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섭외&진행 노하우로 다져진 호오컨설팅은 행사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신현암 강사님
강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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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트렌드, 비즈니스 )
경영( 경영, 경영전략, ceo )
소통( 고객관리 )
창의( 창의, 상상력, 창의력, 마케팅, 콘텐츠 )
영업( 설득, 유통, 판매 )
세상은 빠르게 변해왔습니다. 그리고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고객과 사회가 요구하는 기업의 조건 역시 꾸준히 변화해 왔죠 미국의 종합경제지 포춘 다들 아실 텐데요.
이 포춘에서는 1955년부터 매년 500대 기업을 발표하며 기업의 순위를 매겨왔습니다.
첫 발표 당시 선정 기준은 무엇이었을까요.
매출액이었죠. 자동차 회사 제너럴 모터스가 첫 1위를 차지했었죠.
그러다가1983년 처음으로 평판이라는 것을 반응하기 시작하더니 1997부터는 아예 전문 업체와 손잡고 가장 존경받는 기업 명단을 해마다 공개합니다.
기업에 있어서 재무 성과만이 전부가 아니다 라는 사회적 인식을 반영한 결과였죠.
그리고 2015년부터는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세상을 바꾼 기업 순위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중요한 요소가 매출이라는 숫자에서, 사회적 존경으로 여기에 더해서 사회 전반의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까지로 계속해서 확장되어 온 것을 의미합니다.
CSR 가장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의미하죠.
기업이 가진 재원으로 사회에 적극적인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에 부응하고자 기업은 자손 활동 기부 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지만 한계는 명확했어요.
왜냐하면 기존의 전통적 CSR은 돈을 쓰는 쪽에 집중했기 때문이죠.
이런 CSR이 조금 더 진화한 개념이 있는데요.
바로 CSV입니다. 단어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약자는 다르죠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인데 이것은 Comma Separated Value '공유가치를 창조'해보자 이런 내용이 되겠습니다.
2011년에 하버드 대학교 마이클 포터 교수와 그의 동료인 마크 크레이머가 처음 제시한 개념이죠.
기업이 수익을 창출한 이후에 사회공헌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 문제를 비즈니스 모델에 포함시켜서 사회에 기여하면서도 동시에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에는 ESG에 대한 관심이 뜨겁죠 [환경] [사회] [지배구조] 이 세구성 요소만 놓고 보게 되면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도 비슷해 보이지만 누구의 관점이냐는 데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투자자는 재무적 수익을 올릴 목적으로 자본을 투입하고 회수합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매출액 영업이익 등 재무적 정보를 가지고 기업가치를 평가해 투자 의사 결정을 내려왔는데요.
하지만 최근 들어 ESG라는 비재무적 정보까지 고려하겠다는 흐름이 생겨난 겁니다.
결국 관점은 조금씩 다르지만 핵심은 좋은 기업과 훌륭한 CEO를 평가하는 잣대가 점점 단기적인 이익만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과 사회적 가치등 비재무적 요소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겁니다.
사회를 변화시키며 혹은 세상에 이로움을 주면서 더 큰 이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가 되어야 지속 가능한 경영이 가능하단 얘기죠 경영자, 투자자,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득을 얻는 윈윈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기업과 CEO들의 변화를 살펴보면 더욱 와 닿습니다.
페스트 패션 기업으로 익숙한 h&m 3대 CEO까지 창업자가 아들 손자에게 물려주며 대를 고수해오다 작년 1월 내부에서 육성한 여성 CEO를 최초로 임명해 주목받았습니다.
여태까지 네 명의 CEO를 보면요. 각각의 특성이 두드러져 이게 재밌는데요.
이게 또한 시대적 변화와도 잘 맞물립니다.
h&m의 첫 번째 CEO 창업자는 얼링 페르손입니다.
그는 1917 스웨덴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는데요.
미국 여행을 갔다가 뉴욕의 대형 백화점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 쉽게 입을 수 있는 멋진 패션 매장을 구상했고 이 가치관은 훗날 h&m의 철학이 됩니다.
때마침 2차 세계대전 이후에요. 전반적인 생활 수준이 급격히 향상되면서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졌고 그 결과 사업은 성공을 거두죠 1972년에는 창업자의 아들인 스테판 페르손이 회사에 입사를 합니다.
그는 사업 확장에 신중했던 아버지와 달리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했죠.
사업 수환이 좋으니까 1982년에는 창업자가 아들에게 CEO 자리를 물려줍니다.
스테판 페르손은 계양을 맞는 동안 유럽 각지와 미국 등의 매장을 세우며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반열에서는 성과를 이루죠 유명 명품 브랜드 디자이너와의 컬래버레이션도 이때 시작이 됐습니다.
3대 CEO는 칼 요한 페르손인데요. 2009년부터 회사를 맡아 진두지휘합니다.
페스트 패션이 제조 유통 소비 이 과정에서 일으키는 환경 문제 그 다음에 저 임금국을 찾아서 생산 기지를 옮기며 발생하는 노동 임금 착취 문제가 아주 커다란 짐이었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돈 없는 사람들도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옷임은 물론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하길 바란다'는 경영철학을 강조했죠.
개도국 생산 공장에서 아동노동 임금 착취 같은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겠다는 것을 말합니다.
지속 가능이라는 것은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말하죠.
h&m은 이때부터 [헌옷 수거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순한 경제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버리는 옷을 담아가면 상태에 따라 재착용, 재사용, 재활용 안 되면 에너지원의 용도로도 활용하는 거죠.
칼 요한 페렌스손의 후임으로 CEO에 오른 인물은 첫 전문 경영인인 헬레나 헬메르손입니다.
그런데 그녀의 경력이 이채롭습니다. 1990년대 말에 입사했는데요.
2006년에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헬메르손은 이곳에서 h&m 어떻게 사업을 통해서 방글라데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눈으로 봤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후에 본사로 돌아와서 사회적 책임 및 지속가능 경영 부문 업무를 담당하고 생산 부문의 글로벌 책임자 COO를 거쳐서 지금의 CEO 자리에 오른 거죠.
헬메르손의 혁신적인 시도는 이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공정임금 로드맵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거죠.
h&m은 순환적이고, 기후 긍정적인 패션 산업으로의 변화를 이끄는 동시에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공정하고 평등한 기업'이 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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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