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사추천 강연자 섭외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강연 영상은 장동선 박사 강연 '스트레스 호르몬이 우리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 강의 특강 영상 입니다.

오늘은 정말 제가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는 주제 중에 하나를 갖고 왔어요.

대체 사람들이 왜 저럴까 정말 살다 보면 이게 뭐야 왜 뭐 하는 거야? 막 이런 화나는 순간들이 아주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많이 화나는 순간들이 주로 운전할 때 일어나거든요.

어떤 사건이 있었냐 택시가 우회전 깜빡이를 켜고 좌회전을 해서 그냥 쭉 들어와서 이미 좌회전을 하고 있는 차들 앞에 들어온 거예요.

그 순간 이제 급정거할 수밖에 없었고 급정거하는 차들 피하려다가 오토바이 하나가 넘어져 가지고 아예 쓰러지고 

그런데 그 끼어든 택시는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신호 위반하고 가버렸어요.

그 순간 진짜 막 화가 나죠. 

그런데 이러한 상황이 직장에서도 있고 학교에서도 있고 이 순간 우리의 뇌 안에 떠오르는 질문은 이거 아닐까요?

어떻게 저런 행동을 할 수가 있어?

그래서 그의 행동에 대해서 우리가 오늘 한번 아주 정밀 분석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의 행동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그 순간에 1초 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아까 택시가 차선 3개를 넘어서 끼어들고 급정거를 밟았어요.

갑작스럽게 뛰어드는 차에 시각적 영상을 보자마자 나는 운동신경에게 신호를 내려서 급브레이크를 밟고 몸이 쏠리면서 

이제 편도체가 이렇게 극 활성화가 되면서 분노가 처밀어 오르고 

그리고 이 순간 이 분노의 감정이 올라오면서 신호는 그 1초 사이에 전전두엽까지 가가지고

잠깐만 그렇다고 지금 갑자기 또 악셀을 밟는다든지 창문을 열고 욕한다든지 이러면 안 돼라고 브레이크를 걸어주고

이게 어떤 행동의 1초 전 설명이에요.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1초 전이 아닌 몇 초 전에서 몇 분 전으로 가봅시다.

그전에 있었던 일들이 어떻게 나의 행동을 좌우하는가

급브레이크를 밟고 "야!!!" 라고 하기 몇 분 전에 전화를 했는데 

갑자기 주문했던 물건이 취소가 되고 다시 배송을 할 수가 없고 환불이 되지 않고 막연한 억울한 상황이 있었다라고 합시다.

그럼 그 순간 이미 약간 화가 좀 나 있죠. 

그러면 이제 갑자기 끼어들면서 급브레이크 밟아 낸 상황에서 나는 화를 낼 확률이 올라가고 조금 더 많이 화를 내게 되겠죠.

나도 모르지만 그 이전에 경험했던 어떤 사건이 있기 때문에 내가 어떤 장면을 봤거나 무슨 말을 했거나 어떤 상황을 경험했는지에 따라서

그 이후에 나오게 되는 나의 반응과 행동이 달라진다라고 하는 거

이것을 무의식적인 점화 효과라고 부르거나 아니면 감각 촉발 요인들 같은 게 있다라고 설명을 합니다.

내가 예를 들어서 폭력성 공격성과 관련된 어떤 종류의 사진들이나 영화를 많이 보고 나온 상태다.

그럼 직후에 어떠한 도구가 그런 폭력적인 상황에 쓰임새로 많이 보이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겁니다.

바늘 같은 걸 놓고 주사기를 많이 봤던 맥락에서 보면 주사기 바늘처럼 보이기도 하고 침 치료를 많이 받던 데서 보게 되면 

이게 뭐 침처럼 보이기도 하고 온몸에 바늘을 꽂는 고문한 영화를 보고 왔다.

그러면 이게 고문 도구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러니까 내가 어떠한 똑같은 사물을 보고도

어떻게 활용하게 될 행동들이 나오게 되는가는 그 이전에 들었던 소리 봤던 것들에 의해서 경험이 될 수가 있는

그리고 언어적으로도 내가 바로 직전에 어떤 종류의 언어적인 경험을 했는가에 따라서

눈에 보이거나 더 잘 들리거나 하는 종류의 언어들이 많은 거죠.

예를 들어서 내가 바로 전에 미술 수업을 들었다. 아름다운 색깔들에 대한 내용들을 많이 들었다.

그러면 그 이후에 이제 돌아다니면서도 갑자기 보이지 않던 색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 색을 표현한다면 무슨 색일까 이건 무슨 색일까라고 전에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갑자기 색깔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거죠.

그러니까 어떤 행동이 나오려면 그 행동이 나오기 직전에 뇌의 상태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어떤 이야기를 들었는가

무얼 학습했는가 이 몇 초에서 몇 분 전의 경험도 행동을 결정짓는 거죠.

여기에서 끝나는 게 아니에요. 

몇 시간 전 몇 달 전에 일어났던 일도 행동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이거는 대부분 호르몬계의 작용으로 일어나요. 

내 안의 내분비 시스템이 나의 행동을 결정짓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게 뭘까요?

다름 아닌 스트레스입니다.

예를 들어서 스트레스 호르몬 글루코코르티코이드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우리 몸 안에서 많은 변화를 일으키는 물질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상태다.

예를 들어서 오늘 운전하고 가는데 중요한 시험이 있는데 시험이 늦었다 막 달리고 있는데 택시가 끼어들어서 내가 급정거를 했다 이거 터지죠.

늦게 생겼는데 내 인생이 걸린 문제인데 지금 이렇게 막 엄청나게 화가 날 수가 있겠죠.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었던 상태에서 뇌가 보여주는 행동들이 다르다라고 하는 걸 보여주고 있어요.

근데 여기에서 또 잠깐 한 가지 우리가 아주 중요한 사실을 짚고 가야 됩니다.

스트레스는 구분을 해야 돼요. 급성 스트레스와 만성 스트레스를 구분을 해줘야 돼요.

급성 스트레스가 뭐냐 방금 끼어들어가지고 야 하는 순간은 그 순간 스트레스가 올라오면 급성 스트레스예요.

근데 사실은 급성 스트레스 자체가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어떤 긍정적인 급성 스트레스가 있냐 찬물 샤워 온몸이 막 너무 차갑잖아요.

막 고통스럽잖아요. 

근데 이 잠깐의 고통은 아주 좋은 급성 스트레스 마찬가지로 아침에 막 힘든 몸 이끌고 헬스장 가가지고 PT 받고 운동하고 돌아온다.

많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가 돼요. 근데 잠깐 동안 팍 나오는 급성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는 거예요.

이거는 어떤 상황에 비유할 수 있냐면 내가 사바나 초원을 룰루랄라 가던 원시 인류예요.

갑자기 사자가 나타났어요.

멀리 저기 사바나 초원에서 막 뛰어오는 걸 보고 있으면 초인적인 힘으로 점프해서 나무 위로 올라가는 거예요.

이 순간 뇌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인지 능력과 상황, 판단력 모든 종류의 뇌의 기능들이 부스트를 받아요.

그 순간 내게 없던 능력이 생겨나는 거예요.

근데 흥미로운 게 이게 급성 스트레스의 경우에는 이렇게 긍정적인데 자칫 잘못해서 만성 스트레스로 가잖아요.

아주 위험합니다.

사실 이 스트레스 호르몬이 계속 쌓이게 되면 이 뇌가 부스 받아가지고 기능이 올라가고

이 몸에 좋던 기능들이 다 반대로 안 좋은 쪽으로 가기 시작합니다.

무엇보다 내가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는 좋은 판단을 할 수가 없어요.

편도체가 감각적인 정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대충 막 처리해버리고 해마 기능 자체가 학습 능력이 떨어져 있게 되고 전두엽 쪽에서 판단하고 계획하고 충동 조절하고 하는 능력들이 있어야 되는데

체계적으로 생각을 할 수가 없고 알고 있던 것도 기억이 안 나게 되고 이게 만성적인 스트레스라고 할 수가 있는 거죠.

스트레스가 올려주는 게 또 하나 있습니다.

이기성도 올라가요.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뇌가 다른 사람을 보면서 그래도 저렇게 하면 저 사람이 아프고 피해를 보겠지라고 하면서 내 스스로를 제어하잖아요.

만성 스트레스 상황에서 이 제어 브레이크가 풀려 있습니다.

딴 사람이 피해를 보더라도 나를 먼저 생각하게 만드는 이기성이 올라가고 그리고 이기성이 올라가는 거랑 같이 올라가는 게 뭐예요?

공격성 입니다.

내가 공격성을 발휘해서 누군가를 때리거나 물어뜯거나 고통을 가했어요.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떨어져요.

쥐들의 경우에 스트레스 호르몬을 어느 일정 수치 이상으로 만성 스트레스를 높여주잖아요.

그럼 이 쥐들은 괜히 옆에 있는 애를 막 물어뜯고 피나게 하고 공격하고 이런 행동을 보여요.

그런데 이 행동을 보인 다음에 측정을 해보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떨어져 있는 무슨 얘기냐 하면 내가 살자고 괴롭히는 거예요.

아주 안 좋지만 공격적인 행동을 한다라고 하는 저하에는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있다라고 가정하는 게 맞습니다.

이거를 제 상황에 대입해보면

갑자기 말도 안 되게 칼치기 하고 막 도로에 무법자처럼 운전을 하고 있는 운전자의 경우에는

본인의 생존 문제건 정말 먹고 살기 힘들고 어떠한 이유에서건 너무나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에

나의 운전 성향이 공격적이 될 가능성이 되게 높다라고 볼 수가 있는 거죠.

그러니까 이 스트레스라고 하는 것이 사실은 만병의 근원일 뿐만 아니라 사회 악의 근원이라고도 볼 수가 있는 거죠.

그렇다면 여기서 더 가볼까요? 몇 달 전에 내가 경험했던 것 자체가 나의 행동을 바꿀 수 있을까? 이것도 상당히 큰 영향이 있어요.

그럼 몇 달 전에 했던 경험이 어떻게 나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가 여기서 되게 중요한 키워드가 나오는데 바로 신경가소성이에요.

신경가소성은 뭐냐? 뇌가 변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한 번 뇌세포가 죽으면 새로운 뇌세포는 생기지 않아 이런 이야기를 정설로 여겼었는데 이제는 바뀌었어요.

성인이 되고 난 다음에도 새로운 신경세포들은 생겨날 수 있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몇 달이라고 하는 시간이 나에게 주어진다.

뇌를 바꿀 수 있는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내가 야 소리 지르기 세 달 전부터 명상을 하지 않고 운동을 하지 않고 좀 막 살았다

그러면 내가 이 순간 분노가 치미는 것이 몇 달 전에 무너졌던 나의 어떤 생활 패턴의 영향까지도 포함이 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오늘 우리가 저의 이제 운전하다가 겪었던 일화를 가지고 어떠한 행동이 나오기까지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냐

그 잠깐의 상황 동안 뇌 안에서 뭘 하고 있는가만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거죠.

우리 삶의 습관, 우리의 뇌가 경험하고 있는 온몸에서 나오는 호르몬 변화의 영향들,

이 모든 영양들이 합쳐져서 갑자기 튀어나오게 되는 나의 행동을 결정짓는다.

사실 이 이야기를 책 한 권에서 다루고 있는데요.

제가 오래 읽었던 책들 중에 가장 마음이 가는 제일 좋아하는 책 한 권 꼽으라고 그러면 이 책을 꼽을 것 같아요.

책의 제목 행동 바로 인간의 행동에 대해서 가장 총망라되어 있고 모든 걸 집대성한 책 중의 하나예요.

이 안에는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복잡한 존재고 뇌만으로 심리학, 유전학 어떤 한 가지만으로도 설명하기 어렵다.

다양한 시선에서 봐야 된다라고 얘기를 하고 싶고요.

원래 삶은 복잡한 거고 사람이라는 존재 역시 너무너무나 복잡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요즘 복잡한 상황을 겪고 있다면 머릿속이 복잡하다면 원래 그런 거야.

조금 심플하게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장동선 박사님은 동기부여, 삶의자세, 자기계발, 꿈, 과학, 뇌과학 등 다양한 분야로 명사특강 및 관공서, 대학 등에서 기업강사, 추천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해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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