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섭외&진행 노하우로 다져진 호오컨설팅은 행사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권수영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5744
인문학( 인문학 )
경영( 경영, 리더십 )
소통( 소통, 감성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
건강( 건강, 심리 )
교육( 자녀교육, 부모교육 )
"나 때는 말이야"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뭐냐면 니네들은 진짜 편한 세상에 사는 거야 뭐 이런 거예요.
예를 들면 저희 부모님이 많이 했던 얘기가 있어요.
그게 뭐냐 하면 우리가 열심히 밥을 먹다가 배불러서 못 먹겠다.
남기잖아요. 그러면 야 음식을 남겨 이런 얘기를 했어요.
"나 때는 말이야 강냉이 죽도 못 먹었어" 저희 부모님 세대는 다 전쟁을 경험한 세대니까 그러니까 이게 겉으로 보이기에는
우리가 굉장히 풍족하게 보이는 거예요.
저만 해도 저는 이제 저희 아들한테 그러겠죠.
"야 너는 진짜 편한 줄 알아 너는 영어 공부를 얼마나 하기 좋으니 핸드폰으로 다 사전 찾고 우리 때는 사전이 없어서...."
이렇게 바깥의 현실 그러니까 외부 환경이 좋아진 것만 우리가 눈에 보이면 이게 살짝 꼰대 DNA가 발현되고 있는 중이에요.
사실 내면 현실은 좀 달라요 예를 들면 제가 우리 자녀를 한번 비교해보면 저랑 분명히 외부 환경은 좋아졌어요.
"예 뭐 우리 때만 하더라도 핸드폰이 어딨어요~"
우리 때는 전화 걸라면 삐삐를 가끔 갖고 다니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래서 삐삐가 오면 빨리 가서 공중전화에다가 전화를 걸어서 소통할 수 있지, 지금처럼 바로바로 전화 걸고 싶은데 걸 수는 없는 거죠.
그런데 분명히 내면의 스트레스는 지금 현재 그 살고 있는 제 자녀 세대가 훨씬 더 클 것 같다는 생각을 가끔 하게 돼요.
그 이유가 뭐냐면 가끔 열심히 공부하고 학원을 그냥 여러 개를 다니는 걸 보면 저는 학원은 뭘 다녔을까 한번 생각해봤어요.
저는 중학교 들어갔을 때 학원을 다녔어요.
학원을 다녔는데 그 학원이 뭐였냐 하면 영어를 필기체를 쓸 때 이쁘게 쓸려고 펜글씨를 필기체를 배우는 그런 학원을 다녔어요.
수학을 잘하려고 주산 학원을 다녔어요 주산을 학원 주산을 하면 좋다고 그래가지고 그러다가 재미없어서 그만뒀어 그리고 뭐 우리가 다니는 거는 살짝 이제 엑스트라 커리큘러 액티비티라고 할까요.
이제 과외 활동을 위해서 웅변 학원을 다녔다든지 그런 학원을 많이 다녔습니다.
지금은 어때요? 지금은 뭐 심한 사람들은 전 과목을 다 학원을 다녀야 될 정도로 너무너무 해야 될 게 많아
그 스트레스가 사실 그게 잘 안 보이는 거죠.
편한 줄 알아만 한 것은 뭐만 본다고요? 외부 환경만 보는 거예요.
실제로 내면 현실은 정말 어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엄청난 스트레스를 지금 받고 있는 거죠.
그래서 이런 게 잘 안 보이면 그 "나 떄는 말이야"가 자꾸 하는 이유는 "정말 외부 환경이 좋지 않았어"
"그런데도 지금의 내가 있어" 이걸 좀 강조하고 싶은 거죠.
근데 자꾸 안 보이는 건 뭐냐 하면 이 친구들이 겉에 외부 환경은 좋을지 모르겠지만 이 안에는 얼마나 많은 고민이 있고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가 있고 얼마나 많은 고통이 있는지가 잘 안 느껴지는 겁니다.
그렇죠 그래서 이게 사실 누구나 다 가능해요.
자꾸 이렇게 겉만 보고 속이 어떨지에 대해서 우리가 살짝 둔감해지면 이거는 꼰데 DNA가 발현 중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나 때는 말이아" 를 나도 모르게 하게 돼요.
저 같은 꼰대들은 "나 때는 말이야" 대신 이렇게 한번 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내가 느끼기엔 말이야" 이게 느낌을 자꾸 잃어버리니까 자꾸 겉을 보고 속의 마음이 얼마나 불안한지... "내가 취업이 될까" "좋은 대학 들어가면 뭐해 취업이 안 될 걸" 이런 불안이 있다는 거를 [내가 느껴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거죠.]
이게 가장 중요한 소통의 첫 번째 단추인데 그걸 우리가 잘 못해요.
그러니까 "내가 느끼기 한 말이야"로 바꾸는 거죠. 지금 내가 만나는 이 사람의 내면 현실을 자꾸 느끼려고 하면 훨씬 도움이 될 거예요.
"내가 느끼기에는 너 참 불안했겠다"
"내가 느끼기에는 너 참 요즘에 스트레스 많이 받겠다"
"내가 느끼기에는 참 억울하겠다"
이런 어떤 감정을 느끼면 갑자기 가슴이 따뜻해질 거예요.
내가 느끼기에는 니 감정이 이럴 것 같다고 난 느껴라고 하는 게 굉장히 다른 소통법이 될 수 있다라고 하는 거죠.
철학 용어이기도 합니다. '에포케'라고 하는 게 있어요.
에포케가 뭐냐 하면 우리가 현상을 이해하려고 할 때 굉장히 어렵다는 거예요.
그래서 현상을 지금 현재 있는 그대로 지금 여기에 이 현상을 잘 적어내려면 연구자들이 내 과거의 모든 경험을 지워버릴 수가 없어요.
잠시 멈추는 거예요. 그를 '에포케라고 합니다.
철학에서 이 '에포케'를 뭐라고 우리가 설명할 수 있냐면 그냥 '판단 중지' 근데 판단을 없앨 수는 없어요.
과거의 경험이 많기 때문에 판단을 없애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진 지식 내 경험을 내가 잠시만 괄호 안에 묶어둔다 그래서 괄호 치기라는 말도 써요.
잠시만 괄호에 묶어놓는 거예요. 그러는 만큼 우리가 뭘 더 바라볼 수 있냐면 "아 이 친구의 가슴에 어떤 느낌이 있겠다"라는 것을 우리가 한 번 느낄 수 있다면 굉장히 좋은거죠.
어떤 면에서 소통의 그리고 공감의 가장 중요한 훈련 방법일 수 있어요. 잠깐만 묶어놓자라고 하는 거죠.
상대방이 어떤 거짓말을 하든 뭘 하든 일단 소통하기 위해서는 판단을 현재를 너무 단정 짓지 말자라고 하는 게 [판단 중지]입니다.
그래서 너무 놀랍게도 "내가 느끼기엔 말이야" 라고 하는 말을 잘 쓰지를 못하고 우리가 항상 무슨 근거로 얘기하냐면
"내가 한두 번 봤었어야지" 그리고 "내가 경험이 많기 때문에 내가 그동안 내 경험에 의거해서 얘기를 해볼게" 라고 해서 자꾸 판단을 얘기를 해요.
제일 많이 하는 것 중에 하는 말이 "너 그런 식으로 살면 절대 성공 못해"
"너 그런 식으로 하면 절대 대학 못 가" "너 너 무슨 대학 간다고 야 까불지 마 까불지 마 절대 못 가" 이런 얘기를 합니다.
이런 판단을 하면요. 요즘에 이제 밀레니얼 세대들이 많이 쓰는 소통의 기술이 있어요.
'음소거 기술'이라고 안 들려요 아무리 꼰대들이 얘기를 해도 멀쩡해요.
상처를 많이 받으니까 내가 음소거를 해버리는 거죠.
밀레니얼 세대들이 이해력이 떨어지는 게 아니고 자꾸 현재의 나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너무 판단이 빨라가지고 "너는 절대로 그런 식으로 하면 앞으로 이 세상에서 네 역할을 못한다" 라고 단정해 버려요.
그게 아니라 오히려 "많이 힘들지? 내가 봐도 니네 때가 훨씬 더 살기가 어려운 것 같아 진짜 우리 때는 정말 취업하는 것 때문에 고민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얼마나 불안할까? 얼마나 혼란스러울까? 나 같으면 억울했겠다."
이런 느낌을 느껴주는 게 출발이다라고 하는 거죠.
결과는 똑같습니다.
전부 다 뭐가 중요했냐 하면 "나 때는 말이야" 라고 해서 외부 환경에 대한만 얘기하고 "나 떼는 말이야" 하고 자기가 잘한 것만 얘기하고 사실은 내가 못해서 아팠던 것도 있는데 그건 숨기고 그다음에 " 때는 말이야"라고 하고 과거를 그냥 전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미래까지도 단정하는 것
사실 알고 보면 현재를 보지 못하는 거 이런 것들이 결국은 결과는 똑같아요.
감정을 다치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은 어 세대 간 차이가 얼마나 나듯 "그냥 마음을 닫자 그냥 꼰대가 또 얘기하나 보다"라고 하고 소통이 특히 감정적 소통에 불과한 거죠.
그래서 저는 일단 감정을 어떻게 서로 교류할 수 있게 만들까? 이게 굉장히 중요한 핵심인 것 같아요.
우리가 세대 차가 많이 나든 상대방이 남성이든 여성이든 상관없습니다.
누구든지 꼰대 DNA가 크게 발현되지 않으려면 '감정적인 소통'에 관심을 가져야 돼요 그러면 분명히 해법이 생길 겁니다.
현재 진행률0%
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