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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김(김현유) 강사님
강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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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저한테 책 추천을 해달라고 하면 꼭 추천하는 책이 '슈독'이에요.
나이키의 초기 창업 스토리를 그린 책이고, 나이키의 창업자 필 나이트가 쓴 책입니다.
일단 내용이 너무 재미있고, 도전 정신이 뭔지, 기업가 정신이 뭔지도 잘 보여주고, 커리어 교훈도 많은 책이라서 제가 많은 도움을 받은 책입니다.
탐구생활에서 이 책을 언급한 인연으로 지금 제 추천사가 들어가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슈독'에서 배울 점들을 정리해보고 영상 마지막에 책 증정 이벤트 있습니다.
책의 시작은 1960년대 필 나이트가 대학원을 다니던 시절에서 시작을 하는데 아직 런닝이나 운동화가 대중적으로 보편화가 되지는 않았던 시절이에요. 근데 필라이트는 육상 선수였기 때문에 런닝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운동화 사업을 하자는 계획을 세워요.
이때가 오니츠카 타이거와 같은 일본 운동화 브랜드가 성장할 때예요.
그래서 일본에서 운동화를 수입해서 미국에서 팔자는 계획을 세우고, 일본에서 신발을 수입해서 팔자라는 평범한 과제가 지독한 집착이 된 미친 생각이었다라고 저자는 얘기를 합니다.
생각해 보시면 1960년대는 2차 대전의 기억이 남아있던 시절이에요.
근데 그때 20대 초반의 대학원생이 일본에서 신발을 수입해서 미국에서 팔겠다는 생각은 무모하다는 생각이 들잖아요.
근데 그 무모한 생각을 오늘날 세계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로 만든 그 우여곡절의 스토리가 이 책의 내용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첫 번째 배울 점은 목표의 시작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런닝 시장에서 가능성을 봤고 그 목표가 오늘날의 나이키가 됐잖아요
돈을 많이 번다, 전망이 좋다, 안정적이다 같은 이유보다도 내가 정말 좋아하고 믿는 분야가 목표가 됐을 때 아주 강한 추진력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덕업일치'라는 말도 있잖아요. '슈독'이라는 제목도 신발 덕후 신발에 미친 사람이라는 뜻이거든요.
근데 60년대는 세계가 글로벌하게 연결된 시대가 아니었잖아요.
그래서 무작정 일본으로 가서 맨땅에 헤딩하면서 사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책에 자세하게 나옵니다.
그렇게 무작정 찾아가서 만난 회사가 오니츠카타이거예요.
아직도 있는 운동화 회사고 우여곡절 끝에 오니츠카 타이거를 만나서 신발을 수입하는 협의를 시작을 했는데
타이거 측에서 필 나이츠는 어느 회사를 대표해서 왔는지를 물어봐요.
근데 필은 그때 개인이 간 거거든요.
그래서 블루리본이라는 회사 이름을 만들어서 "나는 블루리본을 대표해서 왔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해요.
뻥을 친 거죠 회사가 있다고 그게 오늘날의 나이키가 된, 나이키의 전신인 블루리본의 시작이었어요.
그리고 결국은 오니츠카 타이거 신발에 미국 서부 판매 독점권을 받아서 미국으로 돌아옵니다.
여기서 두 번째 배울 점이 나오는데, 목표가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실행하라는 거예요.
나이키의 유명한 마케팅 로고인 'JUST DO IT'이 이 책에서 굉장히 잘 나옵니다.
필라이트는 당시에 너무 준비 없이 무작정 뛰어들었다는 생각도 들어요.
하지만 생각만 하지 말고 빨리 실행을 해야지. 시행착오도 겪을 수 있고 결과도 볼 수 있잖아요
그리고 일단 지르고 나서 일이 되게 하는 필라이트의 스토리를 보면, 1970년대 정주영 회장님이 조선소가 아직 없는 상태에서 선박 수주를 받아서 조선소와 선박을 동시에 만든 전설 같은 이야기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그게 지금은 hd 현대중공업이 된 현대조선의 시작이었잖아요.
그 후로 필 라이트는 어렵게 블루리본을 계속 키워나가요.
돈이 없어서 낮에는 회계사로 일하면서 밤에는 신발 사업을 하기도 하고, 당시는 이메일도 없었기 때문에 편지로 무역 업무를 하는데, 편지를 보내서 일본 측에서 답장이 없으면 무작정 일본으로 날아가기도 하고 그렇게 일과 삶의 균형은 전혀 없는 삶을 살면서 사업에 집중을 해서 결국 미국 서부에만 갖고 있던 독점권을 미국 전체 시장 독점권으로 확장을 합니다.
그래서 슈독에서 세 번째 배울 점은 뻔한 얘기 같지만 한 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하라'는 거예요.
뭐 많은 성공 스토리에 나오는 이야기잖아요.
이 책을 읽다 보면 한 기업을 키우는 기업가는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나아가는지가 정말로 느껴져요.
책에서 필라이트는 때로는 포기할 때를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말도 하지만, 책을 읽어보면 필라이트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블루리본은 신발 수입을 하면서도 틈틈이 더 좋은 운동화를 만들기 위한 연구를 계속합니다.
신발을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집단이다 보니까 신발 연구의 진심이에요.
그리고 결국은 오니츠카 타이거와는 연을 끊고 자체 브랜드 신발을 만들기로 결정을 해요.
그렇게 만든 브랜드가 나이키이고, 그 유명한 나이키 로고가 만들어집니다.
계속 신발을 수입해서 파는 게 더 안정적인 방향이었을 텐데 자체 신발 브랜드를 만드는 건 엄청난 도전이었을 거고, 그 과정이 책에서 굉장히 자세하게 나와요. 그래서 필라이트가 직원들에게 "우리는 더 이상 다른 기업을 위해서 일하지 않을 겁니다. 오늘은 우리가 독립하는 날입니다"라고 말한 부분이 굉장히 멋있었어요.
이게 책에서 배울 수 있는 네 번째 배울 점인데,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영원할 수 없기 때문에 계속 새로운 것을 개발하다가 때가 되고 준비가 되었을 때, 현재 상황이 아무리 안정적이어도 그걸 과감하게 버리고 새로운 계획을 추진하는 모습이에요.
신발 수입 회사에서 자기 브랜드를 만드는 나이키로 다시 도전하는 필 나이트의 모습은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멋진 배울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대기업을 오래 다니다가 언젠가 때가 되면 그 틀에서 나올 수 있게, 유튜브나 엔젤 투자 같은 개인 활동을 열심히 개발하게 동기부여를 해준 책이 이 책입니다.
그래서 제가 얼마 전 퇴사하던 날에 아까 말씀드린 그 부분이 떠오르더라고요.
이제 더 이상 다른 기업으로 일하지 않고, 오늘은 내가 독립하는 날이다 새로운 도전을 꿈꾸거나 새로운 도전을 추진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이 '슈독'입니다.
이 책에서는 그렇게 홀로 서기로 한 나이키가 1980년에 상장할 때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그리고 그 이후로 나이키가 얼마나 컸는지는 설명할 필요가 없겠죠
필라이트가 60년대에 수입을 했던 오니츠카타이거는 작년 매출이 4억 달러가 안 되는 회사예요.
하지만 나이키는 작년 매출이 무려 460억 달러가 넘습니다. 100배가 넘는 브랜드로 나이키를 키운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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