리는 혜택을 후손들도 누릴 수 있도록, 자연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앞으로의 팬데믹을 예방하고,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자연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의 지나친 성공이 부른 엄청난 재앙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다양성을 지키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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