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글을 쓰다가 남의 회사를 다니다가 우연히 출판사에 들어가게 되었고,

난데없이 베스트셀러 작가가 돼서 지금은 저자 겸 강연자로 살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하신 강원국 작가님께서는 처음부터 글을 잘 쓴건 아니었다고 합니다.

읽기, 듣기의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과거와 달리

걸출한 사람들 사이에서 살다보니 평생 신경성 위염을 달고 지낸 이유로 찾아온 위암 선고로

인생의 큰 전환점을 통해

말하고 쓰면서 사는 삶의 중요성을 깨달은 강원국 작가님께서는 지금이 참

나답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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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작가님께서는 마음을 움직이는 글 쓰기를 위해서는

우선 내가 누구인가, 내 컨텐츠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 내가 잘 하는것이 무엇인가를 아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해 마음 상태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하며 글쓰기 기본기는 어떻게 갖춰야 하는지,

실제로 글을 어떻게 써야하고 글을 잘 쓰기 위한 주변 여건과 환경은 어떠해야 하는지

한번도 생각한적 없이 시간에 쫒겨.. 점수를 위한 글쓰기를 썼던 지난 순간들에 대해

강원국 작가님의 강연을 통해 새삼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쓰기에 대한 노하우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을 다스리는 지혜까지 함께 얻을 수 있는

강원국 작가님의 인문학 강연

모든 이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줄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