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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명사특강 김지윤 박사 강연 '중국은 왜 티베트를 포기 못할까? ' 강의 특강 영상 

김지윤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3203

강연내용 소개
중국은 왜 티베트를 포기 못할까? | 중국, 티베트, 분리독립
강연분야

경제( 경제전망 )

정치( 정치, 한국정치, 정치경제, 한미관계, 동북아관계 )

주요학력
- 매사추세츠공과대학 대학원 정치학 박사
-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주요경력
-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
- 아산정책연구원 여론계량분석센터 센터장
- 아산정책연구원 여론계량분석센터 연구위원
-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박사후연구원 외 다수의 경력
- TBS 김지윤의 이브닝쇼 - 진행
- MBC 100분 토론 - 진행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 출연
- KBS1 명견만리 시즌2 - 출연
-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 출연
- KBS1 글로벌 정보쇼 세계인 – 출연 외 다수의 방송
강연주제
- 한국사회의 평등문제
- 한국사회 정치이념
- 한국의 민주주의
- 국제정세 변화와 한국 정치경제
- 쪽팔리게 살지 맙시다
- 미국 패권 경쟁과 한반도
- 미,중 패권경쟁과 한반도
- 미국 대선 이후 글로벌 정세와 경제환경
- 미 대선 결과가 한국에 미칠 영향 (국제정세)
- 미국의 민낯
주요저서
갤러리

안녕하세요. 강연전문기업 호오컨설팅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명사특강은 김지윤 박사님의 '중국은 왜 티베트를 포기 못할까? 특강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중국의 아킬레스건이라고도 불리우는 지역 티베 중국은 이 티벳 지역에 대해서 왜 이렇게 민감한 걸까요?

오늘은 정말 민감한 이야기를 한번 건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티벳 이야기입니다.

티벳은 중국의 서쪽에 위치한 굉장히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는 자치구죠.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보통 토번 제국으로 시작을 합니다.

굉장히 큰 국력을 휘둘렀다라고 나와 있어요.

당나라에도 아주 큰 영향력을 행사를 했었고요.

그리고 또 이 지역에 불교를 확장을 시켜서 이슬람교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했다고도 알려져 있죠.

국제 무역의 중심지이기도 했고 문화 경제 교류의 중심지 교차로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몽골이 일으킨 이 원나라에 의해서 복속이 됩니다.

그런데 원나라와 티벳의 관계를 보는 시각 학자들마다 조금 다르기는 한데요.

그래도 티벳이 나름대로의 어떤 자치 권한을 가지고 그들의 민족 정체성

그리고 종교를 유지하고 하나의 지역으로 성장했었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명나라 청나라도 원나라와 비슷한 류의 어떤 관계를 유지했다라고 알려져 있고요.


1912년 신의 혁명으로 청나라 왕조가 무너지고 티벳은 오매불망 바라던 독립을 외치게 됩니다.

그런데 이게 마음대로 되지는 않았죠.

1949년 중국 공산당이 국민당을 본토에서 몰아내고 들어서게 됩니다.

그리고 중국 공산당 정부는 제국주의로부터의 해방이라는 명분을 내세워서 TBS로 진격을 하죠.

그리고 14대 달라이라마는 TBS 남부 지역으로 피난을 가게 되죠.

라싸로 진격한 인민해방군은 티벳에 정부 대표단을 앉혀놓고 티벳 평화 해방을 위한 17개조 협약에 서명을 하도록 합니다.

이 협정 내용에 따르면 티벳은 중국 정부에 속하게 되고

대신에 중국 정부는 TB의 전통 정부 그리고 종교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라고 약속을 했는데요.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죠.

그럼 이런 일이 벌어지는 동안 국제사회는 뭘 하고 있었나 국제사회는 한국전쟁 때문에 티벳을 볼 여력이 없었습니다.

당시 미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한국전쟁에 참전하고 있었고 그리고 그 당시 미국에게 주적은 소련이었죠.

사실 그래도 티백과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는 국가라면 영국에 있는데요.

영국은 이미 인도를 독립을 시켜놨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의 어떤 큰 이해관계하고는 별로 상관이 없어진 무관심해진 상태였습니다.

인도도 독립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고 인도는 비동맹주의를 따르고 있었기 때문에

이 이슈에 대해서 그렇게 큰 관심을 둘 수가 없었죠.

심지어 유엔 총회 운영위원회에서도 티백과 중국 그리고 인도의 평화를 위해서도 유엔에서 이것을 다루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달라이라마는 라사로 귀환을 합니다.

아마도 여기서 중국과 전쟁을 치르게 된다면 너무 많은 티베트인들이 희생을 당하게 될 것이고

그리고 중국 정부에서 어쨌든 자치권을 주겠다라고 얘기를 했고 또 종교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약속을 했으니까

그 말을 믿었던 것 같아요.

큰 오판이었죠.

1959년에 독립을 원하는 티벳 사람들의 봉기가 일어나게 되자 중국은 그야말로 무자비하게 탄압하고 진압합니다.

당시 국제법학자위원회에서는 이 티벳에서의 상황을 두고 제노사이드다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어떤 한 민족 혹은 종교를 의도적으로 절멸시키려는 그런 학살 행위를 제노사이드라고 이야기하죠.

그리고 그제서야 유엔총회에서 1959년, 1961년 그리고 1965년에 티베트인들에 대한 인권 탄압을 중지하라는 결의안을 통과시키기도 했는데

이미 상황은 많이 늦었었죠.

결국 달라이라마는 1959년 3월 인도로 망명길에 떠납니다.

2000km가 훌쩍 넘는 길을 수행원도 얼마 두지 않고 떠났는데요.당시 중국 인민해방군의 복장으로 변장을 하고 히말라야를 건너갔다고 하죠.

그리고 tv에서는 많은 인권 탄압과 그리고 학살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사실 중국이 티베트인들을 학살한 행위 이런 것들은 너무 끔찍한 이야기들이라서 사실 이걸 어디까지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한데요.

먼저 이들의 가장 중요한 것 종교를 말살하려고 했죠.

수천 개의 사찰을 파괴하고 그리고 불상을 훼손시키고 지금까지도 사실은 이 행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양민 학살은 물론이거니와 승려들도 학살하고 비군이들은 강간한 후에 살해를 하는 일이 허다했죠.

티벳 망명 정부에서는 지금까지 약 120만 명의 티베트인들이 학살되었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로 확실한지는 우리가 잘 모르지만 어쨌든 굉장히 많은 수의 티베트인들이 학살당하고

그리고 지금까지도 희생이 되고 있다라는 것이 국제사회의 의견입니다.

특히 신장 지역과 마찬가지로 이 지역으로 한족들을 자꾸 이주를 시키고 있죠.

그래서 눈에 띄는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2006년에 완공이 된 칭짱철도입니다.


2000km 가까이나 되는 이 철도로 인해서 중국 중부에서 티베트까지 굉장히 쉽게 갈 수 있게 됐는데요.

얼핏 보면 사실 티베트 쪽에 인프라를 건설해 준 것 같은 그런 인상이 들죠.

TBS 갈 수 있는 길이 쉽게 열린 것은 맞는데요.

대형제국이라든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서 철도가 놓여지고 그리고 이것이 식민지를 수탈하는 데 사용이 되었던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군사적으로도 또 정치적으로도 활용이 될 수 있는 게 바로 이 칭창 철도입니다.

그러면 중국은 왜 이렇게까지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으면서 티벳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걸까요?

이미 많은 책이나 논문에서 언급됐다시피 티벳 지역이 가지고 있는 지정학적인 중요함이 있습니다.

티벳의 서쪽에는 히말라야 산맥이 있고 이것을 넘어가면 인도죠.

그러니까 중국 입장에서는 히말라야 산맥도 있고 그리고 티벳이 자신들의 손에 보장이 되어야지만 안전하다라고 생각하는 게 있고요.

그리고 이 지역에 굉장히 많은 광물들도 또 묻혀 있는 광물의 보고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하나 중요한 게 있어요.

바로 물의 지정학입니다.

티벳은 종종 남극 북극에 이어서 제3극이라고 불립니다.

많은 국가들이 이런저런 방법으로 티벳고원의 수자원을 통해서 물을 얻습니다.

강들만 해도 여러 개가 있는데요.

예를 들면 브라마푸트라강, 이라와디강, 살민강, 양치강, 메콩강 등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강들은 파키스탄, 인도, 방글라데시,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으로 흘러들어가게 됩니다.

물론 당연히 중국으로도 흘러들어가게 되죠.

세계에서 가장 큰 수원이고요.

그리고 이 수원을 중국이 소유하고 있는 것이죠.


근데 여기서 한번 살펴봐야 되는 것이 바로 중국의 고질적인 물 부족 문제입니다.

여러분들 중국의 인구 분포를 보시면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실 수가 있는데요.

중국의 지도를 놓고 오른쪽 위에서부터 왼쪽 아래쪽으로 쭉 대각선을 그리면 중국 인구의 94%가 이 대각선 아래쪽에 살고 있고요.

위쪽에 살고 있는 인구는 6%에 불과합니다.

그럼 왜 이렇게 불균형한 인구 밀집 현상이 일어나는가 당연히 이 남쪽이 훨씬 살기가 좋기 때문이죠.

일단 동쪽은 평평한 지역이고요. 날씨도 훨씬 더 좋습니다.

서쪽은 타클라마칸 사막 고비 사막이 있고 또 계절마다 기온차도 너무너무 심하죠.

그러니까 한마디로 이 서북 지역은 사람이 살기에 그렇게 쉽지 않은 지역이다라는 거죠.

근데 황어도 그렇고 양치강도 그렇고 종종 범람한다는 이야기가 있지 않았나

그쪽은 범람을 하는데 이 위쪽 농업을 주요 산업으로 하고 있는 북쪽은 오히려 물이 모자라는 곳이죠.

그래서 2003년부터 중국은 양쯔강에서 수자원을 끌어올려서 북쪽으로 보내는 그런 큰 프로젝트를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옛날에 중국 설화에서 이 치수가 중요하다라고 해서 고누치수 설한번 들어본 적이 분명히 있으실 텐데요.

그만큼 이 수자원이 중국에서는 불균형하게 분포가 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현대에 들어와서는 인구가 늘어나게 되고 산업이 발전하면서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라는 거죠.

중국은 21세기 초반부터 미국과의 전략적 경쟁을 대비를 해서 식량 자급 자족을 추진해 왔어요.

그래서 지하수 추출을 하고 남쪽으로부터 물을 끌어올려서 굉장히 건조한 이 북쪽 지역을 곡창지대로 만들었습니다.

이쪽에서 나오는 농작물만 해도 상당한 양인데요.

중국에서 소비되고 있는 밀의 60%, 옥수수의 45%, 면화의 35% 그리고 땅콩의 64%를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밀 생산량은 약 8천만 톤이라고 해요.

그래서 러시아의 생산량과 거의 맞먹는 수준이고요.

옥수수 같은 경우는 우크라이나가 전쟁 전에 생산하던 양의 약 3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뿐이 아니라 산업 발전에 있어서도 사실 물은 굉장히 중요하죠.

중국의 에너지원은 일단은 수력자원, 원자력 그리고 석탄입니다.

근데 석탄을 채취하고 또 이걸 준비를 하는데 물이 들어가죠.


중국 전력 사용의 65%가 산업용이다라는 걸 생각을 해본다면

만약에 물이 부족해서 중국 산업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중국으로서는 굉장히 난감한 일이 벌어지게 되죠.

그런데 말씀드렸다시피 문제는 중국의 수자원 부족이 점점 가속화되어가고 있다는 겁니다.

1인당 가용 물 공급량이 천 평방미터 아래가 된다면 물 기근 국가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2020년 기준 북중국 평원 주변의 1인당 가용 물 공급량은 253 평방 미터

그러니까 중국은 굉장히 심각한 물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할 수 있죠.

이쯤 되니까 중국 입장에서는 티베트 고원의 수자원을 자신들의 것으로 소유해야 되는 그런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이죠.

근데 사실 이 티백 고원의 수자원은 중국뿐 아니라 주변 다른 국가들한테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특히 인도한테도 매우 중요합니다.

브라마푸트라강 같은 경우는 인도의 북동부 지역의 아주 중요한 수자원이죠.

그런데 이 강이 출발하는 티백호는 중국이 지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 강 상류 지역에 댐을 여러 개 세워놨습니다.

그래서 2008년 인도와 중국은 서로 간에 수자원에 관련해서 협력을 하자라는 협약을 체결을 했는데요.

그런데 정치적인 문제가 있을 때마다 사실 이 수자원이 무기가 되곤 합니다.

예를 들어 2017년 중국이 브라마푸트라강에 관련된 여러 가지 주요 수자원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서 인도 측에서 홍수를 막을 수 없었던

일이 있었어요.

왜 그랬냐 그 당시에 부탄 중국 인도 사이의 국경 분쟁이 있었고

그래서 이 도클람 사태 때문에 중국이 일종의 보복을 한 것이 아니냐라는 추측.인도만 이런 문제가 있는 게 아니죠.

다른 많은 동남아 국가들도 이 수자원을 두고 중국과 여러 가지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1년 중국이 돌연 3주 동안 전력선을 유지 보완하는 작업을 한다라고 하면요.


사실은 사전에 통보도 없이 물의 양을 약 50%가량 줄인 적이 있어요.

이걸로 인해서 캄보디아, 라오스 등 메콩강 유역에 있는 국가들이 굉장히 피해를 많이 봤고 그리고 국민들도 어려움을 겪었던 일이 있죠.

이렇게 보다시피 물이 무기가 되어서 정치적 경제적으로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카드가 되는 겁니다.

다른 상품과 달리 물은 대체할 수 없는 자원이죠. 중국통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외교관 샬리 파튼이 2018년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어요.

중국이 돈은 찍어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물은 찍어낼 수 없다.

어쩌면 중국이 미국의 기축통화에 도전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물은 어쩌면 중국에게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다라는 말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그런 이유로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티백 고원을 중국은 절대로 포기할 수가 없는 겁니다.

일전에 제가 유학을 하고 있을 때 이스라엘에서 온 친구 그리고 중국에서 온 친구가 설전을 벌인 적이 있어요.


중국인 친구와 이스라엘 친구한테 이 팔레스타인 관련된 정책을 비난을 하면서 영토 문제도 나왔었는데요.

그때 이스라엘 친구가 중국 친구에게 뭐 니네가 티벳이 너네 땅이라고 우기는 거랑 비슷한 거지 그랬더니

이 중국 친구가 TB은 원래 우리 땅이고 라면서 화를 냈었던 기억이 나네요.

tv에서는 여전히 인권 탄압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원 문제 이게 분쟁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점점 높아지고 있죠.

그리고 그렇게 되면 티베 주민들은 더욱더 큰 고난을 겪을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김지윤 박사님은 경제전망, 정치, 한국정치, 정치경제, 한미관계, 동북아관계 등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명사특강 및 관공서, 대학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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