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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강사님
강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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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동기부여, 열정, 프로정신, 인생스토리, 도전, 자기계발 )
힐링( 인생스토리 )
안녕하세요. 스타강사섭외 전문 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스타강사 방송인 서장훈 강연 '동기부여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
"즐겨라" 라는 말을 되게 많이 하잖아요.
"자기 일을 즐기는 자를 못 따라간다." 저는 기분 좋으라고 하는 얘기라고 생각해요.
세상에서 그 얘기가 제일 싫어요.
즐겨서 어떤 게 되겠습니까?
도대체 자기 일에 정말 최선을 다해서 몰입하고 올인하지 않고 어떤 성과를 낸다는 일은 이 세상에는 없다고 생각해요.
자기가 행복하고 마음이 즐겁고 정신적으로 편하면 좋죠.
근데 그거의 결과는 정해져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내가 원하는 곳까지 가보고 싶은 분들한테 그 얘기는 진짜 얼토당토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한테 자신에게 냉정하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들을 때 그렇게 막 따뜻하고 이런 얘기가 아닐 수도 있거든요.
제 인생의 꿈은 오로지 한 가지였어요.
정말 압도적인 '아무도 범접할 수 없는 선수가 돼야겠다' 라는 게 제 꿈이었어요.
제가 프로 선수 생활을 15년 했거든요.
근데 선수 생활 내내 저는 끊임없이 제 스스로 '왜 그거밖에 못했을까?' 라고 정말 냉정하게 저 자신을 평가했습니다.
15년 단 한 번도 시합이 끝나고 들어가서 거기에 만족을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감독 코치님이 잘했다라고 그러고 친구들이 잘했다라고 해도 늘 가서 엄청나게 후회했어요.
'오늘 아까 저기서 저런 바보 같은 짓을 안 했으면 20점이 아니라 오늘 30점을 넣을 수 있어'
'40점을 넣을 수 있는 건데 나 왜 저거밖에 못 했을까?' 라고 밤에 비디오를 계속 돌려보면서 늘 반성을 했어요.
나 혼자 전쟁을 한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진짜 막 30점 넣고 40점 넣어 날도 와가지고
이거밖에 못하면 나는 앞으로 선수 생활 끝날 때까지 그냥 이러다 마는 선수가 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해왔어요.
그리고 내일 나가면 다시 오늘 한 바보 같은 짓을 하지 않겠다라고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막 이렇게 막 즐겁고 되게 기분 좋은 일만은 아니었어요.
내가 이렇게까지 하고 싶다면 마치 전쟁에 나가는 장수의 심정처럼 내 방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깨끗하게 씻고
구도자의 자세로 신성시하면서 가서 오늘 시합을 해야겠다라는 일이 점점점점 커져서
이제 저한테 그 많은 징크스들이 약간 결벽 모두 다 거기서 비롯된 늘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같은 시간에 밥을 먹고 같은 시간에 화장실을 가고 같은 시간에 씻고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신발을 신고 내가 가장 편한 자세로 갔어요.
늘 그렇게라도 하고 싶었어요.
간절하게 지면 옷을 버리고 다시 하게 됐어요.
이상한 일이지만 또 질까 봐 겁나서 그렇게라도 하고 싶었어요.
자유투라고 아시죠?
공을 쏘기 전에 공을 한 번, 두 번 세 번 튕겨봤는데 들어갔어요.
안 들어갈 때까지 세 번만 튕기고 그냥 한 번 안 들어갔어요.
그런 마음으로 했어요.
간절하게 제가 은퇴할 때 했던 얘기가 하나 있어요.
"정말 평생을 후회하면서 살 것 같다" 라는 얘기를 했어요.
그때 예전에 제가 조금 더 몸 관리를 잘하고 조금 더 노력하고 술을 조금 덜 먹고 했다면
1만 3천 점이 아니라 2만 점도 했을 수 있었을 텐데라는 후회가 너무 밀려와요.
그만두니까 이제 더 하고 싶어도 못하니까요.
그래서 tv에 농구 중계를 본다거나 이러면 이렇게 즐겁게 못 봐요.
옛날에 진짜 막 몸 좋고 젊고 이럴 때 좀 더 잘할 거예요.
은퇴를 한 지 벌써 시간이 꽤 돼 가는데 자기가 어떤 일을 하든지 본인이 하는 일에서 내가 최고가 돼보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제 얘기가 조금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자기의 꿈이랑 가까이 다가가려면 자기 자신한테 한없이 냉정해져야 된다고 저는 믿어요.
옛날에 우리 히딩크 감독님 하셨던
"계속 배가 고프고 계속 뭔가를 갈구해야만 더 스텝업이 된다" 라고 은퇴하기 전날 인터뷰를 했어요.
제 철학이 내 마지막 날 시합을 보는 사람들이
"야 쟤는 마지막 날도 참 서장훈이 잘한다."
그 얘기 듣고 싶어요.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다" 라는 말 우리 많이 하잖아요.
샴페인을 오래 오래 좀 두면 가치가 더 뜁니다.
샴페인 따는 건 조금 아껴놓고 제가 오늘 제목이 냉정과 열정 사이라고 했잖아요.
여러분들이 갖고 계신 열정은 그대로 두시 되 자기 자신한테 대한 평가는 정말 냉정하게 하면
그 냉정함과 열정 사이에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선에 훨씬 더 쉽게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장훈 강사님은 동기부여, 열정, 프로정신, 인생스토리, 도전, 자기계발, 힐링, 인생 스토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 (특강)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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