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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기업교육 사회생물학자 최재천 교수 특강 '혼자 살 수 있는 인간/생명은 없다' 강의 강연

최재천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2704

강연내용 소개
행동하는 진화생태학자, 최재천 교수와 함께하는 '혼자 살 수 있는 인간/생명은 없다' 3만 년 전 바이러스 발견 이번 세기 내 인류가 멸망해도 당연하다?
강연분야

동기부여( 동기부여, 삶의자세, 자기계발 )

인문학( 인문학, 문화 )

주요학력
-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생물학 박사
-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생물학 석사
-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대학원 생태학 석사
- 서울대학교 동물학 학사
- 경복고등학교
주요경력
-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연구소 소장
-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 관장
-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
- 서울 국제생태학회 공동위원장 외 다수 경력

- 포스코청암상 교육상
- 대한민국과학문학상 외 다수 수상
강연주제
- 생명윤리와 진화
- 21세기 글로벌 인재와 지식의 통섭
- 과학자로서 글쓰기란
- 21세기 사회문화와 지식의 통섭
- 소통 그리고 통섭
- 공부의 본질
주요저서

안녕하세요. 기업교육 강연 전문기업 호오컨설팅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강연은 사회생물학자 최재천 교수님의 '혼자 살 수 있는 인간/생명은 없다' 기업교육 특강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기업교육에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사회생물학자 최재천 교수님은 인문학, 자연과학, 사회문화, 글로벌, 미래 등 많은 기업, 기관, 관공서 등에서 관련한 내용을 전하는 특강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가족끼리 하는 게임 젠가라는 게임 아시죠? 

어떤 한 생물종 그 종이 그 직육면체라 그러면 진짜 모를 때는 조심하는 게 옳은데 

왜 우리 인간은 '아이고 뭐 그 따위에 나비 한종 없어진다고 말이야. 아니 도룡뇽이 뭘 그렇게 대단하겠어 다른 거 다 없어졌는데 끄떡 없잖아'

그런데 어떤 종 하나가 가장 중요한 그 어디에 박혀 있는 종이라 그러면 자연스럽게 묻고 싶어지는 저의 질문이 있는데 우리는 몇 년이나 남았나요?

그거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없을 텐데요.

그래도 여러분 왜 우리나라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됐고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사피엔스라는 책을 다 아시죠? 

사피엔스 읽어보신 분은 아시잖아요.

한 300년 후에 우리 인류 멸종할 것 같다.

근데 그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교수가 저랑 이제 대담을 했는데 원래는 가서 

이 내용을 다 얘기하면 사람들이

'300년이라고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막 이러면 이제 설명해 주고 이래야 되는데 

제가 '야 뭐 300년까지 갈 거 있냐, 내가 요즘 우리 인간이 하는 짓을 보면 이번 세기 못 넘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랬더니 갑자기 하라리 교수가 '도대체 너는 무슨 근거로 그런 얘기를 하냐고 그럼 한 80년밖에 안 남았다는 건데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겁니까'

한참 둘이 떠들다가 그날 한 1시간 반 대담하고 난 다음에

'내가 지금 여러 나라를 다녔는데 오늘 대담이 가장 자극적이었다' 이랬다는 거예요.

그런데 나는 이게 농담이 아니었는데

'저는 우리 인류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짓거리를 이렇게 관찰해 보면 이게 떠나고 싶어서 환장을 한 동물이지 이럴 수가 있냐 ,

나는 이번 세기가 끝나기 전에 인류가 멸종한다. 그래도 눈 하나 깜짝 안 하겠다.'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기구 ipcc 그 2018년 회의에서 1.5도까지 오르는 시점이 2030년에서 2052년 사이 언제쯤 될 거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근데 몇 달 전에 나온 제6차 보고서 끔찍했습니다.

이 시점이 10년 앞당겨진다.

만약 2030년이면 10년이 앞당겨지면 언제예요?

20년 이미 지난 2020년 맞아요.

그러니까 이게 먼 훗날 벌어지는 줄 알고 모여서 우리가 떠들고 있었어요.

지금 우리에게 이미 벌어지기 시작했을 거라는 겁니다.

미룰 시간이 없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우리가 당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거든요.

2002년 사스 우리가 겪었고, 그다음에 메르스 겪었고 이번에 코로나19 다 비슷한 계열의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킨 거거든요.

그런데 그게 다 이상하게 박쥐에서 왔다는 거예요.

그들이 갖고 있는 이 바이러스가 왜 우리들에게 옮겨오기 시작했을까?

쟤네들이 주로 열대에 살거든요.

근데 기후변화로 인해서 온대지방의 기온이 슬금슬금 올라가니까 이 박쥐들이 옮기기 시작한 거예요.

지난 5월달에 나온 논문인데요.

열대 박쥐들이 이렇게 많이 옮겨갔다는 거죠.

그래서 온대나 아열대 지방에 새로운 생물다양성 거점 지역이 몇 군데 생겼다는 거예요.

가장 대표적인 데가 어디냐, 중국 남부, 라오스 북부 이 지역이에요.

지난 100년 동안 40종이 저리로 이주했다는 거예요.

지금 어느 박쥐든 한 마리 잡아서 코로나 검진을 해보면 대개 두 종류 아니면 세 종류를 그냥 늘상 가지고 다닙니다.

이거를 2.66 2.7 이렇게 평균 계산해서 40점 곱하면 간단하게 백인이 없는 거죠.

무슨 얘기입니까?

지난 100년 동안 중국 남부 지역으로 100종류 이상의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가 유입이 됐다는 거죠.

그 중에 하나가 이번에 제대로 우리를 이제 공략하게 된 거죠.

그러면 이게 무슨 얘기입니까?

앞으로 이런 일은 끊임없이 벌어질 겁니다.

우리 가까이 열대 박쥐들은 건너올 거고 그들의 몸에서 새로운 바이러스들이 앞으로 계속 계속 올 것 같다.

이게 걱정입니다.

 




Q.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지면 시베리아나 이런 데 이제 우리가 본 적 없던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들이 그 안에 또 많이 숨어 있는데 걔네들이 또 인간을 위협할까요?


A. 맞습니다. 이미 지금 나오고 있잖아요.

한타바이러스 또 탄저균 이런 것들이 지금 이미 나오기 시작했고요.

지금 순록들이 죽어나가는 일이 이미 벌어지고 있습니다.

거기서 조사를 해보니까 3만 년 동안 버틴 바이러스가 검출이 되더랍니다.

그 어마어마한 극지방이 이제 얼음이 물러나고 그게 이제 맨 땅으로 드러날 때

거기서 이제 막 막 빠져나올 이것들이 우리랑 나쁜 의미에서 궁합이 잘 맞으면 이제 큰일 나는 거죠.

앞으로 이 문제도 대단히 심각한 문제일 수밖에 없습니다.

 




Q. 꿀벌이 만약 사라진다 그러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A. 꿀벌이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작물의 꽃가루 바지의 60% 내지 8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가 지금 무서운 속도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유가 뭔지 정확하지 않은데요.

뭐 오염 뭐 저 살충제 뭐 심지어는 진드기 어쨌든 지금 연구를 엄청나게 하고 있는데 꿀벌이 진짜 사라지고 나면

정말 어마어마한 상상하기조차 싫은 엄청난 식량 대란이 벌어질 겁니다.

 




Q. 우리가 만일 어느 순간 석유가 진짜 고갈되면 우리 어떻게 해야 돼요?


A. 신재생에너지로 살아야죠.

그런데 식량이 사라지면, 식량 대란이 일어나면 대체할 게 없잖아요.

좀 충격적으로 한번 표현해 볼까요?

식량 대란이 벌어져서 제가 제 가족을 못 먹인다. 근데 옆집 냉장고에는 먹을 게 있다더라. 어떻게 할까요?

저 그날 밤 그 집 털러 들어갈래요.

이런 상상할 수도 없는 아비귀환이 터질 수도 있습니다.

마다가스카르라는 나라에는 가뭄이 지금 너무 심해서 이 사람들이 다 농사를 짓기 위해서 살림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아이들이 진흙을 먹고 살고 있어요.

어떤 예측에 의하면 식량 대란 이런 걸로 인해서 영양 부족 이런 여러 가지가 벌어지면 백오십만 명 정도가 사망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Q. 그러면 교수님 우리나라는 식량 대란을 어떻게 대비하고 있나요?


A. 너무 좋은 지적을 해주셨는데요. 우리나라가 제일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oecd 국가 중에서 식량의 해외 의존도가 가장 열악한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지금은 시장 논리에 의해서 싸니까 칠레에 가서 포도를 사다가 지금 먹는 거잖아요.

그런데 만일 어느 순간에 칠레 정부가 '우리 먹을 것도 없어요.' 그러면 우리는 반도체 팔아서 돈을 이렇게 지게에다가 싸짊어지고 가서

'먹을 거 이만큼 주시면 안 됩니까?'

그런데, 칠레가 '자국민을 먼저 먹여야 됩니다.' 라고 그냥 막아버리면 우리는 방법이 없는 겁니다.

여기서 그냥 굶어야 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는 거죠.

 



최재천 교수님은 개미를 사랑한 생물학자이자 동물행동학의 세계적 권위자로 지금까지 명사섭외로 관공서, 대학 등에서 특강강사섭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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