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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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허태균 교수, 심리강의 강연 '소통의 언어 vs 기술의 언어' 심리교육 특강

허태균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5484

강연내용 소개
화법으로 분석한 한국인들의 성향!
강연분야

경영( 리더십, 조직문화 )

소통( 소통, 감성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

건강( 심리, 정신 )

주요학력
-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 사회심리학 박사
- 일리노이주립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석사
-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주요경력
-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심리학과 교수
-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심리학과 부교수
-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조교수
- 고려대학교 행동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학교 박사 후 연구원
강연주제
-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의 리더
-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
- 착각도 행복이다
- 한국인의 선택과 착각
- 한국 리더의 착각
- 한국인의 실패, 그 의미와 극복
주요저서
갤러리

안녕하세요. 강연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이번에는 한국인도 잘 모르는 대한민국 그리고 한국인, 사회심리학의 시선으로 한국인을 꿰뚫어 본다! 한국인의 심리의 대한 연구와 특강(강의)를 

진행하시는 심리강의, 심리전문가 허태균 교수님의 심리교육 강연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한국인의 관계성은 "타인과의 관계적 맥락에 역동적으로 반응"하는 거예요. 

서양에서 중시하는 특성은 일관성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욕구"를 말합니다.

사람들이 일관되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렇다고 한국사람들은 일관성이 없다는 게 아니라, 한국인에게는 다소 부적합해요.

왜냐하면, 한국사람들은 내가 누구와 있느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게 바뀌어요!

서양사람들은 대부분 물어보지도 않아요. 타인의 선택에 무관심하다는 거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편의점 들어가자마자 물어봐요. "너 뭐 마실꺼야?" 더 재밌는 건, 타인이 무엇을 사느냐에 따라 본인이 사는 것도 바뀌어요!

왜냐하면, '같이 먹을 수도 있지 않나?' 이런 생각으로요.

식당을 가서도요. 서양사람들은 먹다가 남기는 한이 있더라도 본인 메뉴를 골라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또 물어봐요. "뭐 먹을거야?"

 




한국인들은 내가 좋아하는 게 없는게 아니라, 사회적 맥락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것을 다양하게 준비해놨어요.

상대에 맞춰 내것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에요. 내가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예요.

그래서 서양사람들 눈에서는 한국인들이 일관성이 없어보여요.

때에 따라 다른게, 집단주의 사회에서는 집단 속에 어느 집단에 있느냐에 따라 차이가 생기고, 한국 사회에서는 사람에 따라 달라요.

물론, 집단 속 개인의 역할은 비슷한 측면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 사회가 훨씬 더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과격하고 어떨지는 몰라도요. 훨씬 더 다른 사람한테 반응하게끔 돼 있어요. 

그게 말을 봐도 알 수 있어요. 여러분들 "밥 먹었니"와 "밥 안 먹었니"라는 말이 우리나라에서는 굉장히 다른 말이에요.

근데 서양에서는 "밥을 먹었니"라고 물어볼 수도 있고, "밥을 안 먹었니"라고 물어볼 수도 있는데 대답이 밥을 먹었을 경우 "Yes, I did"에요.

긍정문. 상대방이 뭐라고 물어보건 내가 먹었으면 "Yes" 예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상대방이 뭐라고 물어보느냐에 따라 내 답이 달라져야 돼요

"밥 안 먹었니"라고 물어봤을 때, "네, 먹었어요" 무엇인가 이상하죠?

 



 

서양의 언어는 기술의 언어입니다.

기술의 언어는 그대로를 정확하고, 자세하고, 효율적으로 묘사 기술 하는 거예요. 그게 목표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밥을 먹은 상태냐 안 먹은 상태냐가 가장 중요해요. 

나의 상태를 물어봤으니까 나의 상태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기술하는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거죠.

한국은 소통의 문화입니다.

기능이 하나 더 들어가는데 '너 내 말을 듣고 있는지 안 듣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스템이 들어가 있어요. 

그러니까 한국말이 굉장히 쉬운 것 같이 들리는데 외국인들이 한국말을 배우다가 나중에 어렵다고 느끼기 시작해요.

왜냐하면, 그런 디테일한 것들이 들어가기 시작하기 때문이에요.

 



 

어떻게 보면, 서양 사람들은 "밥 먹자" 라는 말이 자기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 거예요. 그래서 "날짜 잡아"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근데 우리나라는 "밥 먹자" 라는 말에 "날짜 잡아"라고 답하면, "........아니 그게 아니라....;;" 이러면서 넘어가야 해요.

서양과 한국의 문화 차이는 "소통의 의미"가 들어가 있어요.

우리 사회가 기술적 언어를 쓰는 사람들과 소통적 언어를 쓰는 사람들 간의 갈등이 되게 큽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기업하는 사람들이나 정부에 있는 사람들은 매뉴얼상 기술적 언어를 쓰게끔 돼 있어요.

말 하나하나에 굉장히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 일상 한국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소통의 언어를 쓰도록 하죠.

 


 

아마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불통"이라는 단어를 굉장히 많이 쓰셨을거예요.

특히 정부에 대해서 많이 쓰는데, 불통인 정부의 특성이 있어요. 우리가 국민들이 불통이라고 느끼는 그 일부분은 바로 이런 기술적 언어와 소통의 언어의 사용의 빈도와 정도의 차이에서도 

기술할 수 있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옛날에 광우병 같을 때, 기술적으로 대답을 한다는 이야기는 광우병에 걸릴 확률을 얘기하면 돼요.

"니가 평생 동안 사십 년 동안 광우병에 걸려있을지도 모르는 소를 하루에 몇 톤이 꾸준히 먹으면 건류 확률이 몇 프로가 되고"

이런 얘기를 하면 이건 정확한 기술의 용어에요.

그렇게 얘기하면 국민들 입장에서는 '뭐야, 지금 내가 불안하다고. 내가 지금 불안하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너는 지금 나한테 숫자를 갖다 대니'

이게 소통의 언어와 기술의 언어의 간극이에요.

 




아마 어떻게 보면 남자들이 일반적으로 기술의 언어를 더 많이 써요.

아직까지는 대한민국에서 남자들이 사회 생활을 더 많이하기 때문이에요.

직장생활을 하는 기성세대들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관계주의적 사회를 가질 수 밖에 없는 특징 중에 하나가 바로 "소통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기성세대들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관계주의적 사회를 가질 수 밖에 없는 특징 중에 하나가 바로 "소통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심리전문가 허태균 교수, '소통의 언어 vs 기술의 언어' 강연 내용 中

 

지금까지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허태균 교수 '소통의 언어 vs 기술의 언어'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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