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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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교수 명사특강 <코로나19로 바라보는 인간과 생태적 전환>

최재천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25

강연내용 소개
코로나19로 많이 힘드시죠?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면서 자연과 인류의 생존은 관심거리가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앞으로 어떤 삶을 만들 것인지 이야기하는 최재천 교수님의 특강입니다.
강연분야

4차산업( 미래 )

인문학( 인문학, 문화 )

주요학력
-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생물학 박사
-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생물학 석사
-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대학원 생태학 석사
- 서울대학교 동물학 학사
- 경복고등학교
주요경력
- 현)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 현)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연구소 소장
-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 관장
-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 한국생태학회 부회장
- 이화여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자연과학부 석좌교수
-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
- 서울 국제생태학회 공동위원장
- 대한민국과학문화상
- 미국곤충학회 젊은 과학자상
강연주제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태적 전환과 무형문화유산의 미래
- 코로나 팬데믹과 생태적 전환
- 생명윤리와 진화
- 21세기 글로벌 인재와 지식의 통섭
- 과학자로서 글쓰기란
- 21세기 사회문화와 지식의 통섭
주요저서
갤러리

최재천 교수 명사특강 <코로나19로 바라보는 인간과 생태적 전환>




최채전

국내 유명 석학으로 잘 알려진 이화여대 석좌교수

국립생태원 초대원장을 지냈으며,

생태학, 생물학, 학문의 융합 분야에서 많은 길을 개척해온 석학

 

 

 


 

 

박쥐 바이러스? 생명 다양성의 불균형이 가져온 감염병

 

코로나19 바이러스 이전에 우리는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2012년 사스와 메르스, 2019년 코로나19

 

위의 바이러스들은 박쥐에서부터 출발했다고 알려졌는데요,

그래서 박쥐는 인간을 괴롭히는 전염병의 원인으로 여겨져 부정적인 동물로 인식됩니다.

하지만, 최재천 교수님께서는 박쥐가 특별히 더럽거나 사악한 것은 아니며, 순전히 확률의 문제라는 점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지구의 포유동물 종 수의 절반이 여서

인간을 포함한 포유동물끼리 바이러스를 서로 주고받는다고 하면, (박쥐)일 확률이 높다는 설명입니다.

 

 

 

 

 

최재천 교수님께서 걱정스러운 점은

기후변화(지구온난화)가 일어나다 보니까

열대지방에 사는 박쥐가

온대지방으로 옮겨오고 있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박쥐와 인간의 물리적거리가 점점 좁혀지는 상황입니다.

박쥐의 이동이 갑자기 문제로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생명 다양성의 불균형이 가져온 감염병의 블루오션이 될 수 있습니다.

 

박쥐와 인간의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야생동물 몸에 살던 바이러스가 숙주를 이동할 때,

인간이나 인간이 기르는 가축일 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지금의 경향이 유지되는 한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 전염병의 상황이 자주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결국 우리 인간의 숫자가 많이 줄어들지 않는 한,

아니면 야생동물이 사는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해서 야생동물이 살게 하지 않는 한,

지금의 경향이 유지되는 한 이러한 팬데믹이 자주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인데요.

 

이미 우리는 거의 해마다 조류독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을 겪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일상이 되지 않을까...

끔찍한 예측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바이러스 입장에서는 바이러스 역사의 호황! :(

 

 

 

 

백신의 종류와 효과


코로나19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바이러스가 되었고, 

역대 최고기록으로 빠르게 백신이 만들어졌습니다.

과학의 발전 덕택인 건데요.

최재천 교수님께서는 백신을 크게 3가지로 구분하여 설명해주셨습니다.

 

화학백신, 행동백신, 생태백신

화학백신은 익숙하지만, 행동백신과 생태백신은 무엇일까요?

저는 최재천 교수님 특강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된 백신입니다.

 

- 행동백신이란,

우리가 지금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함으로써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효과가 있는 것이고, (서양보다는) 마스크를 잘 쓰는 대한민국이 잘하고 있습니다.

 

- 생태백신이란,

행동백신보다는 원천적인 백신으로 야생동물 몸에서 우리 인간의 몸으로 바이러스가 넘어오는 것을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야생동물을 건드리지 않고, 자연 보호하여 자연과 적절한 거리두기를 한다면 바이러스는 원천적으로 생기지 않아서 효과가 있는 것이고,

우리가 자연을 존중하면서 살아가면 이러한 일이 원천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지구변화/기후변화에 관심을!

  

최재천 교수님 특강에 따르면,

바이러스는 절대로 인류를 멸종시키지 못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바이러스는 (생물처럼) 의지로 감염시키는 것이 아니라 수동적으로 옮겨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스크와 거리두기가 행동백신이 되는 겁니다)

 

바이러스는 우리를 다 죽이지 못하지만,

아마도 이번 코로나19의 원인 중 하나인 지구변화/기후변화는 다르다고 합니다.

 

지구변화/기후변화는 마지막 한 사람까지 죽일 수 있는 아주 무서운 재앙으로 표현하셨는데요,

지구변화/기후변화는 바이러스 팬데믹과는 비교가 안 되는 어마어마한 재앙을 우리에게 안길 수 있다고 하니,

우리가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분야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보이는 희망


최재천 교수님께선 그래도 이번 사태를 통해 약간의 희망을 보고계신다고 하는데요,

(이전에는 자연을 해치는 것에 대한 당부를 발전의 방해물로 보는 시선이 있었지만,)

요즘에는 자연에 대한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고 합니다.

 

최재천 교수님의 특강을 통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자연과의 관계를 재정립해야 된다는 생각을 조금이라도 하시게 되셨나요?

그렇다면최재천 교수님께서는

이제부터는 더 무서운 기후변화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길 권장하셨고,

이제 우리는 이 생각을 어떻게 행동으로 옮길지가 숙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팬데믹(전염병이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상태) 문제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 문제부터 제대로 풀어내지 않으면 우리의 존재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이후, 그전까지의 세계와는 분명히 달라집니다.

그러나 어떤 세상을 만드는가는 온전히 우리 손에 달려있음을 최재천 교수님께서 특강을 통해 전달하셨습니다.

 

  

 

최재천 교수님의 특강을 통해

자연과 우리의 관계는

상황이 편해진 후에 바라보아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유의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세상을 만드는지는 온전히 우리 손에 달렸습니다.

다른 생명과 함께 공생하겠다는 겸허한 자세의 필요성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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