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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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김경일 교수, 기업교육 강의 강연 '지쳐 있을 때 드러나는 본모습' 특강

김경일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6597

강연내용 소개
심신이 지쳤을 때 나오는 진짜 모습, 심리학 연구 결과를 사용한 슬기로운 사회생활
강연분야

동기부여( 동기부여, 열정, 도전, 성공, 자기관리, 삶의자세, 자기계발, 꿈, 비전 )

4차산업( 4차산업, 미래, 비즈니스 )

인문학( 인문학 )

경영( 경영, 리더십, 조직문화, 경영전략, ceo, 변화, 자기경영 )

소통( 소통, 감성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

건강( 심리 )

교육( 자녀교육, 공부법, 부모교육 )

힐링( 힐링, 행복 )

주요학력
-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1993) 및 석사 (1995)
- University of Texas – Austin 심리학 박사(2005, 세부전공: 인지 심리학)
주요경력
- 현)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 전) 중앙심리부검 센터장
- 전) 서울지방법원 조정위원
- 전)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조정위원
- 전) 아주대학교 입학사정센터장 / 아주대학교 창의력 연구센터장
- 현) 삼성HR 자문 교수
- 현)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 전) 한국 음악지각인지학회 회장
- 전) 한국 심리학회 홍보이사
- 전) 한국 인지과학회 총무이사
- 현) 한국 수사심리학회 이사
- 현) 한국 인지과학회 부회장
강연주제
- 메타인지를 알면 지혜가 보인다 (인간의 배움 행동 바로알기)
-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리더십)
-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일과 행동들
- 동기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 (삶의 질과 행복)
- 접근과 회피의 소통과 지혜 (조직관리와 커뮤니케이션)
- 생각의 비밀코드를 풀어내라 (창의와 혁신)
- 인간의 오감 그리고 식스센스
- 메타인지와 학습동기를 통한 학습코칭
- AI 시대를 사는 인간의 힘- 메타인지 (자녀교육)
- 인공지능이 절대 이길 수 없는 인간의 능력
- 포스트 코로나. 변화인가,가속인가
주요저서
갤러리

안녕하세요. 강연 전문기업 호오 컨설팅입니다. 

이번에는 인지심리학자이자 심리학과 교수로 활동하시며,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인간이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불안, 인지적 구두쇠, 고착, 제한성 등 생각의 법칙에 관해 설명하고 동기, 창의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 삶의 질과 행복의 리더십, 소통, 학습 코칭 등 지혜로운 삶과 행복을 얻는 원리를 설명하는 특강을 진행하시는 김경일 교수님의 심리학 강연을 준비했습니다.

기업교육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김경일 교수님의 강연 영상이 본문 마지막에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나쁜 습관은 의지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나온다는 거죠.

그래서 습관이 무서운 거예요.

예를 들어, 손톱 물어 뜯으시는 분들 그렇죠. 그리고 심지어 독일의 유명 축구 감독은 경기장에서 긴장만 하면 코를 후벼서 툭 던져요.

이 모든 습관들이 언제 나오겠어요.

내가 지쳐있을 때 나옵니다.

사람이 지쳐있을 때는 자기가 자동화된 행동을 어디서 중간에 끊을 수 있는 힘이 안 나옵니다.

그래서 좋은 습관을 기르셔야 돼요. 왜냐하면, 대표적으로 나쁜 습관은 욕하는 거죠.

열여덟 뭐 이런 거 입에 달고 다니시는 분들 계시잖아요.

그분들한테 '너 그렇게 욕하지 마, 너 그렇게 나쁜 말 쓰면 안돼, 너 나중에 정말 중요할 때 굉장히 곤란한 일을 겪을 거야'라고 하면

그 사람들은 '무슨 소리야 나 그런 거 그때는 안 해, 내가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람이 아니란 말이야' 라고 합니다.



점잖은 순간, 예의를 차려야 되는 순간, 중요한 순간이 뭡니까.

그 전에 내가 에너지를 많이 쓴다는 얘기죠.

그래서 오히려 거기에서 최악까지는 아니라도 '내가 하지 않아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는 것들을 제어를 못 한다는 거죠.

제가 대학교 면접을 보면요. 정말 많은 학생들에게 수시 면접 얼마나 중요한 순간입니까.

수시 면접이 끝나고 나가면서 학생들이 불을 끄고 나가요. 그래서 교수 세 분을 암흑 속에 빠뜨리고 나가요.

사실 이런 경우 많으시죠. 제가 아는 어떤 사람은 욕을 잘하는 친구였거든요. 상견례하는 날, 굉장히 어려운 자리죠.

특히나 이 친구는 결혼을 자기 쪽에서는 좀 원했지만, 신부가 될 사람 쪽 부모님들이 별로 이렇게 달가워하지 않으시는 거 그 친구도 알고 있었죠.

그래서 정말 초긴장 상태에서 들어갔죠. 열심히 한 십 분 동안은 자제를 잘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서빙을 보시는 분이 뜨거운 물을 실수로 허벅지에 쏟았어요.

그래서 '아 뜨거워!! 열어덟.' 하는 순간이 오면서 이 친구가 이래 그 결혼을 결국은 성사가 되지 않았어요.

그 상견례가 엉망이 되고 난 다음에 그날 저녁 술을 마시면서 이백 번의 그 열 여덟이란 얘기를 했어요.



좋은 습관을 가지는 건 정말 중요하고, 나쁜 습관을 만들면 우리는 언제든 내가 지쳐있을 때 나의 나쁜 습관으로 인해서 곤경에 빠질 수가 있죠.

그러니까 역으로 치자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을 때가 그 사람이 지쳐있을 때입니다. 혹은 그 사람이 지쳐 있지 않더라도 정신 없을 때죠.

왜냐하면, 그때 습관이 나오니까요.



그래서 영국 왕자 해리를 사람들이 좋아해요.

지금 팝콘을 먹고 있고, 정신 없는 순간이에요.

정신 없는 농구 경기장에서 정신없이 옆에 사람과 대화하고 있는데 아이가 본인 팝콘을 집어 먹었을 때, 화내지 않고 팝콘을 건네면서 장난을 치는 여유까지 보여요.

순간적으로, 돌발적으로 오히려 공격성을 보이는 힘 있는 사람들 많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사람은 습관이 몸에 밴 거죠.



그리고 이 습관을 우리는 다양한 장면에서 볼 수 있어요. 이 해리 왕자가 여기에서만 사랑을 받는 게 아닙니다.
수많은 공식 행사에 참여하면서 얼마나 힘들고 지쳐있는 상태겠습니까. 피곤한 상태죠. 사람의 시선의 눈높이를 맞출 줄 알잖아요.
자기를 낮춰서 저 사람과 같은 눈으로 대화를 하고요. 그리고 다친 사람과는 또 그 사람과 같은 자세를 취해주는 겁니다.
이건 의도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예요. 이건 습관이에요.
특히, 내가 지쳐있을 때, 내가 피곤할 때, 내가 정신이 없을 때. 그러면 "총량의 법칙"을 따르는 게 "의지"잖아요.
안 따르는 게 또 있어요. 그러니까 써도 써도 마르지 않는 셈인 것 같은 게 있습니다.
바로 "기분"이에요.


기분은 정말 쉽게 전염이 됩니다. 재밌는 연구 한 번 말씀드려볼게요.
그리고 이런 연구는 로맨틱한 나라에서만 가능해요. 대표적인 나라가 프랑스죠. 그 라이벌 이탈리아 이 두 나라에서만 가능한 실험인데요.
프랑스 심리학자들이 최근에 이런 재밌는 연구들을 했었습니다.
5월의 햇빛이 따뜻한 광장에 평균적인 외모의 남자를 광장에 투입합니다. 그럼 그 광장에 여러 명의 그런 젊은 여성들이 지나다니겠죠.
이 남성이 가서 이 여성들에게 호감을 약간씩 표시하면서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거예요. 대략 35퍼센트가 전화번호를 알려줘요.


그런데, 그 똑같은 외모를 가진 남성이 날씨가 흐린 날 광장에 다니는 여성들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보면 15%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두 배 이상의 차이가 날씨에 의해서 나는 거죠. 왜냐하면, 기분은 총량의 법칙을 따르지 않으니까 전염되죠.
자, 여기까지는 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심리학자 분들 뿐만 아니라 심리학 논문을 많이 읽는 분들조차도 그런데 지금부터가 재밌죠.


날씨가 아무리 좋아도 그 남성이 여성에게 가서 이 말을 먼저 물어보면 전화번호를 가르쳐줄 확률이 날씨가 안 좋은 날 때처럼 15%대로 떨어진다는 거예요. 이렇게 물어보면 돼요.
'오늘 날씨 참 좋죠?' 이러면 이 여성이 뭐라고 대답하겠습니까, '네 날씨 좋죠' 그리고 전화번호를 물어보면 "그건 그거"예요.
경계선이 생긴다는 거예요. 그 사람의 상태를 물어봐 줌으로 인해서예요.
우리 회사에서 이런 일 많이 일어나죠. 만약에 부장님 한 분이 오늘 아침에 본인 아이가 0점 받았어요.
열 제대로 받은 상태에서 회사에 출근하면, 총량의 법칙을 안 따르니까 첫 번째 결재 받으러 간 친구는 그날 죽는 거예요.
그러니까 오히려 부장님이 기분 좋은 상태에 들어오면 결재 서류가 아무리 이상해도 '야 괜찮아 다 시행착오 거치면서 하는 거지' 이런다는 겁니다.


여기서 저 순간에 바로 이 심리학 연구 결과, '오늘 날씨 좋죠' 이걸 생각했다면 했어야 되는 말이 하나 있죠.
'부장님, 오늘 뭐 안 좋은 일 있으세요?'
부장님은 들어오기 전에 안 좋은 일이 있는 거고, 기분이 나쁜 상태에서 들어온 거지 않습니까. 이때 용기를 내서 물어봐야 돼요.
그러면 그 부장님은 두 가지 중에 하나를 하겠죠. 참을 얘기할 수도 있고, 거짓을 얘기할 수도 있습니다.
참은 뭐예요. '나 오기 전에 전무님한테 되게 혼났잖아' 거짓은 '아무 일 없었어'
하지만 참을 얘기하든 거짓을 얘기하든 이 부장님은 "그건 그거고" 라고 하는 심리적 경계선을 만들어낼 수 있어요.
그래서 나에게 엉뚱한 전염이 될 수 있는, 엉뚱하게 화살이 올 수 있는 이런 일들의 경우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가 있다는 거죠.
그런데 이것도 우리가 거꾸로 합니다. 오히려 이럴 땐 안 물어보죠. 그리고 이럴 때 물어봐요. '부장님, 뭐 좋은 일 있으세요?'
그러면 그 부장님은 '어, 우리 애가 백 점 맞았잖아. 저희 결재 서류 좀'
"그건 그거고"


그러니까 총량의 법칙을 안 따르는 기분을 얘기하실 때는 상대방의 기분이 나빠서 나한테 전염이 된다면, 물어보셔야 돼요.
'왜, 당신은 그 상태에 있느냐' 그리고 '혹시 당신은 그 상태가 아니냐' 이렇게 용기내서 물어보셔야 되구요.
그 사람이 기분 좋을 땐 놔두세요. 물어보지 마세요. 그 사람이 좀 더 그 사실을 즐길 수 있도록 그런데 우리는 이걸 거꾸로 한다는 거죠.
자 그렇게 보면 우리는 나의 의지는 과대 평가하고 이런 여러 가지 분위기 감정을 만들어내는 게 분위기잖아요.
이런 것들의 역할은 과소 평가하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내 의지를 조금만 과소평가 하십시오. 너무 믿지 마시라는 거예요.
그리고 분위기의 힘을 너무 무시하지 말라는 겁니다.
이걸 조금만 내리시고 올리시면 우리는 훨씬 더 남들과 더 잘 소통할 수 있고, 그 사람들과 더 잘 지낼 수 있으며, 나를 덜 힘들게 만들 수도 있죠.


남자와 여자에 대해서도 우리가 엄청나게 많은 착각을 해요.
수다왕은 남자 일까요, 여자 일까요?? 보통 여자가 더 말이 많다라고 하지요.
하지만 실제로 남자가 여성보다 더 미세하게 말을 많이 합니다. 우리가 이것도 그래서 거꾸로 알고 있어요.


미국 텍사스 대학의 제이미 페니베이커 교수가 실제로 인간의 어마어마한 양의 말들을 전수 조사했어요.
그랬더니 대부분의 경우 남자가 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여성이 더 말을 많이 한다고 생각하는지 아십니까, 남자는 목적이 있을 때만 말을 많이 해요.
저 물건을 사야 될 때, 저 사람과 친해져야 할 때, 목적이 있을 때만 말을 많이 합니다. 그때는 정말 말을 많이 해요. 근데 여성은 뭐예요.
"확장적인 언어 행동"을 구사한다 라고 해서 목적이 없는데도 상대방과 대화를 합니다.
그래서 남자 입장에서 보면 '왜 불필요할 때 얘기를 하는 거야' 라고 하는 오해를 받죠.
그리고 여성들도 남성을 그렇게 생각합니다. '쟤네들은 앞만 보고 달려가'라고 하죠.
실제로 말의 총량을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조금 더 말을 많이 하는 걸로 나옵니다.



인간이 이렇게 단순하게 설계돼 있지 않다는 거예요.

목적이 없는데도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목적이 있을 때만 얘기하는 사람과 분명히 다른 친밀감을 가집니다.

안 친한 사람한테 전화해서 뭐 빌리거나 부탁할 때 어떻게 하세요. 그 용건을 바로 얘기 못 하시잖아요.

그러니까 '애는 잘 커? 요즘 어떻게 잘 지내? 하시는 일은 잘 되고?' 이렇게 영혼이 조금도 담겨져 있지 않는 안부를 묻고 용건을 얘기하시죠.

이게 바로 안 친한 사이의 특징입니다. 용건과 안부를 패키지로 묶어서 한다는 겁니다.

그럼 가까운 사이의 특징은 두 개를 묶지 않아요. 용건 있을 때 용건만 얘기합니다.

바로 여성적인 대화를 한다는 거예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그러니까 반대로 그래서 우리는 용건이 없는데도 말을 걸어주는 사람들을 좋아하게 돼 있어요.

그래서 남성이 여성이 여성이 더 친구가 많을 수밖에 없어요.

왜 남성들 입장에서 보면 비효율적인 대화를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 나에게 더 우호적인 사람들을 더 많이 만들 수 있는 훨씬 더 생존력이 강한 생태계를 그리고 있다는 겁니다.

남자들도 그렇기 때문에 용건이나 용무가 없는데도 안부를 묻고 말을 걸어주는 사람들은 친구가 많고 자기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건 사이코패스일까요? 소시오패스일까요?
사실은 사이코패스는 더 무서워 보이긴 하지만 확률적으로 더 낮은 얘기죠.
소시오패스는 인구 백명당 네 명 이상 나옵니다. 더 높게 추정하는 사람도 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소시오패스들은 반드시 만나보신 거예요.
그러면 대부분 이러세요. '나 소시오패스 만난 적 없는데 나 그런 경우 별로 없었어' 그러면요.
소시오패스의 가장 중요한 정의 중에 하나를 말씀을 드리면, 이제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소시오패스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소시오패스를 만날 일이 없다라고 자신 있게 말씀하실 수 있는 분들 거의 안 계실 거예요.
"정말 가깝고 좋은 사람들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특별한 용건이나 목적이 없어도 대화를 해야 됩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죠.
소시오패스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이 '용건 없는데도 말 거는 것들이, 왜 나는 용건이 있어야만 대화를 하거든' 소시오패스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에 하나가 바로 뭐냐면요. 내가 필요할 때만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이에요. 내가 필요 없어지면 나한테 다시 굉장히 차갑게 돌변하는 사람이죠.
그러면 갑자기 내 주위에 수많은 사람들이 소셜오패스로 돌변을 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또 다른 중요한 특징들이 있죠.
사람을 이용한다는 거, 사람을 도구로 생각한다는 거 그 외에 여러 가지 또 중요한 몇 가지가 더 있어요.
소시오패스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에 하나는 내가 필요할 때만 나한테 잘하고, 내가 필요 없어지면 나를 버리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굉장히 많은 소시오패스들 우리는 경험했고 실제로 굉장히 가까운 사람으로도 둬본 적이 있다는 거죠.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는 소시오패스들이 결국 만날 수 밖에 없습니다.


자 그러면 이 소시오패스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안 만나는 게 상책이에요. 그런데, 소시오패스들은 대부분의 연구들을 보면 머리가 좋아요.
그래서 자기의 소시오패스적 성격을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저희 심리학자들 중에 상당수가 '어떻게 하면 소시오패스들도 숨길 수 없는, 그 사람의 본능적 특징들을 우리가 순간적으로 잡아낼 수 있을까'
그런 걸 연구하기 시작했죠. 무슨 얘기냐하면, 짧은 시간에 벌어지는 일. 즉, 습관적인 반응을 보면 된다는 이런 상황이 있어요.
여러 명의 형제 자매가 있는 그런 부모님이 계신데 그 중에 셋째 딸이 부모님 계신 그 집을 오랜만에 방문을 했어요.
심근경색으로 아버님이 쓰러져 계신 거예요. 그러니까 이 셋째 딸은 너무나 놀랐겠죠. 119 구급대를 불러서 병원으로 당연히 급히 옮겼을 테고, 병원에서는 당연히 응급 수술에 들어갔겠죠. 이 응급실에 들어 가시고 난 다음에 경황이 너무나도 없었지만, 이제 막 정신을 차린 이 셋째 딸은 첫째 언니에게 전화를 합니다. '이런 일이 있었고, 아버님이 쓰러져 계셨고, 급히 아빠를 응급차에 모시고 지금 병원에 와서 이제 막 응급실에 들어갔다' 여기까지 얘기를 해줬습니다.
이 첫째 언니는 그 말을 듣자마자 어떻게 대답을 했어야 되나요.
'거기가 어디야? 지금 갈게'
그런데 소시오패스들은 이렇게 대답한다는 거예요.
'너 왜 응급실에 전화하기 전에 나한테 전화 안 했어?'
소시오패스들은 아빠의 목숨보다 내가 더 중요한 겁니다.


"사람이 지쳐있을 때 자신을 제어 불가해요"
-기업교육 전문가 김경일 교수, '지쳐 있을 때 드러나는 본모습' 강연 내용 中



 

지금까지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김경일 교수님 '우리가 거꾸로 알고 있는 것들'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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