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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2가지를 반대로 해라

김경일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6309

강연내용 소개
우리는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개인이나 조직은 그저 패배자로 규정하며,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더 귀 기울인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이 정말 미래를 예측할 만큼 혜안을 갖고 있을까? “컴퓨터 수요는 전 세계에서 기껏해야 5대가 전부일 것이다”라고 말한 IBM 회장 토마스 왓슨. “전화기는 필요 없을 것이다.”라고 주장한 영국의 윌리엄 프리스 경. 현재의 모습과 비교했을 때 이들의 예언은 정확히 엇나갔다. 위기의 진짜 원인을 극복하고 싶다면 승자가 아닌 패자를 보는 시선을 길러보자.
강연분야

동기부여( 동기부여, 열정, 도전, 성공, 자기관리, 삶의자세, 자기계발, 꿈, 비전 )

4차산업( 4차산업, 미래, 비즈니스 )

인문학( 인문학 )

경영( 경영, 리더십, 조직문화, 경영전략, ceo, 변화, 자기경영 )

소통( 소통, 감성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

건강( 심리 )

교육( 자녀교육, 공부법, 부모교육 )

힐링( 힐링, 행복 )

주요학력
-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1993) 및 석사 (1995)
- University of Texas – Austin 심리학 박사(2005, 세부전공: 인지 심리학)
주요경력
- 현)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 전) 중앙심리부검 센터장
- 전) 서울지방법원 조정위원
- 전)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조정위원
- 전) 아주대학교 입학사정센터장 / 아주대학교 창의력 연구센터장
- 현) 삼성HR 자문 교수
- 현)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 전) 한국 음악지각인지학회 회장
- 전) 한국 심리학회 홍보이사
- 전) 한국 인지과학회 총무이사
- 현) 한국 수사심리학회 이사
- 현) 한국 인지과학회 부회장
강연주제
- 메타인지를 알면 지혜가 보인다 (인간의 배움 행동 바로알기)
-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리더십)
-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일과 행동들
- 동기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 (삶의 질과 행복)
- 접근과 회피의 소통과 지혜 (조직관리와 커뮤니케이션)
- 생각의 비밀코드를 풀어내라 (창의와 혁신)
- 인간의 오감 그리고 식스센스
- 메타인지와 학습동기를 통한 학습코칭
- AI 시대를 사는 인간의 힘- 메타인지 (자녀교육)
- 인공지능이 절대 이길 수 없는 인간의 능력
- 포스트 코로나. 변화인가,가속인가
주요저서
갤러리


 

 

우리가 무엇인가를 할 때 물어볼 때 거꾸로 하는 경우가 있고요 봐야 될 때 거꾸로 보는 것들이 있어요. 

그 얘기를 한 번 들어보려고 합니다. 

위기를 극복하려면 두 가지를 반대로 해라 첫 번째 성공한 사람한텐 절대로 미래를 물어보지 말라 "응? 그게 무슨 얘기야? 아니 성공한 사람들이 보통 미래를 잘 아는 거 아니야?" 라고 얘기를 합니다. 

절대 그렇지 않아요.

디지털 리킨먼트사의 케네스 올슨이라는 CEO가 있었어요. 

처음. 들어보시죠? 처음. 들어보실 거예요. 

사실은 요즘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입니다. 

1970년대에 컴퓨터라는 것과 관련된 기사 검색을 하시면요. 

거의 지금의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보다 더 많이 나왔던 사람 입니다.

 

그때 당시에 상업용 컴퓨터에 전 세계에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회사입니다. 

상업용 컴퓨터는 이런 거 생각하시면 돼요 기업에 있는 슈퍼 컴퓨터 필름 돌아가던 그런데 그 사람이요 이렇게 전 세계에 상업용 컴퓨터의 절대 다수를 완벽히 장악하고 난 다음에 "앞으로 절대 오지 않는 시장이 바로 피시 시장이다."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컴퓨터는 그 자체로 커머셜 상업용인 거지 어떻게 퍼스널 컴퓨터라는 게 있냐는 거예요. 

 


 

 

그 사람이 가장 바보스럽게 예측을 했기 때문에 새로 다가오는 피시 시장에서 디지털 Equipment는 가장 뒤처졌겠죠. 

공중분해 되었습니다. 망했죠. 그냥 그대로 소리 소문 없이 해체됩니다. 

실제로 이런 경우 비일비재합니다. 뭐 일차 세계대전 때는요 독일이 졌죠. 

연합군이 이겼습니다. 독일이 뭘 배웠는지 아십니까?

 


 

 

탱크를 만들어야 되겠구나 그래서 독일은 탱크를 개발시켜서 이 차 세계대전 초기에 압승을 거뒀죠

심지어 프랑스의 장군들의 상당수는 "야 앞으로 한 번 더 유럽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절대로 사용될 수 없는 무기가 있어 그게 바로 탱크와 비행기야" 이런 바보스러운 예측을 하죠. 

자 그럼 바보스러운 예측이 결국 어디로 갔을까요?

마지노선이라고 하는 콘크리트 덩어리를 만들고 2차 세계대전 때 그렇게 완벽한 방어체계인 마지노선이라고 콘크리트 구조물을 만들어놨더니 독일군이 어떻게 됐죠?

마주전선 돌아갔죠. 자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질까요?

그것은 바로 '직전에 큰 성공이 미래는 안 변한다는 믿음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은요 나이 들어가면 미래를 보는 관점이 달라집니다. 

자 한 번 여쭤볼게요 지금으로부터 십 년 후 세상이 어떻게 될 것 같으세요.

 

 

 

네 은행이 없어집니다. 네 단언컨대 지금 말씀하신 내용들의 대부분은 5 년 내에 일어날 일들이지 10년 내에 일어날 일들이 아니라는 겁니다. 

왜냐면 우리 인간은 지난 십 년을 보면 훨씬 더 많이 변했다는 걸 알게 돼요. 

이런 거를 너무나도 잘 보여주는 연구를 한 연구자들이 있습니다.

 

자 그래프죠 그래프인데요. 이 연구는 스페인의 조르디 코어드 박 교수랑 미국에 그 유명한 댄디리버트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합니다. 

X축은 연령입니다. 그러니까 이쪽에 십대 후반부터 이십대 초반이 들어갑니다. 

그리고오른쪽으로 갈수록 칠십 대 그리고 팔십대가 되겠죠. 

Y축은 바로 얼마나 변했는가에 대한 추정이죠. 

지난 십 년 세상이 얼마나 변했느냐 그리고 앞으로 십 년 세상이 얼마나 변할까 지난 십 년 동안 세상이 얼마나 변했을까요? 

사람들은 이런 식의 곡선을 보입니다. 

 

 

 

즉, 나이가 어릴수록 어우 지난 십 년 엄청 변했죠.

그리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음 지난 십 년 그렇게까지 많이 변한 거 같지 않은데 자 그런데 정말 중요한 건 지금부터니다. 

앞으로 십 년 간은 얼마나 변할까요?

라고 물어보는 거죠. 지난 십 년의 변화량을 추정하는 지점에서 정확히 삼분의 일 밖에 안 되는 지점에서 십대 이십대도 출발을 합니다. 

그리고 이 곡선 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떨어지게 돼있죠 

 

 

 

즉, 모든 연령대에서 일어나는 현상이 바로 지난 십 년의 변화량에 비해서 앞으로 십 년은 삼 분의 일 밖에 안 변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두 곡선 모두 기울기가 떨어지고 있고 이 이야기는 굉장히 노련하고 원숙한 지혜를 가지고 있는 시점에 들어가기 시작하면 이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앞으로 세상은 절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강한 소망이 있을 거고 그리고 이 사람들은 실제로

이렇게 자기네들의 예상 속에서 미래는 안 변해 (그러니 내 업적은 변하지 않을 거야) 생각과 말을 한다는 겁니다. 

이분들은 어떻할 거냐는 거예요. 어떤 분들일 것 같으세요?

이분들이 가진 게 가진 게 많은 분들 가졌다는 게 무슨 뜻일까 이미 우리는 답을 알고 있잖아요. 

직전에 큰 성공 거둔 사람들 아까 그렇게 미래를 바보처럼 예측했던 사람들 이런 면에서 관련돼서 두 번째 또 반대로 해야 될 게 있죠. 

그게 바로 '승자가 아닌 패자를 보라는 겁니다.' 

 

 

2차 세계대전 때 실제로 있었던 일이고요

내가 총사령관입니다. 그래서 제가 독일군과의 전투를 위해서 백 대의 비행기를 출격시켰어요. 

백 대를 출격시켰고 오십 대가 살아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오십 대에 막 이런 곳에 총탄 자국이 있습니다. 

오십 대들이 대부분 이렇게 돼 있어요. 

자 그렇다면 추가로 강화하거나 보강하거나 무장을 더 해야 되는 곳은 어디일까요.

 

 

 

그러니까 대부분 고위 장교들도 그렇게 생각을 했던 겁니다. 

실제로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 부위를 집중적으로 보강을 했어요. 

근데 다음번에 똑같이 이렇게 조치를 해서 백 대가 나갔는데 오십 대 밖에 못 돌아옵니다. 

똑같은 결과가 일어나요.

이렇게 돌아온 오십 대는 저기를 맞고도 살아 돌아온 비행기 아닌가요? 그러니까 못 돌아온 오십 대는 아마도 우리가 보강한 곳이 아닌 다른 데를 맞았기 때문에 못 돌아오지 않았을까요. 

바로 보강하지 않았던 살아 돌아온 비행기한테는 멀쩡했던 이런 부분들 말이죠.

 

그래서 내가 성공한 사람이고 무언가 성과를 만들어 낸 사람이라면 반드시 해야 되는 게 실패한 사람들을 빠른 시간 내에 내 편으로 끌어안아야 돼요 그러면 그 사람들이 뭘 보여줄까요? 

내가 행여나 다행스럽게 혹은 우연적으로라도 빠지지 않았던 실제 본질적 약점이 뭔지를 더 확실하게 알려주겠죠.

 


 

 

성공을 기술하고 실패를 설명하려 그래요 그러니까 자기가 뭘 성공했을 때는요 기술 묘사하기 편하기 위해선 이러면 됩니다. 

그때 내가 '참 운이 좋았어' 그럼 자연스럽게 주변 요인들을 얘기할 수 밖에 없게 돼요. 

그리고 자기가 실패했어요.

그럼 천 마디를 이렇게 띄우면 됩니다. 

"그때 내가 뭐가 문제였냐면 말이지" 자기가 어떤 것이 부족해서 그 실패가 있었는지 기술하지 않고 오히려 설명하죠. 

되게 재밌는 게 우리가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두 번째 성공과 거리가 먼 그리고 성공할수록 점점점 미래 제대로 안 보는 분들 그런 얘기 하시는 분들의 특징이 바로 뭐냐 자기의 성공은 설명 해요 

내가 밤에 잠을 안자고요 엄청난 각고의 노력을 했으며 그래서 주인공으로 자기가 이런 성공을 만들어 낼 수 밖에 없는 설명이 가능해지죠

 

근데 실패는 기술해야 실패를 기술한다는 게 무슨 뜻이냐면 자기는 빠진다는 거예요. 

드라마가 아니고 다큐멘터리로 간다는 겁니다. 

자 오늘의 말을 한 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항상 성공을 거둔 사람에겐 미래를 물어보시는 걸 조심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나의 진짜 강점은 내 조직 내에서 실패한 사람들과 혹은 폐자들이 알려줄 수도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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