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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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기업교육 인기강사 박정호 교수, 특강 '커지는 양극화 위기 속에 승자로 살아남는 법' 강사섭외 특강

박정호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3806

강연내용 소개
커지는 양극화 위기 속에 승자로 살아남는 법

양극화 뒤에 따라오는 산업과 경제의 재편
강연분야

4차산업( 4차산업, 미래사회 )

경제( 경제, 재무설계, 경제전망, 재테크, 투자 )

주요학력
- 연세대학교, 연세대학원 경제학 전공
- KAIST 대학원 경영학 전공
주요경력
- 현) 명지대학교 특임교수
- 현) 여성부 양성평등위
- 현)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상임이사
- 현) 이야기경영연구소 기획의원
- 현) 세종시 지역산업발전위원
-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사회제도 분과위원
-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자문위원
-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부회장 
- 인공지능법학회 상임이사
-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 KDI 전문연구원 외 다수의 경력
- MBC 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 KBS1 '아침마당'
- KBS2 '여유만만'
- tvN '곽승준의 쿨까당'
- EBS 'TESAT 경제강의'
- MBC 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강연주제
- 생활 속 경제이야기
- 인문학을 통해 살펴보는 경제학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장인,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의 변화
- 국제 정세 변화와 미래 유망 산업 전망
- 무역은 어떻게 우리를 발전시켰는가?
- 최신 산업전망 (산업별 주요 이슈)
- 한국판 뉴딜과 대한민국의 미래
- 현재를 읽는 힘, 미래를 보는 눈
주요저서

안녕하세요. 기업교육, 인기강사, 강사섭외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이번에는 후회없는 소비습관, 국제 정세 변화와 미래 유망 산업 등에 대한 연구와 특강(강의)를 진행하시는 경제전문가 박정호 교수님의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기업교육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박정호 교수님의 강연 영상이 본문 마지막에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2022년 이후 본격화될 양극화의 네 가지 흐름에 대해서 설명드리고자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앞으로의 경제 현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많은 궁금증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그런 궁금증을 그래도 우리가 나침판처럼 특정 키워드를 가이드 삼아서 해석하고 진단했었을 때 훨씬 효율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경제학자들도 나름대로의 성격들이 다 조금씩 다 다릅니다. 
좀 보수적인 사람들도 있고, 자기 확신이 강한 분들도 계시죠. 그런데 어떤 분이든지 간에 요즘은 그야말로 스태그플레이션의 초입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라는 
말들을 사용하는 것을 주저하는 분들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도 이렇게 주요 국가들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집계할 때마다 점점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연일 올라가고 있고요. 
그다음에 주요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매달 새로이 수정해서 집계를 했었을 때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계속 하락 폭으로 재조정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가 같이 오는 스태그플레이션 이것이 이제 본격화되고 있다라는 것을 모두들 동의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경기 침체와 고강도 물가 상승이 같이 유발되면 그다음에 반드시 전개되는 경제적 현상 중에 하나가 바로 '양극화'입니다. 
참 안타깝죠.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특이하게 그 양극화가 크게 네 가지 흐름으로 전개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것들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이렇게 크게 네 가지 양극화를 유발할 것이라는 게 제 개인적인 소견인데요. 
첫 번째는 '개인 간의 양극화'입니다.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이전에 여러 경제적 위기들을 살펴보면 반드시 경제적 위기는 양극화의 심화로 이어졌습니다. 
두 번째는 이번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인 경제적 불황 요인으로 작용을 했는데요. 
이 때문에 이례적으로 전개될 현상 중에 하나가 '국가 간의 양극화'가 유발될 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업종 간의 양극화죠. 코로나19로 인해서 비대면 부분은 연일 성장을 했지만 오히려 재래시장이라든가 전통시장 그리고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해서 
활동할 수밖에 없는 업종들은 큰 하락세를 진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업종 간의 양극화가 어떻게 전개됐는지 설명드릴 것이고요. 
네번째는 '지역 간의 양극화'입니다.



바로 이 네 가지 요소들이 현재 어떤 식으로 전개되고 있는지 먼저 '개인 간의 양극화'부터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경제 위기 뒤에는 항상 개인 간의 양극화가 심화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에 있었던 여러 국가들의 사례에서도 동일한 현상들이 일어났었는데요. 
우리나라 1997년 imf 외환위기 때만 하더라도 똑같이 개인 간의 양극화가 심화됐었습니다.
먼저, 양극화의 수준을 가름하는 '지니계수'라는 게 있는데요. 



이 '지니계수'는 0에 가까울수록 소득 분포가 균등한 것이고 1에 가까울수록 불균등한 것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옆에 보이시는 것처럼 1996년 즉 imf 외환위기가 유발되기 전에 우리나라 지니계수는 0.298로 나름대로 소득 분포 상황을 보이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imf 외환위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된 이후인 2천년 들어서는 0.358로 나름대로 점점 1에 가까워진 수치를 보이게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스웨덴 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 
1990년부터 1993년도에 스웨덴의 경제적 위기 상황에서 스웨덴의 지니계수 역시도 0.249에서 0.290으로 급격히 늘어난 바 있고요. 
이탈리아도 1992년 외환위기 당시에 0.324에서 0.366으로 역시 지니계수가 급격히 상승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경제적 위기라는 것은 반드시 개인 간의 양극화를 유발하게 만들었던 요인으로 작용했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좀 더 우리나라의 예전 상황을 한번 반추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는 그 뒤부터 사회를 대표하는 여러 문제점 난제 중의 하나로 "양극화"라는 단어가 대두되기 시작했습니다. 
실질적으로 빈곤율도 그 즈음에 급증하기 시작했고요. 임금 격차 비율도 더욱더 확대됐습니다.
그다음에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생산성 격차의 확대도 훨씬 더 큰 폭으로 전개될 수밖에 없었죠. 
그런데 이런 현상이 imf 외환위기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남유럽발 재정위기 이후 점점 더 가속화되다가 이러한 소득 분포의 불균형을 다소 완화하는 기조가 
최근 코로나19 이전까지는 조금 회복되어 가고 있는 듯해 보였는데요. 
그런데 다시 코로나19라는 그리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이런 악재가 겹치면서 이번에도 역시 양극화가 더욱더 가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분열이 확대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통계인데요.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어느 한 나라 예외할 것 없이 점점 더 사람들의 갈등의 골이 극대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그 갈등의 골이 극대화되는 가장 근원적인 요소 중에 하나는 "경제적 양극화"가 가장 큰 근절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죠. 
이것이 지금 코로나19로 인해서 전개되고 있는 전 세계적인 양극화의 흐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여러 통계적인 징후로 아마 코로나19가 완벽하게 이 터널을 지나간 뒤에 우리 앞에 보여질 경제적 현상은 개인 간의 뚜렷한 경제적 격차의 심화 
이런 것들이 앞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해외 많은 학자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고민해야 할 경제적 요인으로 가계부채의 급등을 꼽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꺾은선 그래프를 보시면, 최근 들어서 민간 부채 추이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었고 특히 자영업자의 사업자 및 가계 대출의 증가 속도도 
코로나19 이후 더욱더 가속화되고 있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그래프를 통해서 많은 우리나라의 많은 위정자들 그리고 국가의 리더십들은 이렇게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를 어떻게든 잠재울 
대안이 필요했는데요.
이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지난해 사용했던 전략은 '1금융권을 중심으로 더 이상 신규 대출을 해 주는 것을 누르는 형태'로 가계부채 증가율을 
한번 낮춰보기 위한 시도를 했었습니다.
결과는 저축은행의 대출 증가율은 급격히 늘었고 캐피탈 등 2금융권에서 돈을 빌리는 비율도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이런 개인사업자들의 가계대출 증가율 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의 사업자 대출 증가율도 똑같습니다. 
1금융권의 은행을 통한 가계 사업자 대출 증가율은 잠재웠습니다만 캐피탈과 저축은 이렇게 지속적으로 늘어났다는 걸 확인할 수 있죠.
이처럼 대출을 규제한다고 해서 가계 대출이 눌러지는 것이 아니라 돈을 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많다는 게 확인된 것입니다.
개인 간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과정에서 자신들이 필요한 자금을 대출을 통해서 받고자 하는 수요가 점점 더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런 것들이 누적되고 있는 지금의 추세가 꺾이지 않는 한 우리 경제나 금융권에 커다란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계속 대두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더 걱정되는 부분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기가 얼마 안 남았다는 점입니다.  
유럽 국가들은 이미 글로벌 금융위기 초입 때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이탈리아가 2006년, 독일이 2009년, 프랑스는 2018년으로 집계가 되고 있는데요. 
이들 유럽 국가들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 대부분의 국가들은 이미 15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코로나19를 맞닥뜨린 유럽인들의 기조는 빨리 경제를 선순환으로 바꿀 수 있는 그런 여러 가지 경제적 모멘텀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먼 미래를 본 과감하고 혁신적인 투자, 새로운 물건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 어린 소비 이런 것들을 좀처럼 찾을 수가 없는 연령대인 것이죠. 
그러다 보니까 경제가 이렇게 악순환의 국면에서 선순환의 국면으로 돌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투자를 해 주고 누군가가 소비를 해서 고용이 유발돼야 되는데 
이런 '선순환 구조'를 유럽에서는 한동안 기대하기 어렵겠다라는 것이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견해였습니다. 
그런데요. 이 코로나19 기간 동안 그래도 우리나라는 꽤 선전을 했었죠. 바로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젊은 나라에 속했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유럽이나 일본 등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에 아직 진입했다고 보기 어렵고요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연도는 2026년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다음 위기일 것 같아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연도가 2026년입니다. 
그러면 우리 경제 이론에는 그런 이론은 없습니다만 우리가 통상적으로 그런 얘기 많이 하죠. 
바로 '10년 주기 위기설 실제로 98년도 imf 외환위기 2008년도 글로벌 금융위기 그리고 이번에 코로나19까지 정말 10년 단위로 뭔가 새로운 위기들이 
꼭 봉착하는 것만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 다음 번 위기는 우리 사회도 이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다음이 되겠죠. 
저는 이 다음 번 위기에도 이번처럼 뭔가 드라이빙 방역이나 여러 가지 사람들이 체계적으로 방역 체계에 협조를 하고 도움을 주고 
기업들도 비대면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이런 순발력과 기질을 계속해서 발휘할 수 있을지가 중요합니다.
이번에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개인 간의 양극화'를 어떻게든 편차를 줄여서 이 다음 위기에도 잘 견딜 수 있는 기초 체력을 만들어야 될 것 같아요. 



두 번째 양극화 흐름은 '지역 간의 양극화'입니다. 
사실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요즘 부동산은 어떻습니까 이렇게 지금 부동산의 흐름이나 매매를 해야 되는지,영끌 대출을 다 갚고 바로 판매를 다시 매도를 해야 
하는지 고민들이 많으실 텐데요. 
저를 비롯해서 정부기관과 관련한 여러 일을 하고 있는 학자들은 요즘 새로운 아젠다에 대한 고민이 훨씬 더 많습니다. 
바로 '빈집 문제'입니다. 부동산이 과열되고 또는 부동산이 연착륙하고 경착륙하는 것도 중요한 이슈지만 
저희 같은 사람들은 5년 뒤 10년 뒤에 우리 사회에 대한 본격적인 이슈에 대해서 고민하는 게 저희의 직업 중에 하나잖아요.
그런데 앞으로 우리 사회가 가장 크게 고민해야 할 게 바로 '빈집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대부분 국민들의 자산이 부동산으로 귀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목돈이 묶여버리는 문제가 생깁니다.
코로나19로 더욱더 급격하게 양극화될 분야는서울 수도권과 지방 지역 간의 양극화가 더욱더 심화될 것입니다.
지역 간의 양극화는 다시 지방 경제의 빈집 문화를 심화시키고 그러면 국민들 대부분이 부동산으로 자산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과정에서 
이 빈집 문제는 자신의 자산적 가치의 유실을 의미하는 것이고요. 



제가 러프하게 10년 단위로 전 세계적으로 제조 지역이 어떤 레짐 체인지가 일어났는지를 표시해 온 내용인데요.
1960년대에는 전 세계 생산의 40%를 이 국가에서 혼자 했습니다. 
바로 어디냐 하면 미국이죠. 그런데 2차 세계대전의 피해를 유럽과 일본이 70년대 들어 완벽하게 복구 했고 
이 과정에서 전 세계 제조 기능을 70년대 들어서는 유럽과 일본이 담당하게 됐고요 1980년대 들어서는 다시 한국과 대만이 3조 호황에 힘입어서
전 세계 제조 기능을 담당하게 됐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중국이 다시 그 역할을 하게 됐던 것이죠. 
그런데 이런 제조 기능이라는 건 더 싼 지대, 더 싼 임대료, 더 싼 인건비를 찾아서 10년 단위로 레짐 체인지가 일어나는데요. 
그렇다면 이 과정에서 제조 기능을 상실한 그 지역, 그 도시는 어떻게 될까요. 
바로 미국에서 제조 기능을 상실한 국가나 지자체가 어떠한 행보를 걸어가게 됐는지를 살펴보면 쉽게 알 수가 있습니다. 
미국은 1950년대 최대 도시로 꼽혔던 10곳 중 8곳이 인구가 절반 이하로 감소하게 됩니다. 
그 중에 상징적인 사건은 1960년대 미국의 4대 도시 중 '디트로이트가 전체 시민의 85%가 타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미국 역사상 최초로 파산'을 하게 됩니다.
특정한 경제적 불황으로 인해, 특정 산업의 생태계가 와해되면 그 산업의 생태계의 중추신경 역할을 하고 있는 지자체의 몰락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코로나19에도 각 국가마다 어떤 나라의 산업 생태계가 와해되거나 붕괴돼서 그 산업 생태계를 근거로 해서 활동하고 있는 지자체가 또 몰락하는 일들이 생길 겁니다.



자연스럽게 또 유발되는 게 '지역 간의 양극화'죠. 몰락한 지자체는 더 이상 일자리를 얻을 수 없다는 판단 아래 타 지역으로 이주하게 되는 것이고요. 
우리나라에는 3,482개의 읍면동 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향후 25년 이내에 소멸이 우려되는 지역은 2,242개예요. 
벌써 인구 구조상에서 지역 소멸이 우려되고 있었던 상황인데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더욱더 심화되고 있는 형국입니다. 
고령화 비율과 빈집이 많은 지역이라는 게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지역과 거의 동일하다는 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빨간 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여러 지자체들이 향후 25년 이내에 소멸이 우려되는 지역으로서 이들 지역의 많은 자산가들도 지금 부동산 형태로 
자신의 자산을 구성하고 있는데 그런 자산적 가치가 유실됐었을 때 이것이 또 양극화를 유발하는 많은 요인이 되는 것이죠. 
이런 추세가 지속되었을 경우 결국 어느 순간에는 우리나라도 부동산 특히 지방 부동산으로부터의 붕괴 내지 침체를 걱정해야 될 수준이 오게 됩니다. 
이번 코로나19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발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이 속도를 더욱더 가속화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 번째는 '국가 간의 양극화가 시작'됐다는 내용입니다. 
사실 다보스 포럼에서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전 세계에서 고민해야 할 가장 중요한 아젠다들로 가장 상위에 이 4가지를 꼽고 있었습니다.
소득분포의 양극화. 기후변화 이런 것들인데요. 
이 요소들이 우리 사회, 국제적인 여러 가지 아젠다들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민해야 될 키워드에 해당되죠. 
바로 이런 것들이 이번 코로나19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서 본격화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현상을 이미 한 번 목격한 적이 있었었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바로 '아랍의 봄, 재스민 혁명'이 일어난 것에서 이미 확인한 바가 있습니다.
경제적 불확실성은 단기간에 봉합하지 못하면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나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2008년도 글로벌 금융위기만 하더라도 유럽과 미국은 2010년도 정도 들어서 어느 정도 위기를 극복했다는 것이 확인이 됐는데 
바로 중동의 일부 국가와 북아프리카 지역 같은 경우 청년 실업률이 30%가 넘는 등 여러 어려움들이 오히려 가중되기만 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이 안 보이게 됩니다. 



한 가지 요소가 더 있습니다. 이제 몇 달 지나면 또다시 겨울이 오죠. 
그런데 많은 개도국들은 아직까지 백신을 완벽하게 맞지 않은 상황입니다. 
인구 100% 이상 백신 공급 계획을 한 국가들이 대부분 고소득 국가에 들어가 있고 그다음에 고소득 국가가 아닌 중하위 소득 국가들은 
이렇게 백신 공급에 대해서 명확한 플랜이 아직 안 세워졌다는 게 확인되는 것이고요.
아프리카 국가의 백신 접종률은 아직까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고, 유럽과 북미 지역은 많이 전개되었습니다.
바로 이런 내용들을 통해서 앞으로 국가 간의 양극화가 훨씬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업종 간의 양극화'입니다. 
어느 업종에 일하느냐에 따라서 자신들의 개인 소득은 큰 편차를 누리게 된다는 것 국가별로 이미 다 증명된 사실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더욱더 뻗어나가는 업종이 생겼고, 앞으로 그 업종의 큰 체질 변화를 하지 않고서는 좀처럼 활로를 모색하기 어려운 업종이 있습니다.
올해 가장 이슈가 됐던 건 네이버나 카카오가 연봉 상승률을 10% 이상을 약속했다는 점이고요. 
특히, 주요 기업들이 지난 코로나19 들어서 1억 넘는 연봉을 보인 그 숫자들이 점점 더 이렇게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한쪽 업종은 
오히려 더욱 더 잘 나가고, 다른 쪽 업종은 오히려 더더욱 연봉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거나 오히려 연봉 동결 등으로 귀결되는 지금의 이런 상황입니다.
바로 이 네 가지 양극화 흐름이 우리 앞에 지금 놓여져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런 양극화 기조 속에서 웅크려 들고 위축만 돼야 할까요. 항상 위기 뒤에는 산업의 재편이 전개되는 게 통상적입니다. 
대공황 시절만 보더라도 대공항 이전에는 미국의 군소 자동차 메이커 300여 개가 난립돼서 활동하고 있었는데요.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들은 이 대공항이라는 혹한기를 견뎌내지 못하고 파산하거나 청산하거나 또는 사업부를 철수한 바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공항을 결국 견뎌냈던 특정 회사들은 이후 50여 년 기간 이상 전성기를 누린 바 있죠. 
그 다음에 1차 오일쇼크 때도 마찬가지인데요. 
오일쇼크 이전에는 특정 회사들이 전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냈지만, 오일 쇼크 이후 가전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가성비 전기 효율성 이런 것들을 중요시 여기면서 
그 뒤부터는 일본 가전 사업의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이처럼 커다란 경제적 위기는 변혁을 가져오게 되고요. 
이 변혁에 부합하는 형태로 사업을 재편한 곳은 그 뒤에는 무풍지대로 반세기 가까운 전성기를 누린 경우가 많아요.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8년도에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1순간 20% 초과 공급 상황이 됩니다. 
그런데 1990년대 후반부터 메모리 반도체 회사는 20여 개 회사들이 난립되어 있었는데요.
이 2008년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이 초과공급 상황에서 많은 회사들이 사업부를 접거나 철수하거나 매각하게 됐고요. 
결국 이 혹한기를 견뎌냈던 삼성 하이닉스 마이크로는 전 세계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제대로 만들 수 있는 회사는 이제 세 개 남은 상황으로 바뀌어버린 것입니다. 
이처럼 위기는 산업 재편을 만들고, 그 산업 재편의 중심에 놓인 기업은 그 뒤에 무풍지대로 쭉쭉 고속도로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우린 이미 확인했습니다.


"내가 일하고 있는 분야 내가 살고 있는 곳 아니면 내가 처한 국가가 양극화에서 주류가 아니더라도 내가 직접 그 분야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나의 잉여 자금을 어디에 투자함으로써 바로 그렇게 다시 뻗어나갈 곳에 나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게 우리의 장점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박정호 교수 '커지는 양극화 위기 속에 승자로 살아남는 법'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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