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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안녕하세요. 기업강의 강연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이번에는 트렌드 분석가, 경영전략 컨설턴트, 콘텐츠 디렉터, 비즈니스 창의력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김용섭 소장님의 '요즘 트렌드세터들은 과시적... 비소비?!' 2023 라이프 트렌드 강연(특강)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많은 기업 강의에서 경영, 비즈니스, 디지털, 트렌드/미래예측, 비즈니스 창의력/혁신, 마케팅, 미디어 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Q. 2023년의 대표 키워드를 꼽자면?

A. 사실 트렌드가 매년 사람들이 리셋되면서 바뀌는 건 아닙니다.

큰 흐름에선 비슷하게 이어지는데요. 미세하게 보자면 우리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산업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많은 진전이 있다보니까 바뀐 세상 속에서는 바뀐 새로운 욕망이 필요한데요.

경기 침체나 인플레이션 상황 속에서 우리의 욕망이 사라진 게 아닙니다.

그에 따라서 세부적인 사람들의 라이프와 욕망들이 많이 바뀐 건 맞습니다.

소비를 하지 않는 것이 우리에게 어떤 새로운 과시가 되고 욕망이 되는지 그 얘기를 우리가 좀 주목해야 될 것 같아서

2023년의 키워드로 저는 "과시적 비소비"로 꼽겠습니다.





과시적 비소비입니다.

살면서 "과시"라는 말 뒤에 붙는 건 "소비"가 있었죠.

우리는 늘상 얼마나 돈을 많이 쓸 거냐, 얼마나 비싼 걸 샀느냐 이걸 통해서 과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비소비가 과연 과시가 될까요??

세상이 바뀐 게 이런 대목입니다.

그동안 돈으로 얼마나 많은 양에, 얼마나 비싼 거, 이렇게 소비했던 사람들이 경제적 위기감이 생기면서 지갑을 조금 닫고 있죠.

지갑을 닫으면서 등장한 새로운 단어 중에 하나가 "무지출 챌린지"입니다.

누가 얼마나 덜 쓰냐를 가지고 내기하고 자랑하는 겁니다.

이 말 쓰지 않던 말입니다. 그런데 2022년 여름부터 씁니다.

2022년에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을 겪으면서 경제적 위기감을 느낀 겁니다. 

그 위기감이 반영된 단어가 무지출 챌린지로 이미 인*타그램에 가계부 인증이 넘쳐납니다.

 




보통 구* , 네*버 트렌드처럼 사람들이 어떤 검색 단어를 열심히 검색하면 할수록 많이 하면 그 트래픽이 올라가고 적게 하면 줄어드는데요.

그 트래픽을 보더라도 전혀 쓰지도 않던 말이 2022년 여름부터 갑자기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더 놀라운 건 수 년간 굉장히 중요했던 이 욜로라는 키워드의 트래픽보다 무지출 이 키워드의 트래픽이 지금 더 높아져 있습니다.

확실히 사람들이 소비를 바라보는 태도가 바뀐 겁니다.

과거에 풍족하지 않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에게 가난은 사실 조금 아쉬운 일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그 태도가 바뀌었다는 것은 그만큼 풍요의 시대를 산 사람이 많다는 얘기겠죠. 

 




1899년에 첫 등장한 "베블런 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명품과 수입차의 가치를 나의 가치와 동일시 한다는 겁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우리의 욕망에서 이런 비싼 물건을 통한 과시는 계속 유효합니다.

 




"스놉 효과" 라는 말도 있죠.

스놉 효과는 반대로 특정 상품을 소비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 상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다는 겁니다.

반면에, 밴드웨건 효과는 유행에 동조하는 현상입니다.

베블런 효과, 스놉 효과, 밴드웨건 효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한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자꾸 남들을 인식하면서 소비를 하게 되는데요.

이런 소비의 맥락들에서 새롭게 추가된 게 바로 "과시적 비소비"가 되는 겁니다.

사실 과시적 비소비는 자발적이냐, 비자발적이냐 좀 다릅니다.

비자발적이라는 말은 내가 돈이 없어서 못 쓰는 거죠.

반대로 자발적이라는 것은 돈은 충분하지만 소비의 방향이 바뀐 겁니다.

풍요의 시대를 살았던 사람으로서 절약이라는 것 조차 하나의 새로운 욕망 과시가 된다는 얘깁니다.





Q. 소비하지 않는 소비자를 움직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지금 기업의 재고가 굉장히 많습니다.

재고가 많다는 얘기는 안 팔려서 그런 거죠. 안 팔리니까 어떻게든 팔아야 됩니다.

그래서 재고를 소진시키기 위해서 할인 굉장히 많죠.

아마 우리는 2023년 상품 중에서도 A급, B급, 조금 흠이 났거나 이런 상품이 자꾸 늘어납니다.

과거에는 취급 잘 안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팬데믹을 기점으로 점점 이런 부분의 판매량이 늘어나다가 2022년부터 경제적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렌드 중에서 "Use it all" 라고 그래서 다 쓰는 겁니다.

사실 냉장고 뒤져보면 먹을 거 많습니다만, 보통 안 먹고 방치된 거 있죠.

식재료도 우리가 식재료 쓰다가 버린 거 굉장히 많죠.

이거 다 쓰는 겁니다. 전 세계적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감소하는 추세가 있어서 냉장고 파먹기, 냉동고 파먹기 등 더 많아질 일이 되겠죠.

예를 들어, 먹방 콘텐츠가 이제까지는 많이 먹는 겁니다.

과식하는 게 먹방이죠. 전 세계 먹방이라는 콘텐츠의 원조는 한국입니다.

놀라운 건 2022년부터 먹방 콘텐츠 유튜브의 먹방 콘텐츠의 트래픽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먹방 콘텐츠에서 새롭게 등장한 부류가 있습니다.

바로 소식 먹방입니다. 계란 하나를 가지고 삼십 분씩 먹습니다. 사람들의 욕망이 바뀌었거든요.





지금처럼 경제적 위기감이 생겼을 때는 오히려 과한 거 보단 부족한 게 새로운 욕망이 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명품업계들이 명품 패션 브랜드들이 한결같이 얘기했던 것 중에 하나가 덜 사는 거예요.

심지어 명품 중에서도 가장 상위급에 있다는 에*메스 같은 회사 리필도 굉장히 잘해줍니다.

예를 들어, 샴푸를 사면 비닐 파우치에 든 것도 사잖아요. 소비에 대한 맥락이 바뀐 겁니다. 

심지어 무조건 새거만이 전부였던 세상에서 빌려 쓰거나 중고로 쓰거나 이런 세상이 중요하다는 걸 눈 뜬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돈이 없어 이런 게 아닙니다! 이게 바로 "자발적 비소비"입니다.

내가 그래도 남들보다는 이런 인식에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지금 시대는 중고를 쓴다는 게 절약이 아니고 "자원순환 지속 가능성"입니다. 모든 영역에서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은 기본으로 깔려 있습니다.

중고 패션 브랜드가 전 세계 패션 산업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미래 산업입니다.

미래로 가면 갈수록 점점 우리는 중고 옷을 입을 겁니다.

우리가 하는 유명한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인증 중고차라는 걸 하죠.

일반 중고차보다 더 비쌉니다. 그런데도 소비자는 믿을 수 있으니까 구매합니다.

그걸 만든 브랜드가 직접 그걸 고쳐서 수선해서 파는 거니까 훨씬 믿을 수 있죠.

패션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명 패션 브랜드가 직접 정보를 수거해서 수선하고 복원해서 다시 파는 겁니다. 

이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거, 그리고 이 시장에 명품 브랜드들이 대부분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 

이런 명품 브랜드들이 중고 업자들과 자꾸 손 잡고 있다는 사실. 이게 세상이 바뀐 겁니다. 

이제까지 우리에겐 무조건 새 걸 사는 거 좋았고, 비싼 걸 사는 걸 좋았고, 이것만 다 과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과시의 욕망 자체가 바뀌어버린 겁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세상이 바로 자발적 비소비를 통해서 과시를 하겠다는 사람들의 세상입니다.

과거에는 절약이라는 화두 또는 과소비에 대한 경계 차원에서 우리가 비소비를 얘기했다면 지금 시대는 좀 달라졌습니다.

2023년 우리는 경제 위기 시대를 맞으면서 비소비할 수 있는 여건들이 많아졌고 이런 상황 속에서 자발적 비소비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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