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오컨설팅

호오스토리

전문적인 섭외&진행 노하우로 다져진 호오컨설팅은 행사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1:1문의

​명강사 김누리 교수 특강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 강연

김누리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2369

강연내용 소개
등수도, 석차도, 학교 간 경쟁도 없는 독일의 교육.
1970년 교육개혁을 통해 벌써 50년이 넘게 지속하고 있는데요.

과연 그 결과는?
강연분야

4차산업( 미래사회 )

인문학( 역사, 문화 )

경영( 혁신, 변화 )

소통( 소통 )

교육( 자녀교육, 공부법, 입시 )

정치( 정치 )

주요학력
- 브레멘대학교 대학원 문학 박사
주요경력
-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
- 중앙대학교 독일유럽연구센터 소장
- 중앙대학교 대학원 독일유럽학과 교수
-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 tvN STORY 어쩌다 어른
- EBS1 부모클래스 외 다수 출연
강연주제
- 거대위기의 시대, 대한민국 교육대전환
- 교육개혁과 통일을 중심으로
- 능력주의 교육에서 존엄주의 교육으로
- 지독한 경쟁 사회, 교육주권혁명
- 위기에 직면한 평생학습의 과제
- 미래사회 학교인권과 인간 공존
-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 다른 삶, 다른 교육을 꿈꾸다
주요저서

이번에는 명강사 김누리 교수님의 경쟁주의, 학력계급 사회, 사유없는 지식이 중심이 된 한국교육의 현실을 통해 미래교육 철학과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 특강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독일은 경쟁을 안 시킨 지가 50년이 넘었어요.

지금 오늘날 독일 사회는 그 자체가 거대한 교육학적 실험실이에요.

50 년 동안 경쟁을 안 시키면 어떤 인간이 될 것 같아요?

사람들에게 오십 년 동안 경쟁을 시키지 않으면, 저렇게 성숙한 민주주의자가 되는 겁니다.

저것이 오늘날 독일을 만든 거예요.

이것은 굉장히 충격적인 인식이에요.

우리는 경쟁을 해야 발전한다고 착각하고 살아왔기 때문에 그래요.





독일이 지금 경쟁을 안 시켜서 독일 경제가 망했나요?

독일 경제는 경쟁 없이도 호황을 맞았어요.

지금 노벨상 수상자가 독일에 100명 이상입니다.

'경쟁을 시켜야 발전한다'

이것은 정말로 말이 되지 않는, 역사 속에서 증명되지 않은 그러한 이야기예요.





제가 30년 전에 유학을 할 때 7년동안 독일에서 살았습니다.

그때 제가 가지고 있었던 의문이 있었어요.

'어떻게 이 나라에서는 열등감을 가진 사람이 하나도 없을까'

열등감이 있는 사람이 없어요.

이 사회에서 무슨 일을 하든 간에 사람들이 너무나 당당해요.

기숙사에서 기숙사를 관리 해주는 분 또는 무엇이 고장나서 와서 이걸 고쳐주는 어떤 기술자 ,버스를 운전하는 분 등

여러 일을 하는 분들이 있죠.

이러한 사람들 중에 어떤 열등감을 보이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열등감 있는 사람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분들 중에 한국 사회에서 열등감 없는 사람 본 적 있나요?

저는 지금 한국사회에 제가 60년 이상 살지만 열등감 없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한국 사회에서 오히려 잘 나간다고 하는 그러한 사람일수록 사실은 열등감이 더 심해요.

한국인들은 항상 자기 위에 뭐가 있고, 자기 밑에 뭐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늘 학교에서부터 이렇게 위계적인 생각을 해왔기 때문에 모든 걸 수직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열등감이 있죠.

이러한 것이 우리도 모르게 몸에 배어 있습니다.

 




그런데, 독일 아이들은 교육을 보면서 제가 비로소 이해를 했어요.

독일 아이들이 열등감이 없는 이유는 열등감을 가질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등수석차가 없으니까요.

아이들을 우열로 나누는 걸 못하게 하니까 모든 아이들이 어떻게 될까요?

저 아이와 나는 우열의 관계가 아니라, 서로 차이가 있을 뿐이죠.

위계적 관계가 아니라, 다양성의 관계인 거예요.

모든 아이들이 '아 나는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하는데, 저 아이는 숫자를 푸는 걸 좋아하네'

이 정도 차이로 생각하지 숫자를 가지고 잘 노는 아이들이 더 뛰어난 것이 아니에요.

 




독일 사회에서 저도 많은 독일의 엘리트들을 만났죠.

여러분, 제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오만한 엘리트는 단 한 명도 없어요.

제가 이런 강연을 할 때 쓸려고 우리 연구소에 계신 연구소 교수님들한테도 또 물어봤어요.

대부분 다 없대요.

제가 이렇게 말하면 과장이라고 생각하기 쉬워요.

과장이 아니에요.

 




독일의 엘리트라고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우수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요.

내가 좋아하기 때문에 이 일을 한 것이지 내가 하는 일이 다른 사람보다 내가 나아서 한다고 생각 안 하는 거예요.

이것이 바로 독일 교육이 길러낸 그러한 성숙한 엘리트들인 거죠.

현재 진행률0%

정말 질의응답을 그만 두시겠어요?

조금만 체크하면 프로필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해당 팝업창을 끄신 후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시면
질의응답을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셔야합니다.

예산을 미정으로 선택하셨군요!

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

강사님을 선택하셨습니다.

다음페이지에서는 섭외 관련 정보를 입력하게 되며
섭외 일정문의시 강사 님이 가예약이 되므로
다음 내용은 꼭! 신중히 기재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